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문서의 어느 부분에서는 javascript라고 했다가 다른 부분에서는
ECMAscript라고 해서 독자를 헛갈리게 합니다. 처음 소개할 때
둘 사이의 관계를 설명하고, 그 뒤에는 한 가지만 사용하거나
계속 ECMAscript/Javascript라고 쓰십시오.
4.
나. 참고 문헌
문서 중간 중간에 참고 사이트가 흩어져 있어서 혼란스럽습니다. 중간에
언근했다고 해도 문서 맨 마지막에 정리해 놓으면 좋을 것입니다. 또,
인용한 W3 문서의 한국어 번역판에 대한 링크도 넣으세요.
<a href=
http://www.w3.org/WAI target=_blank>
http://www.w3.org/WAI</a> : 개별 문서만 언급하지 말고,
WG 홈페이지를 언급할 필요가 있음.
<a href=
http://www.w3.org/International target=_blank>
http://www.w3.org/International</a> : W3C I18N WG
(국제화 관련 FAQ와 팁 모음)
<a href=
http://www.w3c.or.kr/Translation target=_blank>
http://www.w3c.or.kr/Translation</a> (W3C 문서 번역 모음)
<a href=
http://www.gregshin.pe.kr target=_blank>http://www.gregshin.pe.kr</a> (WAI 관련 한국어 번역판과
웹 접근성 관련 다른 자료)
<a href=
http://www.anybrowser.org target=_blank>http://www.anybrowser.org</a> (any browser campaign site)
<a href=
http://www.webstandards.org target=_blank>http://www.webstandards.org</a> (웹 표준 준수 운동)
<a href=
http://www.cross-browser.org target=_blank>http://www.cross-browser.org</a> (cross browser용 라이브러리)
W3C validator에 대한 링크가 잘못 되어 있습니다. validation.w3.org가
아니라 validator.w3.org로 해야 합니다.
또, 문서 끝에 용어집을 넣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 잡다한 몇 가지
1. Tim Berners-Lee가 장치 독립성, 상호 운용 가능성, 웹 표준 준수의 필요성에
대해 한 말을 두어 가지 인용하는 것도 좋겠지요.
"Anyone who slaps a 'this page is best viewed with Browser X' label on a Web page appears to be yearning for the bad old days, before the Web, when you had very little chance of reading a document written on another computer, another word processor, or another network."
-Tim Berners-Lee in Technology Review, July 1996
2. 글꼴 설정을 할 때, 한국어판 Windows 사용자 기준으로 '굴림, 돋음' 등만
쓰는 것은 문제가 있음을 언급하십시오. 즉,
font-family: 돋음
이라고 하면 안 되고, 다음처럼 해야 합니다.
font-family: 돋음, Dotum, Baekmuk Dotum, Undotum, Apple Gothic,
Latin font, sans-serif
꼭 맨 끝에 CSS generic family 이름을 더해야 합니다. 돋음과 Dotum을
같이 써야 하는 이유는 비한국어 Windows (최소한 9x/ME)에서는 MS IE조차도
'돋음'을 인식하지 못 하기 때문입니다. Apple Gothic은 Mac OS X에
들어 있는 sans-serif에 해당하는 한국어 글꼴 이름입니다. 표 4에서
라틴 글꼴을 비교한 표가 있는데, Windows Corefonts는 다른 OS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a href=
http://corefonts.sf.net)
target=_blank>
http://corefonts.sf.net)
</a>
3. 접근성 향상에 대한 절에서 한국어 번역판 문서
(<a href=
http://www.gregshin.pe.kr/wcag)에 target=_blank>
http://www.gregshin.pe.kr/wcag)에</a> 대한 링크를 걸고,
거기 있는 내용은 좀 줄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4. 2.3 절의 맨 마지막 문장은 해석을 못 하겠는데요
> 브라우저의 특이성은 당연히 존재하는 것이며 이러한 특징들을 알아두고
> 확인하여 최대한 표현하고자 하는 컨텐츠 형태로 출력하는 것 이 중요하다.
내용과 표현 방식 분리의 중요성에 대한 언급이 빠진 듯 합니다. 이 점을 강조할 필요가 있습니다.
5. 2.4에서 다음 구절 :
컴퓨터 과학 연구소(MIT LCS), 유럽의 정보수학유럽연구컨소시움(ERCIM)
이미 모질라 번역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명사를 연달아 쓸 때 - 특히, 기관명
등에서 - 붙여 쓰는 것을 (원칙은 아니지만) 허용합니다. 하지만, 바로 앞뒤에
나오는 두 기관 이름을 쓰면서 하나는 단어별로 띄어 쓰고, 다른 하나는 몽땅
다 붙여 쓰면 일관성이 없지요. '유럽 정보 (과학) 및 수학 연구 컨소시엄'이라고
하면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약어나 acronym을 쓸 때에는
acronym이나 abbr을 쓰고 title 속성에 풀어 써 주어야 합니다. (WCAG 1.0에
있는 내용입니다.)
