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zilla 한국 커뮤니티

아래 글 읽다 보니 mozilla.com과 디자인을 맞추신다는 글이 보이네요.
2.0 출시에 맞춰서 바뀐 웹사이트에 대한 제 생각을 말해보자면... 다른 건 별로 말할 만 한게 없는데, addons.mozilla.org의 변화는 오히려 불편해졌다는 생각입니다. 일단 위쪽에 늘 보이던 검색창이 페이지 전체에서 사라져버려서 특정 확장이나 테마를 보다가 다른 것을 검색하려고 하면 반드시 페이지를 이동한 다음 해야만 하고, 제 나름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참고삼았던 사용자 점수는 다른 분들은 중요하다 생각하지 않으셨는지 imdb마냥 저 아래로 빼 버렸으니까요. 거기다 최신 유행(?)을 따른 건지 큼지막한 위쪽 모질라(+ 자전거?)로고로 인해 불필요한 상단 공간이 늘어버려서 사용자 평가를 보려면 스크롤을 더 해야 하는군요. 이상이 제가 새 웹사이트가 불편하다고 생각하게 된 이유입니다.
쓰고보니 addons.mozilla.org만의 소감이군요 -.-a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뭐... 로고의 크기에 대한 것은 그만큼 요즘 컴퓨터들의 화면이 넓어지고 있다는 반증이겠지요. 개인적으로도 너무 큰 로고는 싫어하지만 뭐 그건 그 사람들이 외적인것을 중시하겠다고 하는것이고 사실 엄청나게 중요한것은 아니라 그러려니 합니다만...

Add-on은 확실히 좀 너무 simplify한것이 아닌지... UserRating은 정말 대박공감입니다. 굳이 이유를 추측해 보자면 아마도 유사 Extension의 신규 진입을 사용자 평가가 막아버리는 결과가 되기 때문에 그렇게 한 게 아닌가 생각은 됩니다. 그 익스텐션 페이지에 가 보지도 않고 지나쳐 버리는 경우가 많았으니까요. 그래도 아쉽기는 하군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왼쪽의 메뉴가 너무 빈약해 졌습니다. 예전에는 Extension 내부의 카테고리를 직접 왔다갔다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다시 Extension을 클릭한 다음 거기서 뜨는 페이지에서 다시 들어가는 수 밖에 없으니... -_- 검색이야 검색 엔진을 추가해서 쓰면 되지만 이건 정말 답이 안 나오네요. -_- 왜 이렇게 한건지 원...

여담이지만... 익스텐션 이름을 명확하게 알고 있을 경우, add-on페이지의 검색을 하는거 보다 구글에서 찾는게 더 빠르군요. -_-

여담이지만... 익스텐션 이름을 명확하게 알고 있을 경우, add-on페이지의 검색을 하는거 보다 구글에서 찾는게 더 빠르군요. -_-

푸하, 공감 갑니다. 그나마 지금이 좀 나아진것 같던데요. 이전에는 더 검색 결과가 이상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