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zilla 한국 커뮤니티

왜 굳이 Firefox을 써야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속도는 좀 빠른 것 같은데 너무 열리지 않는 곳이 많아 사용할 수 없습니다. Internet Explorer 사용자와 달라 보이고 싶다면 이해가 가지만 다른 이유에서라면 Firefox을 사용해야 될 이유를 못 느끼겠습니다. 외국의 경우는 Firefox의 점유율이 40%가 넘는 것도 있다고는 하는데. 그곳은 홈페이지 환경이 우리나라와는 다른가보죠. 어찌되었던 우리나라처럼 Internet Explorer에 최적화 되어 있는 곳에서는 Firefox의 보급률이 낮은 원인을 다른 데서 찾아서는 안 될 것입니다. 다음의 기사가 눈길을 끄는군요. “모질라한국 커뮤니티 관계자는 "한국 시장에서 파이어폭스 점유율이 워낙 낮아 일부러 의장의 방한 때 정식버전 출시가 이뤄진 것”이라며 국내 시장에서의 점유율 상승을 기대했다. 현재 파이어폭스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5% 미만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헛다리를 짚어도 한참 잘못 짚었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모질라재단의 미첼 베이커 의장에게 한국의 대표적인 사이트인 http://www.imbc.com/를 열어 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누가 좀 Firefox를 써야하는 이유 좀 적어 주세요. 당위적인 이유 말고 실제 사용자 입장에서의 실용적인 이유에서 말이죠.

우선 IMBC 사이트가 표준을 지키지않기때문에 파이어폭스에서 깨져서 보이는겁니다.
내키시지 않는다면 굳이 파이어폭스를 쓸필요는없겠죠. 국내에서도 다음이나 네이버같은
대중적인 사이트는 파이어폭스가 멀쩡하게 뜰뿐더러 네이버의 경우 파이어폭스 전용 네이버툴바도
제공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다만 금융거래나 ACTIVEX를 쓰지않는 환경이라면
파이어폭스가 월등하게 빠른로딩속도와 적은 리소스 점유율을 보입니다.

어느 누구에게도.. 써주십시오.. 라고 얘기한적은 없을것입니다. 부탁이 아니라 권유일 뿐입니다.
웹브라우저는 W3C에서 제정한 웹표준을 기준으로해서 해당 결과값을 보여주는 도구입니다.
ActiveX기술이 현재로서는 표준이라는 기술에서 사용되는 것이 아니고 이미 해외에서는 오래전부터 사용하지 않는 기술이라
사람들이 자신의 편의와 쓰기쉽고 괜찮은 브라우저를 쓰면 그만인 것입니다.
어느누구도 손님의 IE가 좋지않으니 쓰지말라는 평은 하지 않을 겁니다..
다만.. IE도.. 7버전과 8버전을 기해서 표준을 맞춰가려고 하고 있는데 기존의 ActiveX기술을 기준으로해서 만드는게 아니다보니
현재 IE7을 쓰는 사람도 같은 페이지 접속시에 약간의 페이지오류가 나는 것이고 아직도 IE6을 쓰는 사람이 많을 뿐입니다.
표준은 지정되어 있고 Firefox는 표준을 따르는 브라우저입니다.
그것을 알고 다들 사용하는 것이구요..
답변이 되었을라나 모르겠네요..

무슨 말인지 모르겠군요;;;

쓰고 싶으시면 쓰시는 거고
쓰기 싫으시면 안 쓰시는 것 아닌가요...?

호불호의 문제를 -_- `넌 왜 이거 좋아해?` `넌 이거 좋아하지? 그럼 나도 이거 좋아해야 하는 이유를 대 봐` 이렇게 묻는다면 곤란하지 않겠습니까...?

님께서 당위적이라고 표현하신 표준 관련 이야기는 윗분들이 이야기 잘 해주셨구요,
`실용적인 이유`는 많습니다. 뭐 언급하신대로 속도가 빠른 점도 있겠고, 악성코드 걱정도 없고, 확장 기능에 테마 등은 사용자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시켜주기도 하지요.

