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룩에서 잘라보낸 메일, 하나로 합치기
아웃룩이나 OE에 보면,첨부 파일이 얼마 이상일 경우, 여러개의 메일로 나눠보내기가 있습니다. 상대방이 이런 메일을 보낸 경우, 불새에서보면 첨부에 "attachment"라고된 메일이 여러개 들어 옵니다. 제목엔 [1/3] [2/3] [3/3]이런식으로 꼬리가 붙구요.
이걸 어떻게 합쳐야 하는지요?
나름대로 저장한 다음에 Copy attachment1+attachment2+attachment3 target.ext로 그냥 붙여 줬더니 안되더군요...
누가 좀 도와주세요?
아웃룩에서 잘라보낸 메일, 하나로 합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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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nderbird를 사용하지 않아서 프로그램 자체에서 지원하는지,
머지 툴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카피 형태로 복사하시려면
형태로 해보시길 바랍니다.
CMD에서 COPY /?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b 스위치는 파일이 이진파일이라는 것을 나타냅니다. 일반 파일 복사에서는 사용할 일이 없지만 파일 합치기 용으로 Copy 명령을 사용할 경우 순수 텍스트 파일 합치기가 아닌 이상 이 스위치를 사용하는 것이 옳습니다.
그런데, 만족스러운 답변이 될 것같지는 않군요. 죄송합니다.
보통 파일 자르기를 하면 세가지 방법이 있는데,
A(112233)라는 파일을 잘라서 a-1, a-2, a-3을 만든다고 가정할 때,
1. 자르기만 한다. ex) a-1(11), a-2(22), a-3(33)
장점 : 어디서나 Copy /b 나 ZIP파일로 묶기(무압축 옵션이용)로 해결 가능.(copy의 명칭은 달라도 운영체제 기본 내장이고 ZIP도 마찬가지임.)
단점 : 파일의 파괴로 인한 무결성 위험.
기본적으로 파일 무결성 검사를 위해 사용하지만 CRC나 MD5도 이경우에 덧붙혀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무결성 툴이 필요함.
2. 자르고 첫 번째에다가 관련 헤더를 포함.
7-zip이 이 방법을 사용하여, 여러 사용자를 경악케 한 적이 있습니다.
ex) a-1(11; A의 자른 파일임. 에러 정정등등), a-2(22), a-3(33)
윗 방법보다는 나아 보이지만, 첫 번째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파일의 무결성 보장 못함.
3.자르고 모든 파일에다가 관련 헤더를 포함.
ex) a-1(11; A의 자른 파일임. 에러 정정등등), a-2(22; A의 자른 파일임. 에러 정정등등), a-3(33; A의 자른 파일임. 에러 정정등등)
안정성 및 무결성을 그나마 가장 확보했지만, 자른 프로그램의 방식을 모르는 경우 오히려 난감한 상황 발생.
1번이 쓰기는 편하지만 무결성 및 안정성 문제로 MD5나 CRC 코드를 포함해서 3번 방식으로 하는 경우가 다수인데, 이경우 copy /b로는 해결 불가니까요.
참고로 7-zip이 경악케 한 이유는 7-zip은 2번 방식으로 압축파일 나누기를 합니다. 문제는 다른 압축 프로그램에서 7z포맷을 지원하면서 제작자들이 표준(zip) 또는 RAR의 3번 처리 방식으로 처리(된다고 생각했나 봅니다.)하려고 하니, 합치기가 안 되는 불상사가 나타난 겁니다. 게다가 그 역도 성립하니 난감하죠.
쓸모 없는 정크 정보일 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적어 보았습니다.
잘 못 알고 있는 정보에 대해 알려 주시는 분도 있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머지 툴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카피 형태로 복사하시려면
Code: Select all
Copy /b attachment1+attachment2+attachment3 target.ext
CMD에서 COPY /?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b 스위치는 파일이 이진파일이라는 것을 나타냅니다. 일반 파일 복사에서는 사용할 일이 없지만 파일 합치기 용으로 Copy 명령을 사용할 경우 순수 텍스트 파일 합치기가 아닌 이상 이 스위치를 사용하는 것이 옳습니다.
그런데, 만족스러운 답변이 될 것같지는 않군요. 죄송합니다.
