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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달았던 곳 주소 기억해주는 확장 기능

Posted: 2006 11 21 14:23 38
by 마잇
꼭 필요합니다. 누가 만들어주셨으면...

기능은 이런 겁니다. 지금 이런 포럼이나 블로그 등등 인터넷 돌아다니다 글 작성이나 댓글을 달지 않습니까?

자주 방문하는 곳이야 자연스레 이 글들에 대한 반응을 확인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이트들에 남긴 글들은 자꾸 잊어버리게 됩니다.

대화의 단절!

뭔가 글을 썼던 기록을 History 기능 처럼 저장했다가 한번씩 들러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상상을 했습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하는데요.

Posted: 2006 11 21 15:15 33
by jaryong
저는 공유와 개방이라는 웹 2.0의 발상을 아주 좋아합니다.
뭐 얄팍한 상업주의가 초반에 등장하기도 하겠지만, 속성상 사용자의 승리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로 말씀하신 자신이 쓴 글을 자신이 보고(마치 워드프로세스와 탐색기가 결합된 형태의 플그램처럼) 그것은 웹에 게제가 되는 거지요.
물론, 웹에 게제할 때는 해당 웹에서 게제하지만, 그 것이 싱크로 되어야 한다는 게 문제겠지요. 흠...
너무 두서가 없나요?

Posted: 2006 11 21 16:32 29
by 마잇
그런 기능을 찾고 있습니다. ^^

블로그의 확산이나 기타 등등 사람들과의 대화 방법이 늘어나고는 있는데 이것을 효과적으로 지속시켜줄 만한 수단이 아쉬운 것이죠.

이런 확장 기능은 아마 블로그들이 늘어나면서 절실해진 것 같습니다. 이곳과 같이 정식 포럼 소프트웨어들은 답글 이메일 알림 기능이라던지 그런 기능이 포함되어 있는데 개인 블로그들은 아직 그런 기능은 거의 없지요.

실제 자주 가는 포럼 사이트들은 자신이 참여했던 글타래의 변화 사항을 보여주는 기능으로 해소가 되고,

간혹 우연히 들리는 포럼 사이트들은 답글 이메일 통보 기능을 쓴다던지 하면 되긴 하는데 제일 힘든게 이 블로그들이거든요.

흠 그런기능에 대한

Posted: 2006 11 22 01:44 35
by jaryong
흠 그런 기능에 대한 기능 분석서를 올릴 생각이 드는 군요.
물론,
개방과 공유에 기초한 오픈 소스의 개념으로 말입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여러 홈페이지에서 해당 게시글을 보고자 할 때, 어떤 페이지는 로그인 하지 않으면 보일 수 없는 문제가 있긴 한데,
그것은 리퀘스트되는 아이디와 비밀번호에 대한 변수만 안다면 별 문제가 없을 듯 하구요.
그 문제는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는게, 공개된 네트웍인 인터넷에서 전송되는 변수 목록은 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공유와 개방의 웹은 persnality와 publication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브라우저라고 생각이 되네요.

기존 브라우저와 같이 주소를 입력하고 해당 주소를 찾아가는 방식과는 확연히 다를 것으로 생각됩니다.

Posted: 2006 11 22 09:33 14
by 흑마법사
이런 컨셉의 온라인 서비스가 있군요.

CoComment 이라는 건데 jaryong님이 말씀하신 기능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일본판 서비스도 있는거 같구요.

아직 제대로 가입을 안해봐서 어떤 원리로 작용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파폭 익스텐션 / 북마크렛을 사용하는 것으로 봐서는 특정 사이트와의 제휴가 아니라 이론적으로는 아무 곳이나 사용할 수 있다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말도 안되는 커뮤니티 페이지 포멧에 이게 어느정도 적응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군요. 나중에 시간날때 가입해서 좀 테스트 해 봐야겠습니다.

추신) 여담입니다만... 이 서비스는 대체 어느 브라우저를 메인으로 만든건지 감이 잘 안오네요. 파폭 익스텐션을 제공해 주는 주제에 레이아웃이 파폭에서 깨지는 부분이 있는데, 익스도 파폭보단 낫지만 역시 똑바로 보여주는거 같지는 않은데...

Posted: 2006 11 22 17:01 28
by 마잇
제가 지금 생각하는 건

textarea 상자에 뭔가를 입력해서 get 혹은 put 할때

textarea의 내용과
현재 페이지 URL

이 정도만 기록해두어도 가끔 한번씩 눌러서 변화를 확인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해당 페이지의 변화 - 새로운 댓글이 달렸다든지 하는 - 를 감지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이긴 할텐데 이건 구현이 복잡해질 것 같네요.

'댓글 북마크' 라고 해야 될려나요.

