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과 수업 프로젝트로 웹사이트를 만드는데요, RSS 기능을 넣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RSS 포맷을 만들 때 이곳의 것을 참고하려고 하는데요,
rss.php
이 포맷으로 만들면 되는 건가요???
그리고 rss 에는 원래 DOCTYPE 선언이 없나요???
위 링크를 w3c 에서 검사해보니 DOCTYPE 이 없어서 제대로 검사가 안되네요...
RSS 의 표준 포맷
- Cha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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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RSS 의 표준 포맷
네 그대로 만드시면 됩니다. 그런데 rss는 RDF의 일종이기 때문에 HTML처럼 DOCTYPE을 선언하지 않습니다. 대신 소스 보기를 하시면 처음에 아래와 같이 xml 선언 문구가 있습니다.어느 손님 wrote:제가 학과 수업 프로젝트로 웹사이트를 만드는데요, RSS 기능을 넣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RSS 포맷을 만들 때 이곳의 것을 참고하려고 하는데요,
rss.php
이 포맷으로 만들면 되는 건가요???
그리고 rss 에는 원래 DOCTYPE 선언이 없나요???
위 링크를 w3c 에서 검사해보니 DOCTYPE 이 없어서 제대로 검사가 안되네요...
Code: Select all
<?xml version="1.0" encoding="euc-kr" ?>
DOCTYPE 대신에 버전을 명시합니다.
RSS 는 버전에 따라 다른 스펙을 가지고 있어서
DOCTYPE 대신에 version 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최상단에
<?xml version="1.0" encoding="euc-kr" ?>
와 바로 밑에 버전을 명시합니다.
<rss version="2.0">
이렇게..
많이 쓰이는 포맷이 최신인 2.0과 0.91 버전이 많이 쓰이는듯 합니다.
포맷은 text/xml 로 하셔도 될듯..
엔코딩 방식은 국내에서만 하시려면 euc-kr 이 좋고
전세계에 무작위로 뿌리시려면
유니코드인 utf-8 방식을 가장 일반적으로 이용합니다.
utf-8 인 경우 당연히 모든 문서의 엔코딩을 utf-8로 엔코딩 되어 있어야 합니다.
DOCTYPE 대신에 version 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최상단에
<?xml version="1.0" encoding="euc-kr" ?>
와 바로 밑에 버전을 명시합니다.
<rss version="2.0">
이렇게..
많이 쓰이는 포맷이 최신인 2.0과 0.91 버전이 많이 쓰이는듯 합니다.
포맷은 text/xml 로 하셔도 될듯..
엔코딩 방식은 국내에서만 하시려면 euc-kr 이 좋고
전세계에 무작위로 뿌리시려면
유니코드인 utf-8 방식을 가장 일반적으로 이용합니다.
utf-8 인 경우 당연히 모든 문서의 엔코딩을 utf-8로 엔코딩 되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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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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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DOCTYPE 대신에 버전을 명시합니다
무조건 UTF-8로 하시는 게 좋다고 봅니다. 국내와 국외를 구분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RSS 읽기 프로그램 중에 UTF-8을 지원하지 못 하는 것이 없는데(제가 아는 한), 뭐하러 EUC-KR을 씁니까? (약 20-30%의 전송량 증가는 그다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만일, 전송량 증가가 그렇게 염려된다면 UTF-16을 쓰시던가요. UTF-16도 EUC-KR에 비해서는 약간 더 크기가 큽니다.) EUC-KR을 쓰면서 'ㅤㄸㅗㅁ'자 같은 것은 entity name으로 제대로 쓰지도 않고, x-windows-949(확장 완성형) 방식으로 쓴다면 명백한 표준 위반이기도 합니다.나비스 wrote: 엔코딩 방식은 국내에서만 하시려면 euc-kr 이 좋고
RSS feed의 Content-Type에 대해 ..
http://www.petefreitag.com/item/381.cfm
에 있는 글에서 RSS feed의 MIME type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모질라 버그 256379가 고쳐질 때까지는 user-agent string을 보고 두 가지로 나눠서 보낸다고 하네요. 우선은 text/xml을 쓰는 게 (별로 만족스럽지 못 하지만) 무난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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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국내 rss 리더 중 웹에서 쓰이는 것은 euc-kr 밖에 지원 못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러나 빛알갱이 님 얘기대로, UTF-8 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이상 euc-kr 과 같은 지역 한정적인 인코딩을 쓸 필요는 없습니다. 기존의 시스템과 호환하려고 한다면 모르지만, 이것은 국제화로 가는데 돌부리가 될 뿐입니다.