굳지 써야하는건 아니지만.
사람 마다 취향이 다른데 선택을 제약한다는거죠 특히 국내사이트

손님 wrote:왜 굳이 Firefox을 써야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속도는 좀 빠른 것 같은데 너무 열리지 않는 곳이 많아 사용할 수 없습니다. Internet Explorer 사용자와 달라 보이고 싶다면 이해가 가지만 다른 이유에서라면 Firefox을 사용해야 될 이유를 못 느끼겠습니다. 외국의 경우는 Firefox의 점유율이 40%가 넘는 것도 있다고는 하는데. 그곳은 홈페이지 환경이 우리나라와는 다른가보죠. 어찌되었던 우리나라처럼 Internet Explorer에 최적화 되어 있는 곳에서는 Firefox의 보급률이 낮은 원인을 다른 데서 찾아서는 안 될 것입니다. 다음의 기사가 눈길을 끄는군요. “모질라한국 커뮤니티 관계자는 "한국 시장에서 파이어폭스 점유율이 워낙 낮아 일부러 의장의 방한 때 정식버전 출시가 이뤄진 것”이라며 국내 시장에서의 점유율 상승을 기대했다. 현재 파이어폭스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5% 미만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헛다리를 짚어도 한참 잘못 짚었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모질라재단의 미첼 베이커 의장에게 한국의 대표적인 사이트인 http://www.imbc.com/를 열어 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누가 좀 Firefox를 써야하는 이유 좀 적어 주세요. 당위적인 이유 말고 실제 사용자 입장에서의 실용적인 이유에서 말이죠.

우선 말씀 하신 점이 정확히 맞습니다. 한국의 인터넷 환경은 외국과 많이 다릅니다. 국내에서는 파이어폭스 등 마이너 브라우저에서 깨져 보여도 고치지 않는 개발 방식으로 의해 만드는 곳이 꽤 많습니다. 특히 IE에서 보면 별도로 설치하는 외부 플러그인 (ActiveX 라 부르는)이 너무 많으며 이런 곳은 보안적 이슈 때문에 Firefox에서는 되지 않습니다. 보안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그런 기술을 이용하는 곳은 우리나라가 유일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러한 위험성을 감수하고서라도 더 편리하기 때문에 파이어폭스를 사용합니다. 많은 분들이 자신이 잘 가는 웹 사이트가 크게 문제가 없는 곳을 주로 방문하기도 합니다. 저 같은 경우도 파이어폭스가 잘되는 웹사이트만 주로 이용하기도 하구요.

그리고 위의 기사에 인용된 부분은 명백히 잘못된 것입니다. 제가 직접 인터뷰를 한 내용입니다. 미첼 베이커는 OECD 장관 회의 참석차 내한 하신 것이고 이것은 4개월 전에 결정되었습니다. 파이어폭스 출시일 역시 2~3주 전에 결정되었고 미첼의 한국 방문에 대한 고려는 전혀 없었습니다. 저것은 "미첼 방문과 출시시기가 이상하게 맞물렸다 좋은 징조가 아니겠는가"라는 저의 코멘트를 자의적으로 해석 한 것입니다.

음... 제가 굳이(?) Firefox를 쓰는 이유는

1. 사양이 비교적 낮은 컴퓨터에서도 빠르다(저는 이게 가장 큰 이유네요. 편리한 기능이야 Webma를 써도 되니까...)
제가 쓰는 컴퓨터가 구입한지 한 4~5년 되어가니 요즘 시대에선 사양이 낮은 편에 속할거 같은데, 웹서핑을 할때 페이지가 빨리빨리 떠서 파이어폭스를 씁니다. 파이어폭스 3.0 RC1이 나오기 전까지는 오페라 브라우저를 썼었습니다.

2. 엄청나게 많은 부가기능이 있어서 내 취향에 맞는 브라우저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3. 2때문에 블로깅이나 디씨질이 편하다.

