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버관리자]의 작업거리를 줄여주었다는 점도
>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않나 생각듭니다.
이 부분은 동의하기 힘듭니다. 서버 관리자는 설정을 엉터리로 해 놓고서 비표준 브라우저에 기대어서는 안 됩니다. 제대로 표준을 지켜서 설정을 할 줄 모르는 이들은 서버 관리자로서 자격 미달입니다.
어쨌든 앞에 쓴 글의 잘린 부분에서 써버 관리자가 해 주어야 할 일을 적었습니다. (차니님, 이 게시판 프로그램은 왜 자꾸 글을 잘라 먹습니까?
).
아파치 서버라면 각 마임 형식에 대해서 AddType을 써서 확장자와 마임 형식을 연결 지어 줘야 합니다.
AddType audio/x-ms-wma .wma
와 같은 식입니다. 이것은 아파치 설정의 기본입니다. 이런 것도 하지 않는 서버 관리자는 당장 해고되어야 마땅합니다. <a href=
http://www.apache.org
target=_blank>
http://www.apache.org
</a>
에 가면 자세한 매뉴얼이 있습니다. 한국어 매뉴얼도 있으니까, 영어 몰라서 못 했다는 핑계도 성립하지 않습니다. MS IIS도 msdn에 가면 자세한 매뉴얼이 있을 것입니다. (한국어 문서)
동적으로 파일을 내보내는 경우라면 파일을 내보내기 전에
Content-Type: xxx/yyy
와 같은 식으로 http 헤더에 그 형식을 적어 주기만 하면 됩니다.
유연성에 대해 : 저도 '받는 것은 너그럽게, 보내는 것은 염격하게'란 구호에 대체로 동의합니다. 하지만, 요새 점점 '받는 것도 엄격하게'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받는 것은 너그럽게'에 의존해서 제 할 일을 하지 않는 무지하고 게으른 서버 관리자, 서버쪽 프로그램 작성자들이 너무 많아져서 인터넷과 웹의 발전에 크나큰 장애와 걸림돌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잘못 설정한 것은 과감하게 거부하거나 확실하게 제대로 보여 주지 않는 것이 인터넷과 웹의 장래를 위해 더 좋다는 생각이 점점 강해지고 있습니다.
일반 사용자가 원인을 어떻게 알 것이냐는 문제: 그런 문제를 해결하라고 이 게시판이 있는 것 아닙니까?
멀티 미디어 내용을 내보낼 때 플랫폼 독립성을 지키는 문제 :
1. ActiveX를 쓰지 않고, 플랫폼 비의존적/독립적인 Java, Flash (최소한 3대 주요 플랫폼을 지원하므로) 등을 쓴다.[1]
2. ActiveX를 써서 만든 customized player를 굳이 사용하고 싶으면 그 옆에 직접 multimedia 파일로 가는 링크를 걸어 놓는다. (이렇게 해도 인증 등을 하지 못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광고 등을 내보내지 못 하는 문제는 있지만요)
3. 속도/성능, 라이선스나 비용 등에서 같거나 비슷한 조건이라면 Windows Media 형식보다 더 많은 플랫폼에서 지원하는 mp3, real audio/video, quicktime, Ogg Vorbis 등 대안을 고려한다. [2]
4. 그 밖에 차니님이 이곳에 적어 놓은 다른 사항
[1] <a href=
http://www.bushin30seconds.org
target=_blank>
http://www.bushin30seconds.org
</a>
가 하나의 보기가 될 수 있겠지요.
[2] 예를 들어, 미국 NPR(National Public Radio)에 속하는 한 방송국인 WNYC는 곧 WMA 이외에 MP3로도 스트리밍을 할 예정입니다.
<a href=
http://www.wnyc.org/about/audio_help.html
target=_blank>
http://www.wnyc.org/about/audio_help.html
</a>
NYT에서 운영하는 WQXR이나 커네티컷의 NPR 방송국인 WSHU 등은 지금도 WMA와 RealAudio 두 가지 방식으로 스트리밍을 합니다. ( <a href=
http://www.wqxr.com target=_blank>http://www.wqxr.com</a> <a href=
http://www.wshu.org target=_blank>http://www.wshu.org</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