무엇보다도 문제는... 국내 개발자들이 유니코드를 제대로 모른다는 것에 있습니다. 우리말로 잘 설명한 튜토리얼이 거의 없습니다. 통탄할 노릇이지요.. 영어 일어 문서를 보면서 웹을 누벼야 합니다. 그런 것도 있고, 너무 인식이 늦게 퍼져서 아직도 euc-kr 을 고집하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누군가가 이끌고 나가야 하는데.. 다들 밥벌어먹기 바쁜 건지 아니면 남들한테 가르쳐주기 싫은건지.. 여튼, utf-8 을 권장합니다.
p.s
빛알갱이님, 전에 글 써서 물어본 것도 그렇고.. 개인 쪽지 보낸 것도 답변이 없으셔서... 혹시 아직 못 보셨나요? 파폭과 날개셋 관련의 영문자 액셀러레이터 키 관련의 동작에 관한 질문이었는데...
그러나 빛알갱이 님 얘기대로, UTF-8 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이상 euc-kr 과 같은 지역 한정적인 인코딩을 쓸 필요는 없습니다. 기존의 시스템과 호환하려고 한다면 모르지만, 이것은 국제화로 가는데 돌부리가 될 뿐입니다.
무엇보다도 문제는... 국내 개발자들이 유니코드를 제대로 모른다는 것에 있습니다. 우리말로 잘 설명한 튜토리얼이 거의 없습니다. 통탄할 노릇이지요.. 영어 일어 문서를 보면서 웹을 누벼야 합니다. 그런 것도 있고, 너무 인식이 늦게 퍼져서 아직도 euc-kr 을 고집하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누군가가 이끌고 나가야 하는데.. 다들 밥벌어먹기 바쁜 건지 아니면 남들한테 가르쳐주기 싫은건지.. 여튼, utf-8 을 권장합니다.
p.s
빛알갱이님, 전에 글 써서 물어본 것도 그렇고.. 개인 쪽지 보낸 것도 답변이 없으셔서... 혹시 아직 못 보셨나요? 파폭과 날개셋 관련의 영문자 액셀러레이터 키 관련의 동작에 관한 질문이었는데...
이런 질문은 [자신]에게 해보아야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면 답은 단순해지죠.yser wrote:무엇보다도 문제는... 국내 개발자들이 유니코드를 제대로 모른다는 것에 있습니다. 우리말로 잘 설명한 튜토리얼이 거의 없습니다. 통탄할 노릇이지요.. 영어 일어 문서를 보면서 웹을 누벼야 합니다. 그런 것도 있고, 너무 인식이 늦게 퍼져서 아직도 euc-kr 을 고집하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누군가가 이끌고 나가야 하는데.. 다들 밥벌어먹기 바쁜 건지 아니면 남들한테 가르쳐주기 싫은건지.. 여튼, utf-8 을 권장합니다.
자신의 답변이 부정에 가까우면, 다른 대부분의 사람들도 그럴 것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누구의 몫이 아니라 자신의 몫으로 여길 때, 문제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고 봅니다.
yser님이 오해하지 않을까 해서, 덧씁니다.
"누군가가 이끌고 나가야 하는데"라고 했는 데, 이것은 제안이겠죠. 제안을 한다고 하는 것은 어떤 프로젝트이든, 규모가 있게 마련이고 혼자서는 힘겹기 때문에 공동작업을 하려는 것이고 서로의 장단점을 활용하는 것이겠죠.
이곳에서도 여러 제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에 따른 호응조차 부족함도 하나의 지적될 문제입니다.
적어도 제안을 한다는 것은 "밥벌어먹기 바쁜 건지 아니면 남들한테 가르쳐주기 싫은건지."의 문제/고민은 벗어났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외곽의 관심과 격려가 이루어질 때, 그 프로젝트는 유지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프로젝트의 의미를 이해하는 사람만이 격려를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격려가 없고 호응이 없는 프로젝트는 지속될 수 없게 됩니다.