4. ActiveX가 안 깔린다.
뭐하는 건지 잘 모를 프로그램이 제 컴퓨터에 깔리는 걸 싫어하는 성격입니다.
그래서 인터넷 뱅킹도 안 하고, 휴대폰에 칩 꽂아서 bank-on(LG 텔레콤)이라는 걸 이용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쓸 수 있어서 인터넷 뱅킹보다 더 편하네요.

5. 네이버에서 한국 프로야구 인터넷 중계를 볼때 광고를 안 봐도 된다.
안타깝게도 5월달부터 생중계는 非IE 브라우저에서는 못보네요... 생중계는 크게 상관이 없는데, 하이라이트같이 짧은 영상들 볼때도 하나씩 볼때마다 광고가 나오는데 오페라나 파이어폭스에서는 광고가 안나와서 좋음 ^^;

한줄 요약 : 빠르고 편해서... 승리의 롯데!!!!

지금 생각나는 건 이정도네요.

그냥 편해요 잼있고..
마치 시장통 둘러보면서 물건사는 기분이랄까
잘 안열리고 화면 깨지는 사이트는 안가면 되고
그래도 결재나 뱅킹 때문에 꼭 가야한다면 전가의 보도(?)인 IETab 눌러주면 되고..
웹서핑하기 아주 편해요. 악성코드 걱정도 없고요.

그리고 인터넷 하기 시작할때 IE라는거는 있지도 않았고(일명 듣보잡이었죠.. 지금은 역전됐지만 ^^)

사실 너무 나도 뻔한 질문 아닐까요.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파폭이 빠르고 다양한 확장기능이 있기 때문에 사용하는 것 아니겠어요.

그리고 IE는 레지스트리와 ActiveX 사용으로 윈도우 오염시키지만
파폭은 그럴 일이 없어서 윈도우 건강(?) 유지에도 좋죠...

좀 황당하지만 베란다에서 바깥 창문 열고 담배를 피는 경우에 비유를 하자면
파폭은 그래도 베란다와 거실 사이 창문은 닫아두고 피우지만
IE는 문을 열어둬 거실로 연기가 조금씩 들어오죠. ^^;
혹시 바람(악성코드)이라도 불면 거실로 연기가 왕창 들어오기도 하죠. ㅋㅋㅋ

표준을 오히려 무시한 기형적인 사이트가 많은 한국에선
따로 전용(?) 브라우저(IE)를 사용해야 할 때가 좀 많기도 하지만...
개념없는 기획자와 게으른(?) 개발자가 많은 나라에 태어난 운명으로 받아들여야죠.

"게으른"이란 단어를 쓴 건 접근성을 위해 다양한 브라우저(2~3개)에 호환성을 유지하지 않고
단순히 표준도 제대로 안지키는 IE 하나에만 맞추어 개발한다는 의미입니다.
(개뿔도 모르는게 쓴소리 한다고 돌 좀 맞겠네요... ^^;)

대다수의 사이트들은 표준을 어느 정도 지키고, 적어도 표준을 무시하진 않으니...
저는 브라우저 이것 저것 써보다가 빠르고 기능 많은 파폭3을 쓰게 된것이지요.
물론 100% 완벽해서 모두 만족하는 건 아닐지라도......

그리고 당연히 웹 표준을 준수한다면 더욱 좋은 것이구요.
진정한 열린 웹(WWW)은 "편리하게", "누구나", "어디서나" 에 있는 것 아니겠어요.

윗분들도 많이 써주셨지만..

표준을 안지킨다.. 라는건.. 잘못된 길을 가고있다.. 라는겁니다..

장애우보다 비장애우가 많다고해서 장애우들을 위한 시설이 필요없지 않은것처럼...
표준을 지킨다는것은 보다많은곳에 정당하게 적용되기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편리하기만 하면되지.. 라는생각에.. 솔직히 글을 쓰신분.. 익스 외에 다른프로그램 사용해 보신적
있으신지 궁금하군요.. 익스를 처음접해서 적응해볼려고 노력했던것만큰 다른프로그램에
노력해보셨는지...

해보셨다면.. 왜 FireFox 를 쓰는지.. Webma 를 선호하는사람들이 많은지.. 알게될껍니다..
기능과 성능면에서 비교가 안되죠.....