Posted: 2006 11 22 17:52 46
by 흑마법사
흐음... 지금 CoConversation 계정을 만들어서 실험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쓰이는건지 아직 감이 잘 안잡히네요. 확실히 아무 사이트에서나 작동을 하는거 같긴 한데... 잘만하면 상당한 물건일지도 모르니 사용해 보고 나서 후기 올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많은 곳을 돌아다니는게 아니라 실험용으로 별 영양가 없는 답변을 올리는 만행을 저지릅니다. 다음에는 반드시... 크흙! ㅠ.ㅠ)

CoComment 사용후기

Posted: 2006 11 23 00:33 35
by jaryong
사용해 보았습니다.
기능은 좋은데, 다만 몇 가지 기능의 추가와 인터페이스를 수정해야 하겠네요.

하지만, 사용후기는 계속 올라와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완벽하게 기능을 마스터 한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웹 표준에 근거하지 않은 ajax를 쓰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태그 속성에 써주면 될걸 자바 스크립트로 내용을 작성하게 되어 있네요.
진입장벽을 위해 일부러 그러나 하고 생각해 봤지만, 만약 그렇다면 아주 치졸한 짓이구요.

제가 생각하는 인터페이스는 탐색기 인터페이스인데, 왜냐하면 현재 가장 익숙한 메타포가 탐색기와 같은 경우이가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분류하고 리스팅하기 편하게 되어 있는 탐색기 인터페이스를 가져가면 더 사용하기 편하겠죠.
그리고, 탐색기 인터페이스에 쓰고 있는 메타포는 한 기업의 소유물이 아니라, 인간이 기본적으로 분류하고 탐색하는 방법에 대한 개념이라서 아무나 써도 상관없구요.
전 이같은 프로그램은 오픈소스로 개발에 참여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에 적용하는 방안이 무엇이 있나 생각됩니다.

현재 포탈들이 얄팍한 상술로 시장 쟁탈전하고 있는 UCC(user created contens)관련의 치열한 경쟁구도를 뒤엎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말이죠.

ucc는 이전부터 있어왔는데 동영상이 좀 뜨느까 하이에나처럼 서로 달려드네요. 하여튼 천민자본주의라니깐.... ㅠㅠ

어쨌든 persnality를 바탕으로 한 publism을 구현할 수 있는 그 날이 빨리 왔으면...

Posted: 2006 11 23 01:37 17
by jaryong
마잇 wrote:제가 지금 생각하는 건

textarea 상자에 뭔가를 입력해서 get 혹은 put 할때

textarea의 내용과
현재 페이지 URL

이 정도만 기록해두어도 가끔 한번씩 눌러서 변화를 확인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해당 페이지의 변화 - 새로운 댓글이 달렸다든지 하는 - 를 감지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이긴 할텐데 이건 구현이 복잡해질 것 같네요.

'댓글 북마크' 라고 해야 될려나요.
저는 말씀하신 기본적인 기능을 바탕으로 persnality적인 게시물 스크랩 기능을 구현하는 일종의 탐색기 인터페이스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검색사이트는 모든 정보를 검색하므로 persnality의 구현이 불가능하지만, 말씀하신 기능은 그것이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자신의 conversation의 북마크이고 확장해서 다른 사람의 conversation도 공유하는 거지요.
기본알고리즘은 reply되는 변수의 값이 null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것은 스크랩한 문서의 문서번호변수 상위의 변수의 reply변수값을 판단하는 것에 기초합니다. 그리고, 사이트 자체가 웹 표준에 근거한 변수의 공유로 그러한 답글 여부를 판단할 수 있으면 제일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사이트는 웹문서를 네트웍으로 검색할 때 문서번호, 페이지번호를 상위에 있는 것만 받아와서 그 문서중 reply변수에 해당하는 값이 해당문서에서 값이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요?

Posted: 2006 11 23 08:52 14
by 마잇
cocomment 사용해봤습니다.

파폭은 전용 확장기능이 있고 타 브라우저는 북마크릿(북마크에 등록해서 사용하고 실제 내용은 어떤 기능이 작동되는 자바 스크립트)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cocomment에 회원 가입을 해야 합니다. 기억된 댓글 정보가 이 cocomment에 전송됩니다.

블로그 글 아래 달린 댓글 입력 상자 아래 이 댓글의 내용을 기억하고 추적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는 작은 툴바?같은 것이 자동을 생깁니다.

이것을 체크하고 댓글을 작성하면 cocomment의 개인정보 페이지(하단 상태바의 아이콘이나 툴바 아이콘 클릭으로 바로 연결됩니다)에 이 정보가 기록됩니다.

여기서부터 중요합니다. 제가 댓글을 달기 전에 달렸던 모든 댓글과 제 댓글은 물론이고 새로 추가적으로 달리는 댓글을 모두 이 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새 댓글이 달리면 알림창이 뜹니다. 모니터링이 되는 거죠.

어제 몇 군데 댓글을 입력하고 기억시켜 놨는데 오늘 브라우저를 켜니 빨간 메일 모양 아이콘이 생기더군요. 눌러보니 새로 달린 댓글들을 바로 볼 수 있더군요.

