Mozilla 한국 커뮤니티

어제 간담회를 참석하면서
ff 대중화에 대해 새삼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channy님이 말씀하신 1%와, 어제 대한민국에서 다운받은 사람 비율이 0.1% 로
묘한 대비를 이루어 더 그런 생각을 가진건 아니구요..^^a)

그냥 하나의 의견으로 소심히 올려봅니다
의견, 제안일뿐이오니
여러분들의 좋은 피드백을 부탁드리오며 글을 써봅니다

Baker님도 한국의 특수하다면 특수한 상황을 이해하시는거 같았고
무엇보다 확장등을 통한 지원에 대해서 말씀해주신게 기억에 남네요
그 말씀에 마침 떠오른게 ff2 출시와 함께 준비했던
IETab 화이트 리스트 수집!
그러나, 제가 아는 범위내에선 수집하고 그 후 행동이 없었던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암튼, 저걸 다시 제대로 시도하면 좋겠다..란 생각이 듭니다
다만 ff2 출시때와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고 생각을 해요
ff2 때에 비해 현재, 인지도는 조금이나마 향상되었고
(최소한 일정 규모 사이트 제작자분들은 ff 에 대해 아실거라 생각해요)
그에 따라 ff 로 깨지는 사이트들도 많이 줄었구요

그래서-
화이트리스트는 은행,증권,국세청,지로납부 정도등에 국한되었으면 해요
굳이 ff 로 ie 리퍼러를 만들어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ietab 을 사용하는만큼 ie 벽 부수기는 더 오래 걸릴거라고도 생각하구요

마침, 다음과 네이버에서 맞춤 firefox3 배포 계획중이란 소식을 접했어요
http://www.zdnet.co.kr/news/internet/br ... 077,00.htm
양대 포털에서 지원 사격;을 해주니 효과도 클거 같은데요
저기 firefox 에 ietab whitelist 등
한국 실정에 맞는 설정, 확장등이 기본 추가되면 좋을듯 싶어요
단지 포털사이트들의 툴바뿐만이 아니라-_-

ff3 출시와 함께 곳곳에서
it 관련없는 커뮤니티들에서 ff3 이야기가 자주 보여 기분이 좋은 어제 오늘이었어요
ff3 출시와 함께 우리나라에서도 ff3 점유율이 높아져서
1% 가 아닌 10%, 그 이상이 되길 바래봅니다^^*

국내 주요 포털들이 파이어폭스 배너를 좀 메인 페이지에 잘보이게 달고
핵심기능 튜토리얼 페이지로 링크걸고 이벤트도 산뜻한걸로 끼워주고
인터넷 뱅킹이나 결재관련 사이트들은 IETab 화이트 리스트로 처리해주던지 해서
파이어폭스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좀 늘려야 할거 같아요.
IETab 정말 계륵이네요 ^^

십시일반 모금을 좀 해서 일간지에(한겨레, 경향) 불여우 광고도 실어주면 좋을거 같고
로또 맞으면 황금시간대에 공중파 광고도 함 쏴주고싶고.. 머리가 갑자기 복잡해지네요
3.0 출시전에 파이어폭스 3.0 출시 관련 기사를 싫은 일간지는 한겨레밖에 없었던거 같아요.
잠깐이나마 메인페이지에 불여우 로고가 떠있었는데 ^^
술한잔 했더니 주저리주저리 ㅎㅎ

2004년에 1.0 출시하면서 뉴욕파임즈에 전면 광고 넣을때 얼마 들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