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zilla 한국 커뮤니티

1.과연 지워질까요?(브라우져가 두개면..왠지 지저분해보여서..only one!!)
2.별문제 없을까요?(윈도우의 일부분이므로..혹시)
3.불여우만으로 웹써핑(정상적인 곳)가능할까요?(넷뱅킹따위..는 원래 믿을수없엇으므로 아예안함!!)

추가:쓰잘데기없는 팜업광고 띄우는 곳은 웹사이트로 취급않고잇음..ㅡㅡ

흠...안지워질 것 같은데...

그리고 윈도우 프로그램 중에는 ie 를 사용하는 경우가 좀 있어서...

저는 브라우져를 5개 깔아놓고 쓰고 있습니다. -o-

윈도우에서 IE를 삭제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Internet Explorer 6을 제거하는 방법 (MS 기술문서: KR293907)

Internet Explorer 5.01를 제거하는 방법 (MS 기술문서: KR246194)

Internet Explorer 5 제거 방법 (MS 기술문서: KR217344)

Internet Explorer 4.0 제거 방법 (MS 기술 문서: KR174265)

소보루 wrote:1.과연 지워질까요?(브라우져가 두개면..왠지 지저분해보여서..only one!!)
2.별문제 없을까요?(윈도우의 일부분이므로..혹시)
3.불여우만으로 웹써핑(정상적인 곳)가능할까요?(넷뱅킹따위..는 원래 믿을수없엇으므로 아예안함!!)

추가:쓰잘데기없는 팜업광고 띄우는 곳은 웹사이트로 취급않고잇음..ㅡㅡ

1. 평범한 방법으로는 불가능하며 아마 윈도우가 초 불안해질것 같습니다.

2. 걱정됩니다. ㅡㅡ;

3. 불여우만으로 웹서핑 가능하지만 hyeonseok님 말씀처럼 프로그램 자체에서 익스를 필요로 하는 것도 있습니다.

지우지는 않고 최대한 쓰지않는 편이 가장 이로울것 같습니다.
아니면 리눅스 ^^;

박민권 wrote: 3. 불여우만으로 웹서핑 가능하지만 hyeonseok님 말씀처럼 프로그램 자체에서 익스를 필요로 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MS가 OS의 기본 컴포넌트로 제공하거나 업데이트해 주어야 마땅한 것도 MS IE에 부속한 dll로 만들어서 배포하는 것들이 꽤 많습니다. [1] 이런 dll에 의존하는 프로그램들은 MS IE를 제거할 경우 제대로 동작하지 않겠지요.

또, IE의 HTML rendering engine에 의존하는 프로그램들도 역시 IE를 제거하면 제대로 동작하지 않겠지요.

[1] 한국어 사용자에게는 별로 와 닿지 않는 보기를 들자면 Uniscribe라는 API 모음이 있습니다. 이것은 남부 아시아나 동남 아사아의 자모 결합 방식의 복잡한 표기 체계(음절 단위로 처리를 하지 않을 경우 한글도 해당)를 표시할 때 쓰는 API 모음으로 usp10.dll에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dll의 새 버전이 나와도 따로 업그레이드할 방법이 없습니다. MS IE를 업그레이드하거나 (따라서, IE를 제거하면 이것도 없어집니다) MS Office 최신판을 사야만 이 dll의 최신판을 쓸 수 있습니다. 이와 대응하는 리눅스의 라이브러리는 pango이고 Mac OS X의 라이브러리는 ATSUI입니다. 이 둘은 당연히 OS의 기본 컴포넌트로 특정 응용 프로그램을 제거한다고 해서 덩달아서 제거되지 않습니다. 또, 이들의 새 버전이 나오면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 firefox를 깔아야 한다거나 Safari를 깔아야 한다든가 하는 문제도 없습니다. 물론, 어떤 경우에는 OS와 응용 프로그램의 경계가 모호한 경우도 있지만, Uniscribe/Pango/ATSUI 같은 경우는 그런 모호함이 없다고 생각해서 이런 보기를 든 것입니다.