이것이 원론적인 이야기인 지 모르지만, 소프트원트닷컴에서 모질라와 관련하여 [모질라 사용법 번역작업][확장기능에 사용되는 프로그램언어인 XUL 번역][확장기능 번역작업]이 있었습니다. 이 제안중 XUL과 확장기능 번역에 뜻을 같이 해 준 분이 [김고명]님이였습니다. 저의 경우, 현재는 확장기능 번역작업에 참여하지 않고있습니다.
앞으로 한국내 모질라 프로젝트가 어떤 식으로 발전할 지는 모르지만, 단순히 제품으로써 파이어폭스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것으로 끝날 수는 없겠죠.
기반이 되는 [웹표준] 문서화 작업이 되지않으면, 한국의 웹은 5년, 10년 뒤에도 지금의 모습과 다르지않을 것입니다. 어느 정도 개선은 되겠지만...
결론적으로 말해서, 누군가에게 요구하거나 부탁할 문제는 아닙니다.
"목마른 놈이 우물파기"가 될 것입니다. 비록 내가 목마르지 않더라도..
그리고 모질라와 함께한 시간을 돌이켜보면, 위의 이야기와 반할 지 모르지만,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생각입니다. 주변의 관심, 격려 이런 문제에서도 벗어나서 "홀로가기"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렇지않다면, 분명 지치고 넘어지고 말죠. 남들 놀 시간에 내가 왜 이런 헛지랄을 하지 생각들게 되니까요. 개인적으로 아직도 모질라 관련 글을 쓰면서 "이런 생각 자주 합니다"
개인적으로 어떤 공동작업을 제안하기가 이젠 망설여집니다. 아직까지 위에서 이야기한 문제(홀로가기)에 대해 자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yser님이나 다른 분들이 한국의 웹 개선을 위해 올바른 판단과 결정을 이끌어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누군가가 이끌고 나가야 하는데"라고 했는 데, 이것은 제안이겠죠. 제안을 한다고 하는 것은 어떤 프로젝트이든, 규모가 있게 마련이고 혼자서는 힘겹기 때문에 공동작업을 하려는 것이고 서로의 장단점을 활용하는 것이겠죠.
이곳에서도 여러 제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에 따른 호응조차 부족함도 하나의 지적될 문제입니다.
적어도 제안을 한다는 것은 "밥벌어먹기 바쁜 건지 아니면 남들한테 가르쳐주기 싫은건지."의 문제/고민은 벗어났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외곽의 관심과 격려가 이루어질 때, 그 프로젝트는 유지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프로젝트의 의미를 이해하는 사람만이 격려를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격려가 없고 호응이 없는 프로젝트는 지속될 수 없게 됩니다.
이것이 원론적인 이야기인 지 모르지만, 소프트원트닷컴에서 모질라와 관련하여 [모질라 사용법 번역작업][확장기능에 사용되는 프로그램언어인 XUL 번역][확장기능 번역작업]이 있었습니다. 이 제안중 XUL과 확장기능 번역에 뜻을 같이 해 준 분이 [김고명]님이였습니다. 저의 경우, 현재는 확장기능 번역작업에 참여하지 않고있습니다.
앞으로 한국내 모질라 프로젝트가 어떤 식으로 발전할 지는 모르지만, 단순히 제품으로써 파이어폭스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것으로 끝날 수는 없겠죠.
기반이 되는 [웹표준] 문서화 작업이 되지않으면, 한국의 웹은 5년, 10년 뒤에도 지금의 모습과 다르지않을 것입니다. 어느 정도 개선은 되겠지만...
결론적으로 말해서, 누군가에게 요구하거나 부탁할 문제는 아닙니다.
"목마른 놈이 우물파기"가 될 것입니다. 비록 내가 목마르지 않더라도..
그리고 모질라와 함께한 시간을 돌이켜보면, 위의 이야기와 반할 지 모르지만,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생각입니다. 주변의 관심, 격려 이런 문제에서도 벗어나서 "홀로가기"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렇지않다면, 분명 지치고 넘어지고 말죠. 남들 놀 시간에 내가 왜 이런 헛지랄을 하지 생각들게 되니까요. 개인적으로 아직도 모질라 관련 글을 쓰면서 "이런 생각 자주 합니다"
개인적으로 어떤 공동작업을 제안하기가 이젠 망설여집니다. 아직까지 위에서 이야기한 문제(홀로가기)에 대해 자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yser님이나 다른 분들이 한국의 웹 개선을 위해 올바른 판단과 결정을 이끌어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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