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OE에서 Import 해오는 과정에서 pop,smtp를 한 묶음의 셋팅으로 불러오지 못하는 문제는 역시 1.0 에서도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이 알게 된 것인데.. pop 셋팅을 import 해오면서도 SSL 형식의 Account의 경우에 Server Settings에서 SSL 셋팅은 여전히 체크아웃된 상태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Port 값이 110으로 되어 있는 상태로 불러오고 있습니다... 사실 OE에서 Import를 제대로 해오지 못하고.. 대충 가져와서 Tb가 임의대로 흩어놓는 수준인데.. 이렇게 흩어놓은 것을 여기저기 클릭해 가며 다시 셋팅을 잡아야 합니다... 이런 정도라면 차라리 Import 기능을 없애고 수동으로 Account를 셋팅하게 내버려 두는 것이 프로그램을 익히고 쓰는데 유익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역시 Tools-Account Settings 부분의 구성에 관한 제안인데.. 서버 셋팅에서 POP과 SMTP 셋팅을 하나로 묶어서 "POP/SMTP 셋팅" 이런 방식으로 왼쪽 구성창에 둔다든지.. 아니면.. 현재의 advanced 창 대신에 "POP/SMTP 셋팅"으로 해서 POP과 SMTP 셋팅을 일목요연하게 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 훨씬 좋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지금처럼 POP과 SMTP를 마치 분리된 설정처럼 나누어서 SMTP 셋팅을 Advanced(고급설정)으로 할 이유는 없지 않나 합니다..
또한 Disk Space 부분을 보면 다른 셋팅과는 다르게 하나의 설정옵션이 왼쪽의 구성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렇게 해야할 정도로 중요한 셋팅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2. 작성된 메세지를 바로 보내기할 때는 팝업창을 띄워서 보내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Get Mail을 할 때는 상태표시줄에서만 표시하는 것은 뭔가 이상합니다.. 마찬가지로 작은 팝업창으로 처리하는 것이 훨씬 좋지 않나 합니다.
3 프로그램 메뉴의 구성을 보면.. View 메뉴에 Character Encoding 설정이 들어있는데.. Write를 클릭해서 새 메세지 작성창을 띄우면.. Character Encoding 설정이 이번에는 View에 있지 않고 Options에 옮겨져 있습니다. 추측컨대 받은 메세지를 읽는 창에서는 "어떻게 보느냐"의 문제이고 보내는 메세지의 작성 창에서는 "보는"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작성하느냐"의 문제니까.. 그렇게 구성할 수도 있겠지만 메뉴바의 통일성이라는 측면에서는 한번 생각해봐야 할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4. 작성한 새 메세지를 곧바로 보내지 않고 "Send Later"를 선택해서 Unsent Messages 폴더에 저장하고 나중에 한꺼번에 Unsent Messages 폴더에 있는 메세지들을 보내고 싶은 경우에 전체 프로그램 메뉴에 "Send" 버튼이 없으니까 아주 불편합니다. 이 경우에는 Tools-Options-Advanced의 Offline and Connection Settings의 설정에 따라 사용자가 온라인으로 옮겨갈 경우에 Unsent Messages를 처리하게 구성되어 있는데.. 사실 복잡다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Unsent Messages 폴더 속의 메세지들을 마우스 오른클릭해서 "send now" 나 아니면 전체 프로그램 메뉴에 "Send" 혹은 "Send All"로 처리하면 간단할 거라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네요..여기에 해당하는 확장이 나와있기는 하지만..