Uniscribe 같은 경우 남부 아시아나 동남아 언어를 지원하고자 하는 응용 프로그램 개발자에게 상당한 딜레마를 안겨 줍니다. 그 응용 프로그램이 Open Office와 같이 MS Office의 대안 제품이라면 더욱 그렇겠지요. MS Office의 대안인데, Uniscribe의 최신판에서만 지원하는 아무개 표기 체계 (예를 들어, 캄보디아의 표기 체계)를 OpenOffice에서 쓰려면 MS Office를 우선 깔아야 한다고 얘기한다는 것은 우스운 일이겠지요. (MS측도 할 말은 있습니다. 자신들이 캄보디아의 표기 체계를 지원하기 위해 투자한 만큼 회수해야하지 않겠느냐....) 다행히 OpenOffice의 경우 IBM의 ICU를 써서 이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제거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XviD님의 말씀해 주신 방법을 사용하시면(저의 경우, XP Professinal에서는 삭제가 안되더군요.), IE 프로그램만 삭제됩니다. IE의 코어모듈은 그대로 남아 있어서, IE의 렌더링 엔진을 사용하는 여타의 프로그램(IE류의 브라우저, 아웃룩, 오피스 등) 사용에 있어서는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IE를 직접 호출해서 사용하는 무식한(?) 프로그램들이 몇 개 있고, 빛알갱이님의 말씀처럼 IE에 부속되서 사용되는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그냥 놔두시는편이 좋으실 듯 싶습니다.

어차피 삭제해서 얻어지는 용량은 그다지 크지 않기 때문에, 정 눈에 거슬리신다면 그냥 아이콘만 삭제해 놓는 것을 추천합니다.

Windows XP에서 Internet Explorer와 Outlook Express를 다시 설치하거나 복구하는 방법 (MS 기술 문서: KR318378)

보시다시피 결론은 윈도우 XP의 경우도 IE를 깨끗히 삭제할 수 없다는 것이죠.
윈도우 XP에서는 아예 IE6을 짱 박아 버리고 사용자의 IE에 대한 억세스 권한도 없애버렸군요.-_-

[제어판]에 있는 [프로그램 추가/제거] 도구의 [Windows 구성 요소 추가/제거] 섹션에 IE도 포함되어 있으니 모험 정신(-_-)이 투철하신 분들은 한 번 시도해 보시길(후에 일어날 돌발 상황에 대한 책임은 못져요.-_-)...

윈도엑피홈에디션인데 아웃룩이나 윈미플삭제가 가능한가요??

위에 나온 IE 제거 방법은 시스템에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지 않고 나중에 따로 설치한 IE를 제거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98의 4.0이나 XP의 6.0와 같이 처음부터 있는 것을 제거하기 위한 방법은 아닙니다.

그리고 Windows 구성 요소에서 IE를 지우면 프로그램은 그대로 있고 단축 아이콘만 없어집니다. 그냥 보기 싫은 것 치워버리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프로그램 파일 디렉토리에 있는 실행 파일(내지 단축 아이콘)을 실행시키거나 윈도우즈 탐색기에서 URL을 입력하면 IE가 나옵니다. 더불어 IE를 지워도(?) 하드디스크의 공간은 그대로입니다. 즉 실제로 지워지는 것은 없습니다. (반면 MSN 익스플로러같은 다른 프로그램은 지울 때 사용 가능한 디스크 공간이 늘어난다고 나오지요.)

[윈도우즈 구성요소 추가/삭제]에는 나오는데, 선택박스를 언체크해도 실제로 삭제는 안되는군요. (Windows XP Professional SP2)

어차피 완전한 삭제는 불가능하니, 그냥 모른 척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으실 듯 싶습니다.

하늘다람쥐 wrote:[윈도우즈 구성요소 추가/삭제]에는 나오는데, 선택박스를 언체크해도 실제로 삭제는 안되는군요. (Windows XP Professional SP2)

어차피 완전한 삭제는 불가능하니, 그냥 모른 척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으실 듯 싶습니다.

거기에 나오는것은 자세히 읽어보니 바탕화면과 시작메뉴에서만 지우는거더군요ㅡㅡ
C:\Program Files에서 지우면 되지 않을까요??