> 웹에 관련한 표준에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표준(Standard)은 존재하지 않으며,
> W3C의 토론을 통해 나온 권고안(Recomendation)이 가장 최상위 이다.
'흔히 말하는 표준'이 모호하지 않나요? ISO나 ECMA, KSA, JIS, ANSI, DIN
등 국제 및 국가별 표준 기관에서만 표준을 만들 수 있다고 하면
IEEE, Unicode Consortium, IETF, W3C 등에서 만든 수많은 표준은
뭐냐는 얘기가 나오거든요. W3C의 권고안은 IEEE, Unicode, IETF
등에서 만든 표준이 표준인 것과 마찬가지 의미에서 표준이라고 해야할
것입니다.
> 표준의 종류에는 제안된 표준(Draft), 작업하는 표준 (Working Draft, WD),
> 확정될 권고안(Candidate Recommendation, RC), 확정된 권고안(Recommendation)이
> 있다.
Working draft를 '작업하는 표준'이라고 하는 것은 이상합니다.
더구나, 정작 최종 표준인 Recommendation은 '권고안'이라고
하면서 'working draft'를 '작업하는 표준'이라고 '표준'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
안 되지요. 또, 표준의 '종류'라는 표현은 이들 모두가 표준인 듯한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다음 단락에서 최종 권고안 제정 절차를 설명하고 있으니까,
위 단락은 아예 없애는 편이 낫겠습니다. 혼동과 오해의 소지가 많습니다.
> IE는 지원하는 표준의 종류만을 보자면, 다른 두 가지 브라우저보다 더
> 뛰어납니다. 그러나, 지원하는 표준이 Recomendation이 아니라는 데 문제가 있다.
첫번째 문장의 보기를 들어 주시겠어요? 그리고, 최종 권고안을 지원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표준을 지원하는 것이 _아닙니다_. 즉, MS IE는 표준을
제대로 지원하지 않는 셈입니다.
> Javascript는 표준으로 제정된 것은 아니다. 또한, 모든
> 웹브라우저 사용자가 JavaScript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Javascript는 모든 브라우저가 지원하지 않으므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얘기는 맞지만, 첫번째 문장은 전적으로
맞는 것은 아니지요. ECMA가 ECMAscript로 언어를 표준화했고, ECMA
262는 (<a href=
http://www.ecma.ch) target=_blank>
http://www.ecma.ch)</a> ISO 표준으로 채택되었습니다.
> 통상적인 웹브라우저는 meta 태그를 통해 선언되어
> 있지 않더라도 문자코딩을 자동적으로 감별하여
> 표시하지만 Mozilla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따라서
> meta태그의 charset을 euc-kr 등으로 아래와 같이 지정해 주어야 한다.
이것은 모질라에만 해당하는 얘기가 아닙니다. 모질라 역시 인코딩
자동 감별을 합니다. View | Character Coding | Autodetect 메뉴를 보세요.자동 감별을 하든 하지 않든 문자 인코딩을 적시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고, 꼭 해야 할 일입니다. 왜냐하면, 통계적 방법을 쓴
문자 인코딩 감별은 항상 성공하리란 법이 절대 없으니까요. Basis
Tech 등에서 만든 전문 상업용 인코딩 감별 프로그램은 99% 성공한다고
하지만, 브라우저에서는 그런 프로그램을 채택할 수 없습니다. 어쨌든,
100% 성공한다고 해도 명시해 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유효한
html/xhtml로 여겨지지 않습니다. 또, CSS에서 문자 인코딩 지정
방법도 언급하시기 바랍니다. 마찬가지로 xhtml/xml에서 지정 방법도
언급하세요.
>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할 때는 script 태그에 LANGUAGE="JavaScript"를 선언해
> 주거나 type="text/javascript"를 사용해 준다
두 개 중 하나만 사용하려면 후자만 사용해야 합니다. 전자는 HTML 4.x strict
에 들어 있지 않습니다. 옛 브라우저를 위해서 둘 다 사용하는 것이 좋은
생각입니다.
> IE와 다른 브라우저 사이에 흔하게 발생되는 에러는
> W3C DOM이 아닌 MS DOM을 사용하는 경우 때문이다. 특히,
> 객체를 구별할 때 쓰이는 document.layers[] (Netscape4 사용),
> document.elementName (예를 들면 , 요소 <p name="yooneek" /> 에의
> 참조를 취득하는 경우 document.yooneek), document.all[] (IE에서
> 사용) 하는 방법은 W3C DOM이 모두 지원하지 않는다. 표준
> 방식은 document.getElementById("yoone")을 사용하여 구별한다.
한국 웹 개발자가 옛 브라우저를 얼마나 고려할 지 모르겠지만, MS IE 4와
NS 4.x에서는 getElementById()를 지원하지 않으므로, 대안을 제시하는
것도 좋은 생각이고요.
또 다른 것도 썼는데, 잊어 버렸네요. 생각나면 또 적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