5. 지난번에 "Tb 개발자를 위한 제안"에서도 잠깐 언급했는데.. 역시 편지지 기능은 마찬가지로 추가되지 않았군요.. 물론 Write를 클릭해서 새 메세지 작성창을 띄우고 메뉴의 Fomat 속에 Page colors and Background를 이용하면 간단하게 편지지 형식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메세지마다 매번 이 작업을 해야하고 이미 HTML 형식으로 만들어진 편지지를 불어오거나 HTML 형식으로 편지지만 따로 만들어 저장할 수 있는 방법은 없군요.. 누가 이런 확장 만들어주면 좋겠당.. ㅎㅎ Tools-Options의 Composition에 슬쩍 끼워넣으면 될 것도 같은데.. ^^
6. 그러구 보니 불만만 잔뜩 늘어놓은 것 같당.. 개발에 수고하시는 분들이 보면.. '그럼 니가 해봐라!!' 그러실 것 같아서 겁이 나기도 합니당.. ^^ 그래서 만족스러운 점도 하나... 지난번 "Tb 개발자를 위한 제안"에서 Tools-Options-Advanced의 Privacy 설정인 Block loading of remote images in mail messages 기능이 주소록에 있는 주소에도 예외를 두지 않게 클릭을 해제해도 메세지에 따라서 인터넷 커넥션 창이 뜬다고 했었는데.. 이번에 이전의 OE 메세지를 200여개가 넘게 불러와서 살펴봤는데도 예외없이 잘 작동합니다.. 메일 Header 위에 이미지를 막았다는 설명도 작은 아이콘과 함께 아주 직관적으로 개선되었다고 봅니다..
전체적으로 그냥 저 혼자만의 느낌인지 모르지만.. 프로그램이 안정적이라는 느낌입니다.. 아무 근거도 없지만.. 이전 버전에 비해 뭔가 안정적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무슨 연유인지? 이유는 저도 잘은 모르겠는데.. 하여튼.. 이 부분에 대해서 따지고 물으면 할 말 없습니다.. -.- 하여튼 제 느낌이.. 주위사람들에게 Tb 쓰라고 강요하고 싶은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개발자 분들께 아낌없는 찬사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Tb 1.0, 다음 버전을 위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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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읽어 보시긴 하셨는데..
많은 분들이 읽어보시긴 하신 모양인데..
근데.. 아무도 모라고 하신 분이 없어서..
혹시 저 혼자만 몬가 문제가 있다구 생각하구 있는게 아닌가 하는 자괴감이 듭니당..
근데.. 아무도 모라고 하신 분이 없어서..
혹시 저 혼자만 몬가 문제가 있다구 생각하구 있는게 아닌가 하는 자괴감이 듭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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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답변을 안단다구 하셔서 한번 달아봅니다..
POP과 SMTP는 따로 구분되어 있는게 그다지 나쁘다고 생각되지 않네요..
메뉴의 일관성이란 측면도 맞는 얘기기는 하지만 의미를 봤을때는 지금의 위치가 더 적절한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생각해 보지는 않았었는 Fox Fan 님께서 말씀 하신 오른쪽버튼 클릭 기능이 당연히 있겠거니 생각을 했었는데 아닌가 보군요..
그런 있으면 좋을것 같긴하네요.. ^^;
사실 써놓고 보니 제가 거의 사용하지 않는 부분들에 관한거라..
답글을 달 내용이 별로 없었던것 같네요..
일단 제가 Import 기능을 사용할 일이 없어서(Outlook 안쓴지 1년도 훨씬 넘었네요..) Import 부분은 뭐라 드릴 말씀이 없구요..Fox Fan wrote:1. OE에서 Import 해오는 과정에서 pop,smtp를 한 묶음의 셋팅으로 불러오지 못하는 문제는 역시 1.0 에서도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이 알게 된 것인데.. pop 셋팅을 import 해오면서도 SSL 형식의 Account의 경우에 Server Settings에서 SSL 셋팅은 여전히 체크아웃된 상태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Port 값이 110으로 되어 있는 상태로 불러오고 있습니다... 사실 OE에서 Import를 제대로 해오지 못하고.. 대충 가져와서 Tb가 임의대로 흩어놓는 수준인데.. 이렇게 흩어놓은 것을 여기저기 클릭해 가며 다시 셋팅을 잡아야 합니다... 이런 정도라면 차라리 Import 기능을 없애고 수동으로 Account를 셋팅하게 내버려 두는 것이 프로그램을 익히고 쓰는데 유익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역시 Tools-Account Settings 부분의 구성에 관한 제안인데.. 서버 셋팅에서 POP과 SMTP 셋팅을 하나로 묶어서 "POP/SMTP 셋팅" 이런 방식으로 왼쪽 구성창에 둔다든지.. 아니면.. 현재의 advanced 창 대신에 "POP/SMTP 셋팅"으로 해서 POP과 SMTP 셋팅을 일목요연하게 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 훨씬 좋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지금처럼 POP과 SMTP를 마치 분리된 설정처럼 나누어서 SMTP 셋팅을 Advanced(고급설정)으로 할 이유는 없지 않나 합니다..