지우셔도 상관없지만, 어차피 용량도 얼마 안먹습니다. 게다가 여기저기 걸려있는게 많아서, 지금 사용중이라면서 아마 삭제가 안될겁니다.
윈도우 XP의 경우는 디렉토리 보호에 걸려있어서 다시 원상복구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까지..
("MSN GAMING ZONE"같은 이상한 디렉토리도 보호하죠. )

보호모드를 제거하면 삭제하실 수도 있지만, 그렇게까지 해서 지워야 하나 싶네요..
사실 나중에 윈도우가 제대로 돌아갈지 보장을 못한다는게 가장 큰 걸림돌일 듯..

하늘다람쥐 wrote:지우셔도 상관없지만, 어차피 용량도 얼마 안먹습니다. 게다가 여기저기 걸려있는게 많아서, 지금 사용중이라면서 아마 삭제가 안될겁니다.
윈도우 XP의 경우는 디렉토리 보호에 걸려있어서 다시 원상복구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까지..
("MSN GAMING ZONE"같은 이상한 디렉토리도 보호하죠. )

보호모드를 제거하면 삭제하실 수도 있지만, 그렇게까지 해서 지워야 하나 싶네요..
사실 나중에 윈도우가 제대로 돌아갈지 보장을 못한다는게 가장 큰 걸림돌일 듯..

아웃룩과 윈미플은 사용하는 일도 없고 윈도그가동에 별 영향도 끼치지 않는데 홀랑 지워버려도 별문제는 없을듯...

윈미플의 경우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받으시려면 필요합니다.
윈미플 자체가 필요한 건 아니고, 거기에 있는 컴포넌트를 사용하고 있죠. 아웃룩이나 윈미플 모두 테스트를 위해 삭제를 시도해봤는데(회사 컴퓨터인데 좀 무모한..) 삭제가 안되더군요. 다른 디렉토리를 갔다오면 금세 원상복구. 단, 용량은 좀 줄어듭니다. 쓸모없는 파일은 다시 재생이 안되기 때문에..
파일 보호모드를 사용 안하시려면, 레지스트리를 수정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다시 가동하면 원상복구되기에 보호모드를 계속 꺼놓으셔야 하구요.
"윈도우 관리에 자신이 있다!" 그런 분이 아니라면 권장하지 않습니다.
(하긴, 바이러스 걸리면 보호모드고 뭐고 소용이 없긴 하지만...)

하늘다람쥐 wrote:윈미플의 경우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받으시려면 필요합니다.
윈미플 자체가 필요한 건 아니고, 거기에 있는 컴포넌트를 사용하고 있죠. 아웃룩이나 윈미플 모두 테스트를 위해 삭제를 시도해봤는데(회사 컴퓨터인데 좀 무모한..) 삭제가 안되더군요. 다른 디렉토리를 갔다오면 금세 원상복구. 단, 용량은 좀 줄어듭니다. 쓸모없는 파일은 다시 재생이 안되기 때문에..
파일 보호모드를 사용 안하시려면, 레지스트리를 수정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다시 가동하면 원상복구되기에 보호모드를 계속 꺼놓으셔야 하구요.
"윈도우 관리에 자신이 있다!" 그런 분이 아니라면 권장하지 않습니다.
(하긴, 바이러스 걸리면 보호모드고 뭐고 소용이 없긴 하지만...)

용량이 어느정도 줄어드나요??
10MB이상이면 하고 미만이면 안할려구 하는데...
제 하드디스크용량이 19GB인데 정상적인 범윈가요? 아님 64MB램처럼 저주받은 사양인가요?

대충 1~3MB정도 줄어든 것 같습니다.

너무 많은 걸 바라지 마세요. 어차피 대부분의 용량을 차지하는 건 컴포넌트들이기에 그런 것들이 살아있는 한 많은 용량 이익은 못 봅니다.

프랙탈 wrote: 제 하드디스크용량이 19GB인데 정상적인 범윈가요? 아님 64MB램처럼 저주받은 사양인가요?

죄송하지만 저주받은 사양입니다. ㅡㅡ;
40GB이하 하드디스크는 요즘 생산도 안하니까요.

2000년도에 친구가 자기 컴퓨터는 480메가라고 하길래 저는 "우와~ 램이 480메가야?"
했더니 친구왈 "아니, 하드디스크가 480메가야"
설마 그당시 1기가 이하 하드가 존재하리라고는 생각을 못했던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