요약하면 어떤 글에 댓글을 달 때 여기에 달린 댓글을 통채로 수집해서 보여주고 앞으로의 변화도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른바 블로그에서만 작동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 이 모질라 포럼 같은 곳에서는 반응이 없네요.

어쨌든 워드프레스, 태터는 작동이 됩니다.

부가 기능으로는 기억해둔 댓글 글타래 공유, 같은 글타래를 기억해둔 사용자 확인, 사이트 자체에서 제공하는 인기 글타래 정보 보기 그런 것들이 있습니다.

한정된 블로그 툴만 아니라 좀 더 다양한 곳에서 적용된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소스를 들여다보니 기억이 가능한 사이트인지 아닌지의 판정을 하는 부분은 cocomment서버에서 받아와서 각 사이트별 소스에 삽입하는 방식이더군요. 그리스몽키식으로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그러니까 어떤 사이트에서 동작할 것이지를 계속 발전시키기 좋은 구조로 이미 만들어둔 것 같습니다.

좀 더 사용해봐야 겠네요. 일단 동작하는 곳에서는 그야말로 끝내주게 동작하네요. 웹 2.0이라는 수식어가 이런 곳에 붙어야 된다는 생각을 혼자 해봤습니다.

Posted: 2006 11 23 14:03 32
by jaryong
마잇 wrote:제가 지금 생각하는 건

textarea 상자에 뭔가를 입력해서 get 혹은 put 할때

textarea의 내용과
현재 페이지 URL

이 정도만 기록해두어도 가끔 한번씩 눌러서 변화를 확인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해당 페이지의 변화 - 새로운 댓글이 달렸다든지 하는 - 를 감지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이긴 할텐데 이건 구현이 복잡해질 것 같네요.

'댓글 북마크' 라고 해야 될려나요.
현재 그런 서비스는 cocomment에 있군요.
가입하시고 파폭이나 북마크렛으로 설치하시면, 연동가능합니다.
저는 현재 파폭에다 확장기능으로 설치했는데 주소창 왼쪽에 cocomment 버튼을 누르면 자기가 쓴 글의 간단한 정보와 함께 댓글이 등록될 때 cocomment의 자신 계정의 대화 탭에 댓글들이 보여집니다.

Posted: 2006 11 24 09:48 24
by 마잇
제가 지금 생각하는 건

textarea 상자에 뭔가를 입력해서 get 혹은 put 할때

textarea의 내용과
현재 페이지 URL

이 정도만 기록해두어도 가끔 한번씩 눌러서 변화를 확인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해당 페이지의 변화 - 새로운 댓글이 달렸다든지 하는 - 를 감지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이긴 할텐데 이건 구현이 복잡해질 것 같네요.

'댓글 북마크' 라고 해야 될려나요.
현재 그런 서비스는 cocomment에 있군요.
가입하시고 파폭이나 북마크렛으로 설치하시면, 연동가능합니다.
저는 현재 파폭에다 확장기능으로 설치했는데 주소창 왼쪽에 cocomment 버튼을 누르면 자기가 쓴 글의 간단한 정보와 함께 댓글이 등록될 때 cocomment의 자신 계정의 대화 탭에 댓글들이 보여집니다.
예 신나게 사용중입니다. 흐흐

Posted: 2006 11 24 10:56 16
by 흑마법사
흐음... cocomment를 가지고 장난중인데 이거 어떻게 써야하는지 좀 막막하군요. 일단 모질라 포럼같은 형식의 포럼에서는 작동을 아예 안하는거 같은데 맞나요?

Posted: 2006 11 24 17:35 22
by 마잇
흐음... cocomment를 가지고 장난중인데 이거 어떻게 써야하는지 좀 막막하군요. 일단 모질라 포럼같은 형식의 포럼에서는 작동을 아예 안하는거 같은데 맞나요?
공식적으로 지원되는 서비스나 툴의 목록이 있는데 phpbb는 아직인가 봅니다.

개발 게시판을 보니 지원할 예정이고 그곳에 쓰이는 포럼은 작동하더군요.

각각의 서비스별, 소프트웨어별로 DOM을 분석해서 가져와야 하는 방식이라 국내 웹서핑은 전 기능이 동작하지 많습니다.

이 경우는 주소정도만 기억해두는 용도로밖에 효과가 없네요.

한국에서 그다지 쓸만하다고 보긴 좀 그렇네요. 적극적으로 부탁을 해볼까 쓰지말까 걍 이대로 쓸까 고민중입니다. ㅋㅋ

전 피드 리더로 한RSS를 사용중인데 그곳에 이런것좀 구현해달라고 부탁은 해봤습니다만 금세는 안되겠죠.

저도 계속 사용중인데

Posted: 2006 11 24 21:07 28
by jaryong
저도 계속 사용중인데,
한국에서는 되는데가 별로 없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