조금만 노력해보세요.. 금방 알게되실껍니다..

꼭 써야할 필요는 없습니다.
MP3를 듣기위해서도 유저들은 수 많은 플레이어들을 사용하죠.
winamp, WMP, 제트오디오, 곰플레이어 등 이루 해아릴 수 없는 플레이어를 사용 합니다.
심지어 FooBar2000을 힘들게 커스트마이징 해서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제가 그래요)
유저들이 이렇게 다양한 플레이어를 쓰는 건 아마도 각자 나름대로의 편리함(아무것도 설정 안해도 잘나온다, 조금만 손보면 안되는 게 없다) 때문이겠죠.
웹브라우저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IE, FF, Safari, Opera 등등 수 많은 웹브라우저가 있습니다.
선택은 유저의 몫이지요.
하지만 글쓴님이 웹서핑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웹브라우저라고 이름이 붙은 건 거의다 써본 저로선 FF를 추천 합니다.
(여기엔 Mozila 기반, IE 기반의 거의 대부분의 브라우저를 포함됩니다.)
이유는 간단 합니다.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확장기능들 때문이죠.
이렇게 얘기하면 대체 확장기능이 뭐길래 FF 유저들은 확장기능, 확장기능 하는 걸까 하는 의문이 생기실 겁니다.
간단하게 나마 제가 쓰는 확장기능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말씀 드리겠습니다.
아직 FF3에 맞게 업데이트 되지 않은 것들이 많아서 FF2에서 사용하던 확장들로 설명을 드립니다.



Adblock Filterset.G Updater 0.3.1.3
Adblock Plus에 사용하는 필터셋을 자동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Adblock Plus 0.7.5.4
광고차단. 보기 싫은 광고나 이미지 뿐만 아니라 프레임 자체를 차단 할 수도 있음.
차단가능한 항목을 열면 더 많은 일도 가능.

All-In-One Search button 1.67
검색엔진에 입력한 내용과 브라우저의 검색바 내용을 동기화, 검색어 하이라이트 기능,
페이지 내에서 검색어 찾기 등.

Allow Right-Click 0.4
오른쪽 마우스 사용 금지 페이지에서 오른쪽 클릭가능.

Auto Copy 0.6.4
블록 지정 만으로 클립보드에 내용 복사. 마우스휠 버튼 클릭으로 입력창에 붙여넣기 가능.

Bazzacuda Image Saver 2.0
모든 탭에 있는 이미지 지정 한 경로로 자동 저장. 같은 이름 존재 시 지정 한 형식으로 자동 이름 변경.

Bookmark Duplicate Detector 0.6.4
북마크(즐겨찾기) 추가할 때 중복 되는 경우 주소와 경로 알림.

BugMeNot 1.3
별로 바람직하지 않은 거라 직접 알아보시길.

Clipmarks 3.0.3
페이지 내의 어떤 것이든 스크랩하고 지정 한 블로그나 사이트에 자동 업로드도 가능.

Context Search 0.4.1
텍스트 오른쪽 클릭해서 지정한 검색엔진으로 바로 검색.

Copy Link Name 1.2.4
링크의 이름을 클립보드로 복사

CuteMenus - Crystal SVG 1.9.2
꾸미기 관련이라 패스.

Download Statusbar 0.9.6.1
다운로드 상태와 내용을 보여주고 기록.

Duplicate Tab 0.9.1
별거 아니라 패스.

Fasterfox 2.0.0
FF의 속도를 빠르게 해줌.

Flagfox 3.2.5
현재 접속된 웹서버의 WhoIs 내용과 지도상의 위치를 보여 줌.

Flat Bookmark Editing 0.8.1
별거 아니라 패스.

Foxmarks Bookmark Synchronizer 2.0.45
새로 갱신 된 북마크를 서버(무료)에 저장하고 다른 컴퓨터서 사용하는 FF와 동기화.

IE Tab 1.3.3.20070528
FF 상에서 IE를 이용해 서핑 가능.