보통 파일 자르기를 하면 세가지 방법이 있는데,
A(112233)라는 파일을 잘라서 a-1, a-2, a-3을 만든다고 가정할 때,
1. 자르기만 한다. ex) a-1(11), a-2(22), a-3(33)
장점 : 어디서나 Copy /b 나 ZIP파일로 묶기(무압축 옵션이용)로 해결 가능.(copy의 명칭은 달라도 운영체제 기본 내장이고 ZIP도 마찬가지임.)
단점 : 파일의 파괴로 인한 무결성 위험.
기본적으로 파일 무결성 검사를 위해 사용하지만 CRC나 MD5도 이경우에 덧붙혀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무결성 툴이 필요함.
2. 자르고 첫 번째에다가 관련 헤더를 포함.
7-zip이 이 방법을 사용하여, 여러 사용자를 경악케 한 적이 있습니다.
ex) a-1(11; A의 자른 파일임. 에러 정정등등), a-2(22), a-3(33)
윗 방법보다는 나아 보이지만, 첫 번째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파일의 무결성 보장 못함.
3.자르고 모든 파일에다가 관련 헤더를 포함.
ex) a-1(11; A의 자른 파일임. 에러 정정등등), a-2(22; A의 자른 파일임. 에러 정정등등), a-3(33; A의 자른 파일임. 에러 정정등등)
안정성 및 무결성을 그나마 가장 확보했지만, 자른 프로그램의 방식을 모르는 경우 오히려 난감한 상황 발생.
1번이 쓰기는 편하지만 무결성 및 안정성 문제로 MD5나 CRC 코드를 포함해서 3번 방식으로 하는 경우가 다수인데, 이경우 copy /b로는 해결 불가니까요.
참고로 7-zip이 경악케 한 이유는 7-zip은 2번 방식으로 압축파일 나누기를 합니다. 문제는 다른 압축 프로그램에서 7z포맷을 지원하면서 제작자들이 표준(zip) 또는 RAR의 3번 처리 방식으로 처리(된다고 생각했나 봅니다.)하려고 하니, 합치기가 안 되는 불상사가 나타난 겁니다. 게다가 그 역도 성립하니 난감하죠.
쓸모 없는 정크 정보일 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적어 보았습니다.
잘 못 알고 있는 정보에 대해 알려 주시는 분도 있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나름대로 해결했습니다.
xx1님 감사합니다.
직접적인 도움은 아니지만, 힌트를 주셨습니다.
일단 조각난 파일을 저장해 놓고, 파일을 열어 보았습니다.
포맷이 *.eml, 메일 포맷이더군요. 왜 이 생각을 못했을까?
MS애들이 첨부를 MIME으로 바꿔 만든 EML을 그냥 크기에 맞춰
조각낸 것이었습니다.
xx1님이 말씀하신대로 Copy해서 하나로 합치고(MIME이라 다 ASCII인것 같기는 하지만...) 확장자를 첨부 파일이 아닌 eml로 했습니다.
그리고 더블 클릭, 열립니다. 역시 메일이 통채로 첨부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방식이 표준인가요? 불새가 아직 지원하지 않는 것을 보면 약간 편법이긴 한것 같은데... 어쨌든 효용은 있는듯합니다. 참 불새는 큰 메일을 어떻게 잘라보내나? 한번도 안해봤네.
관심 감사.
직접적인 도움은 아니지만, 힌트를 주셨습니다.
일단 조각난 파일을 저장해 놓고, 파일을 열어 보았습니다.
포맷이 *.eml, 메일 포맷이더군요. 왜 이 생각을 못했을까?
MS애들이 첨부를 MIME으로 바꿔 만든 EML을 그냥 크기에 맞춰
조각낸 것이었습니다.
xx1님이 말씀하신대로 Copy해서 하나로 합치고(MIME이라 다 ASCII인것 같기는 하지만...) 확장자를 첨부 파일이 아닌 eml로 했습니다.
그리고 더블 클릭, 열립니다. 역시 메일이 통채로 첨부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방식이 표준인가요? 불새가 아직 지원하지 않는 것을 보면 약간 편법이긴 한것 같은데... 어쨌든 효용은 있는듯합니다. 참 불새는 큰 메일을 어떻게 잘라보내나? 한번도 안해봤네.
관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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