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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내에 ns 새버전 출시...

Posted: 2003 06 13 12:14 25
by astraea
기사 제목은 부정적이지만..
결론은 긍정적인편..^^;


넷스케이프 미래 불투명
[속보, IT] 2003년 06월 13일 (금) 02:57

모회사 AOL, MS 인터넷익스플로러 사용계약

지 난달 29일 AOL타임워너와 마이크로소프트는 1년 이상 끌어온 브라우저 관련 반독점 소송을 취하하고, 인스턴트 메신저와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에서 협력키로 합의함으로써 오랜 전쟁에 종지부를 찍었다. 그러나 두 회사의 화해 무드 속에 반독점 소송의 핵심요소였던 `넷스케이프 브라우저'의 운명은 오히려 더욱 막막해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IT 전문지 PC매거진은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션의 최근 근황과 향후 계획을 전했다. AOL은 1999년 42억 달러에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션을 인수한 바 있다.

넷스케이프 대변인 데릭 메인스는 "넷스케이프는 여전히 비즈니스를 하고 있으며, <b>앞으로 45일 내 차기버전의 웹브라우저를 출시할 예정"</b>이며 "또 웹포털인 넷스케이프닷컴에도 매우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메 인은 또 "우리는 브라우저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AOL타임워너도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수단으로 넷스케이프닷컴에 최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넷스케이프닷컴에는 피플, CNN, 타임 주간지 등을 포함해 AOL의 고급자산이 포함돼 있으며, 매달 2억만 명의 고유 방문자가 있다고 소개했다.

웹 브라우저의 시장점유율 측면에서 넷스케이프는 사실 인지도가 떨어진다. 인터넷 리서치 회사인 웹사이트스토리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넷스케이프는 브라우저 시장의 3.4% 밖에 차지하지 않는다. 이 수치는 2001년 13%에서 하락한 것이다. 한때 넷스케이프는 시장의 90%를 차지한 적도 있으나 MS의 거센 공세에 밀려 줄곧 시장점유율이 떨어졌다.

그 렇다고 AOL이 MS와 7년간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라이선스하기로 한 결정이 넷스케이프 브라우저에게 치명적 타격으로까지 볼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잡지는 전했다. AOL이 자사가 인수한 넷스케이프 브라우저를 위해 윈도 기반 온라인 서비스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없앨 것이라는 루머가 오랫동안 나돌았으나 결국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던 것처럼 말이다.

넷 스케이프 핵심기술중 하나인 렌더링 엔진 `젝코'는 AOL 매킨토시 버전과 컴퓨서브 온라인 서비스에서 지속적으로 사용될 것이며, 넷스케이프 유명세와 시장점유율은 비록 떨어졌지만, 시장에서 갑자기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잡지는 전했다.

박정연기자

박정연 (jypark@dt.co.kr)

Re: 45일내에 ns 새버전 출시...

Posted: 2003 06 13 20:21 23
by 에반런
아직 끝이 난건 아니니까 끝까지 밀어붙일테다.

Re: 45일내에 ns 새버전 출시...

Posted: 2003 06 14 01:22 05
by astraea
ns 파이링~!!!^^*

Re: 45일내에 ns 새버전 출시...

Posted: 2003 06 16 12:56 13
by Channy
모질라 버전이 1.4까지 갔으니 차기버전이야 새로 만드는 건 우스울거 같네요 :) 그나저나 넷스케이프도 파이어버드 처럼 간단 브라우저로 승부를 걸어야 할 것 같은데...

Re: 45일내에 ns 새버전 출시...

Posted: 2003 06 28 17:19 54
by 박상현
얼마 안 있어 새 버전인 7.1이 나올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