Image Zoom 0.3.1
어떤 이미지든 확대 축소 가능.

JSView 2.0.4
현재 페이지에 사용 된 자바스크립트와 CSS 내용 확인가능.
대부분의 웹페이지는 자바스크립트를 특정 폴더에 넣어두고 불러서 사용하기 때문에,
처음에 이게 보일 때 엄청 신기했음.

Link Reporter 0.1.2
링크의 내용(그림인지 텍스트인지 동영상인지 등등)과
새창에서 열리는지 새탭에서 열리는지를 풍선도움말로 보여 줌.

Linkification 1.3.3
링크가 되지 않은 웹주소를 자동으로 인식 링크를 걸어 줌.
IE의 경우 링크가 걸려 있지 않은 웹주소는 복사해서 주소 창에 붙여넣기해야 연결.

Linky 2.7.1
페이지 내의 원하는 링크들을 모두 탭으로 열 수 있음.
예를 들면 갤러리 페이지에서 모든 링크 된 그림들을 각각의 탭으로 한 번에 열수 있음.

ListZilla 0.8
설치된 확장기능을 txt나 html 등으로 저장 가능.

Make Link 8.04
페이지 내의 어떤 것이라도 다른 게시판이나 포럼 입력창에 간단히 링크를 걸 수 있음.

MediaPlayerConnectivity 0.8.3
페이지 내의 모든 미디어를 지정한 플레이어로 여 수 있고, 어떤 미디어(동영상, 플래쉬, MP3)든 다운로드 가능.

Menu Editor 1.2.5
FF의 모든 메뉴들을 입맛에 맞게 편집가능.

MR Tech About:About 2.4
까다로운 config파일 등을 쉽게 편집.

NoScript 1.6.4
페이지 내 모든 스크립트 한방에 차단.

OpenSearchFox 0.1.5
어떤 검색엔진든 FF 검색바에 추가 가능.

휴 덥기도 하고 너무 많아 지치내요^^
나머진 직접 검색을....


PicLens 1.6.3.2361
Popup ALT Attribute 1.3.2008042201
Popup Count 0.3.5
ProxySel 1.3.08a
RichScrollbar 0.0.3.3
ScrapBook 1.3.3.3
Scroll Search Engines 0.5
Sort Bookmarks 0.7.0.1
Super DragAndGo 0.2.6
SyncMarks 0.4.1
Tab Effect 1.1
Talkback 2.0.0.11
Translate to Korean 1.5.2
Translate Pannel 1.4.14.9.94

CuteMenus - Crystal SVG 1.9.2
꾸미기 관련이라 패스.

CuteMenus - Crystal SVG 1.9.2 이거 저는 무조건 설치해요.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고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겉보기등급에 신경좀 써야죠.
잘 모르는 다른 사람들이 봤을때 구질구질하다는 소리 들으면 슬퍼요.
대한민국이 겉모양을 좀 따지는 사회라서 더더욱^^
BugMeNot 이거 꽤나 잼있는 확장..
Flagfox도 잼있고요.

여담이지만, 유럽 나와서 살아보니 정말 윈도우와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종속될 이유가 하나도 없더군요.
(스웨덴에서 5개월 좀 넘게 교환학생 생활하고 있습니다. 내일(!) 한국 돌아갑니다.)

모든 온라인 결제와 예매(비행기표, 기차표 등등), 인터넷뱅킹이 다 표준 기술만으로 구현되어 있어서 Firefox건 Safari건 Opera건 상관 없이 거의 모든 브라우저에서 아주 잘 동작할 뿐만 아니라 웹사이트들도 깨지는 경우 거의 없고 설혹 약간 레이아웃 어긋남이 있더라도 기능 동작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보지 못했습니다.

기숙사 같은 층 친구 중에 이탈리아에서 온 녀석이 있는데, 아예 우분투 깔아놓고 그걸로 일상생활하더군요. 컴퓨터 전공이라든가 이런 것도 아닙니다. 그냥 평범한(?) 사용자에요. 즉 유럽에서는 이미 우분투+불여우 조합만 사용해도 인터넷 생활에 아무런 불편이 없는 수준이라는 거고, 따라서 브라우저의 선택은 순수하게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맡겨진다는 겁니다. (유럽에서 괜히 불여우 점유율이 높은 게 아니더군요.)

