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zilla 한국 커뮤니티

파이어폭스 2.0이 9월에 정식 배포판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러나 과연 1.5에서 2.0으로의 버전업이 0.5의 차이를 둘만큼의 판올림인 가하는 생각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 지 궁금하내요.

일단은 firefox 가 1.0 이 된 이후
바로 1.5 로 간거 아닌지요?;;
mozilla 는 0.1 의 판올림이었지만
firefox 는 과거엔 단 한번 뿐이었어도 말이죠
물론.. 1.0 이전엔 0.1 판올림이지만
1.0 부터가 정식판이었으니^^

그렇게 생각하면
firefox 의 큰 판올림으로서
1.5 에서 2.0 으로 가는건 큰 무리가 없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버전이란게 숫자 장난이기도 하지만요
firefox 판올림 숫자상
0.1 대는 아예 없었고 그 이하,,
0.0.1 은 거의 보안 이슈뿐이었죠

기능도 나름대로 많이 추가되었다고 생각하구요
피싱 방지
피드 관리
세션 세이버
탭 관리,,등등
확실히 ui 개선에 치우친 경향이 있지만
어느 수준은 올라왔다고 생각되기에
매번 엄청난 발전을 기대할 수는 없다고도 생각하구요

물론 cairo 는 무리일지라도
thebes 도 탈락한건 아쉽긴 하지만,,,
전 아직 thebes 의 장점을 모르겠네요-_-;;
이점보다 기존의 bookmark 을 활용한 확장들이 안 된다는 불편함만;;
cairo, thebes 의 그 쌓인 버그들을 생각하면,,ㄷㄷㄷ;;

다만,, 메모리 점유가 많은 개선이 이루어지고
변함없는 가벼운 브라우저로 남길 바라는데
그게 조금 걱정이네요
9월이라니 안정화에 노력하면 더 나아질거라 믿어요^^

음.. 0.5의 차이가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지금까지 모질라 제품들은 일년에 네번씩 0.1+ 업데이트를 해왔습니다. Firefox도 그런씩으로 0.1부터 0.9까지 나왔습니다. 1.5 나오고 로드맵이 바뀌긴 했어도 1.5 나온지 1년 조금 안됐으니까 2.0 가는 것도 크게 무리가 없을 거라고 보여집니다.

숫자 장난은 그 정도로 하고...
향후 파이어폭스 로드맵의 중요한 부분은 바로 버전에 따른 기능 구현에 있습니다. 짝수 버전은 프론트 엔드 UI나 사용성 개선, 홀수 버전은 백엔드 엔진 개선에 목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1년에 한번 정도 정식 버전을 내는 목표를 가지고 있구요. 버전닝에 대한 부분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카이로 엔진이나 최신 웹 표준 스펙 구현은 3.0 트렁크에서 계속 되고 있습니다.

다만 2.0에서 플레이스가 빠진게 좀 그렇지만... 제가 보기엔 너무 욕심을 냈다는 생각도 듭니다. 2.0에서 중요한 것은 연말 IE7을 겨냥해서 사용성에 큰 차이가 없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파이어폭스가 시장 지향적이지는 않지만 기존 브라우저와 기본 기능 위에 고객 가치가 뛰어난 월등한 몇 가지 이유를 제공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기업이 아니기 때문에 더더욱 다수 사용자에게 유용성을 주어야 겠죠.

버전 올랐다고 돈 들어가지도 않는데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흐흐.

사용 방식에 큰 변화가 있습니다. Bacspace 키가 PgUp 키의 기능으로 바뀌어서 대 혼란을 격는 중입니다. : )

저에게 반가운 기능은 세션 저장, 외부 피드 리더 연결 기능, 닫은 탭 다시 열기, 이런 정도네요. 기존에는 Tab Mix Plus 확장으로 해결하던 부분들인데 지금은 설치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차니님 말씀대로 렌더링 엔진같은 내부는 별반 달라진 것 같지 않습니다.

아 참, 기본 테마가 바뀌었는데 마음에 듭니다.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이 나네요.

뭐 결론적으로 버전 올랐다고 새로 사라는 것도 아닌데 상관없다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 )

마잇 wrote:Bacspace 키가 PgUp 키의 기능으로 바뀌어서 대 혼란을 격는 중입니다. : )
아 참, 기본 테마가 바뀌었는데 마음에 듭니다.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이 나네요.

요거 무슨 말씀이신지?
backspace 그대로 아닌가요/;;
pgup 의 기능은 모였지a


기본 테마는 나쁘지 않은데
홈 아이콘은 예전께 더 좋은듯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