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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텍스트 메일을 보낼 때 문장이 길면 자동 줄바꿈이 되어서 보내집니다.

도구 메뉴에 설정->편집->일반->텍스트 문서 줄바꿈 옵션을
아무리 바꿔도 대략 80자 라인에서 자꾸 자동 줄바꿈되서 보내집니다.

제가 알아서 적절히 줄바꿈을 하지만
보내고 나면

#### #### ########.
## ###..
### ### #####.

요렇게 적어 보냈는데..
받는 쪽에서는

#### #### ####### <- 쓸데없이 줄바꿈이 되어서
#. <- 한줄이 더 생겨 버리죠.
## ###..
### ### #####.

아무리 옵션을 바꿔봐도 계속 그 자리에서 줄바꿈이 생기네요.
이거 자동으로 안되게 어떻게 하죠?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가독성을 위해 텍스트는 설정된 글자 수 (기본 72자)로 자동 줄 바꿈됩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텍스트 환경 (유닉스, 리눅스)에서, 보낸 메일을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끄는 기능은 없습니다만, 굳이 꺼야한다면, [도구]-[설정]-[보기]-[일반 탭]에서 텍스트 줄 바꿈 문자수를 늘려잡던지, HTML로 작성하셔서 보내실 때, Text로 변환해서 보내기하면 됩니다.

참고로, 버전 2에서는 버그 때문에 지원하지 않았습니다만 최근 버그가 수정된, Content-Type: Text/Plain; Format="flowed" (RFC 2646) 형식 메시지 작성 기능을 버전 3부터 정식으로 지원할 예정인 것 같습니다. 이 형식으로 작성된 메일은 HTML과 같이 창의 끝에서 줄 바꿈되지만, 보내거나 저장할 때 지정한 글자 수에서 특수하게 (스페이스를 하나 넣어) 줄 바꿈되어 저장됩니다. 따라서 일반 텍스트로 열어보면 역시 72글자 정도에서 줄바꿈되어있지만, 받는 사람이 RFC 2646 표준을 지원하는 메일 클라이언트로 열어보면, 메시지 중간에서 줄바꿈 되지 않고 창의 끝에서 줄바꿈된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끄는 법이 없었군요..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도구 설정에서 문자수를 160으로 늘려 잡아도 항상 80정도 부근에서 줄바꿈 되더군요..

그래서 요금은 그냥 모든 메일을 HTML 형식으로 보내는 것으로 해결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