실제 학교에서 이곳 학생들과 과제나 프로젝트를 하다보면 OpenOffice를 쓰는 학생들도 많았고(학교에서 다른 개발툴 같은 건 제공하는데 오피스는 라이센스를 제공하지 않더군요.), 역시 컴퓨터 전공이 아님에도 리눅스를 일반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를 꽤 볼 수 있었습니다. 매킨토시 사용자의 비율 또한 한국에 비해 월등히 높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교수님이 수업 자료를 배포하실 때도 거의 pdf로 만들어서(ppt 이런거 실제 수업 진행 때만 가끔 쓸 뿐 배포용으로 안 씁니다) 어느 환경에서나 볼 수 있도록 배려가 되어 있고, 전공 수업 진행할 때도 되도록이면 cross-platform인 도구를 사용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리눅스까지는 몰라도 최소한 맥과 윈도우는 지원하는 것들을 씁니다.)

한국은 도대체 언제쯤 이런 환경이 구현될지....ㅠ_ㅠ
갑자기 생각나서 푸념 좀 해봤습니다....

비유를 들자면

포장도로에서 잘달리는 승용차나 스포츠카를 타고싶은데

이동네는 포장도로가 별로 안깔려있어서 다들 짚차만 타고 다니고있고

그래도 거기서 승용차나 스포츠카를 타보겠다고 낑낑대는 상황이라 할수있습니다.

거기서 님은 "왜 도로 포장 된곳도 별로 없는데 비포장에서 제대로 나가지도 못하는 차를 타나요?"

라고 묻는 상황인 셈이구요.

승용차나 스포츠카를 타고다니는 사람들(타 브라우저 유저들)은

동네에 도로 포장된곳이 별로 없는것(익스플로러 말고는 작동하지 않는곳이 많은것)을 원망하고 있을 따름이죠.

대답하신 분들 말씀을 보면 한마디로 자신에게 맞으니까 라는 이유로 대신할 수 있지요.
우리나라는 그런 것 상관 없이 '하나만 쓸 수 있게 만들어진' 환경에 길들여진 이유도 그중에 하나가 될 수 있어요.


솔직히 파이어폭스를 쓰는 저도 윈도우 이외의 리눅스나 맥 같은 운영체제도 쓰고 싶지만 아직까지 제게는 다른 운영체제를 쓸 필요를 느끼지 못했기에 윈도우 체제를 못 벗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렇게 다른 웹브라우저로 이동할 필요성을 못 느끼도록 만들어진 환경이 국내 웹이라는 거죠.
그걸 탈피하면 '굳이 파이어폭스를 써야 할 이유'를 찾는 말이 있을 필요도 없죠.

그리고 우리들은 '파이어폭스를 써야 합니다' 라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건 오해입니다.

"파이어폭스를 쓰세요!" 라고 자신있게 말 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국내에 있는 수 많은 사이트들 중에 정상적인 사이트는 별로 없거든요.
이 말은 파이어폭스로 문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한국의 웹사이트는 별로 없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파이어폭스 뿐만 아니라 웹표준을 바탕으로 제작된 다른 웹 브라우저(오페라, 사파리 등)도 마찬가지고요.
그냥 단순히 "한 번 써 보세요."라고는 말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마음에 안 들면 안 쓰면 되는 것이고 선택은 개인의 몫이니까요.

하지만 그래도 계속 한국에서 사용하는 사람들은 뭐냐?

이유야 다양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그 동안 사용하는데 익숙했던 IE 보다 더 편해서라고 말할 수는 있습니다.
저는 국내 사이트를 가더라도 IE 전용 사이트(대부분 포함되죠.)는 안 가거든요.
웹사이트가 한국에만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그냥 국내에서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만 갑니다.
그러다보니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이 있는 파이어폭스(아니면 다른 웹 브라우저)를 버려두고 굳이 IE를 쓸 필요가 없었던 것이죠.
거기다 IE를 사용했을 때와 현재 파이어폭스를 사용할 때 웹 브라우저를 통해 들어오는 악성코드가 많이 줄어든 것을 느낍니다. 예전에 IE를 사용할 때는 패치도 하고 방화벽도 설치하고 백신으로 실시간 감시해도 알게 모르게 들어오는 경우가 있었는데 지금은 본 적이 없네요. 개인적으로 보안에도 관심이 많아서 이런건 좀 철저히 다룹니다.
파이어폭스를 쓰는 또 다른 이유도 있지만 이건 포럼에서도 많이 다룬거라 넘어가겠습니다.

처음은 다 적응 기간(질풍노도의 시기죠.-_-)이 있습니다.
그 적응 기간(저는 오래걸렸습니다.)이 끝나서 보니 불행 끝, 행복 시작이였습니다.
그러고보니 파이어폭스도 사용한지 벌써 4년이 넘어가네요.
처음 사용할 때만 해도 계속 사용하게 될지는 미지수였는데... 세월 참 빠르군요.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참, 파이어폭스 점유율이 40%가 넘고 IE 점유율은 50%대에 머물고 있는 몇몇 국가들은 부럽더군요. 지금도 꾸준히 파이어폭스 점유율이 증가중이죠.

전 파이어폭스 쓰는 초딩인데요, 네이버나 다음이나 그런데 다니다보면 플래시랑 퀵타임, WMP 플러그인만 깔면 IE 못지 않게 잘 되더군요. 초딩이어서 은행같은데는 않다녀봤지만 검색이나 채팅에는 별 문제 없던데요???카페 온이랑 BGM만 빼면요. 그래도 그런건 별로 쓸 일 없고... 어쨌거나 초딩의 입장에서 보면 애드온이랑 테마 등을 더 많이(훨씬) 지원하는 불여우가 더 좋아보이지요. 전 이렇게 씁니다. 평소엔 불여우로 웹서핑을 합니다. 대부분은 잘 됩니다. 그러다 혹시 깨지는 게 있으면 IE를 켜고요. 전혀 불편하지 않습니다. 특히 저는 V 3.0 쓰는데요 V 2.0 쓸 때보다 훨씬 잘 됩니다. 혹시 V 2 유저분이시라면 3으로 업글을 권합니다. 3 쓰면서 일반적인 사이트는 전혀 깨지지 않더군요.(오늘 처음으로 깨진 사이트 봤습니다. 님이 올려주신 imbc.com이요...ㅋㅋ 그 전에는 한번도 깨진적 없었구요, Active는 안깔면 그만입니다. 정 안되면 IE로 잠깐...
어쩌다 글이 길어졌군요. 마지막 한마디. 문제는 한국 사이트의 웹 표준 준수 안함에 있습니다.

손님 wrote: 한국의 대표적인 사이트인 http://www.imbc.com/를 열어 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imbc가 웹표준을 따르지않는 대한민국 대표 사이트라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외국에는 전혀 반대의 상황도 벌어지던데요.
MathML을 사용한 사이트이던데 IETab돌렸더니..
그지같은 IE는 지원할 생각없으니 모질라를 쓰던지 플러그인을 구하던지 하라는 내용의 글이
빨갛게 X표 쳐진 IE로고와 함께 팝업창으로 뜨드라구요 ^^

국내에서 공식을 MathML로 작성하시는 분들은 없겠죠?
교수님들이 공식을 MathML로 작성해서 홈페이지에 올리면
학생들 전부가 Firefox를 설치하는 일이 생길려나요?

전 그래서 한국에선 절대 IE 대신 파폭을 쓰라고 안합니다. 대신 파폭"도" 쓰라고 하지요. 어차피 윈도우즈 쓰는 이상 IE는 지우지도 못하니까요. 굳이 IE가 필요없는 곳에선 이왕이면 파폭이 낫지 않겠느냐... 고 경우의 수를 들어 말해주긴 합니다. 액티브 엑스 및 편리한 확장기능을 들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