또한 Disk Space 부분을 보면 다른 셋팅과는 다르게 하나의 설정옵션이 왼쪽의 구성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렇게 해야할 정도로 중요한 셋팅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POP과 SMTP는 따로 구분되어 있는게 그다지 나쁘다고 생각되지 않네요..
이 부분은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Fox Fan wrote:2. 작성된 메세지를 바로 보내기할 때는 팝업창을 띄워서 보내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Get Mail을 할 때는 상태표시줄에서만 표시하는 것은 뭔가 이상합니다.. 마찬가지로 작은 팝업창으로 처리하는 것이 훨씬 좋지 않나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한번 설정하고는 신경을 안써서.. 잘 몰랐었네요..Fox Fan wrote:3 프로그램 메뉴의 구성을 보면.. View 메뉴에 Character Encoding 설정이 들어있는데.. Write를 클릭해서 새 메세지 작성창을 띄우면.. Character Encoding 설정이 이번에는 View에 있지 않고 Options에 옮겨져 있습니다. 추측컨대 받은 메세지를 읽는 창에서는 "어떻게 보느냐"의 문제이고 보내는 메세지의 작성 창에서는 "보는"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작성하느냐"의 문제니까.. 그렇게 구성할 수도 있겠지만 메뉴바의 통일성이라는 측면에서는 한번 생각해봐야 할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메뉴의 일관성이란 측면도 맞는 얘기기는 하지만 의미를 봤을때는 지금의 위치가 더 적절한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음.. 이것 역시.. 전 바로 바로 보내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있었는지 전혀 몰랐었네요.. ^^;Fox Fan wrote:4. 작성한 새 메세지를 곧바로 보내지 않고 "Send Later"를 선택해서 Unsent Messages 폴더에 저장하고 나중에 한꺼번에 Unsent Messages 폴더에 있는 메세지들을 보내고 싶은 경우에 전체 프로그램 메뉴에 "Send" 버튼이 없으니까 아주 불편합니다. 이 경우에는 Tools-Options-Advanced의 Offline and Connection Settings의 설정에 따라 사용자가 온라인으로 옮겨갈 경우에 Unsent Messages를 처리하게 구성되어 있는데.. 사실 복잡다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Unsent Messages 폴더 속의 메세지들을 마우스 오른클릭해서 "send now" 나 아니면 전체 프로그램 메뉴에 "Send" 혹은 "Send All"로 처리하면 간단할 거라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네요..여기에 해당하는 확장이 나와있기는 하지만..
생각해 보지는 않았었는 Fox Fan 님께서 말씀 하신 오른쪽버튼 클릭 기능이 당연히 있겠거니 생각을 했었는데 아닌가 보군요..
편지지도 별로 쓰지 않아서.. signatue만 씁니다..Fox Fan wrote:5. 지난번에 "Tb 개발자를 위한 제안"에서도 잠깐 언급했는데.. 역시 편지지 기능은 마찬가지로 추가되지 않았군요.. 물론 Write를 클릭해서 새 메세지 작성창을 띄우고 메뉴의 Fomat 속에 Page colors and Background를 이용하면 간단하게 편지지 형식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메세지마다 매번 이 작업을 해야하고 이미 HTML 형식으로 만들어진 편지지를 불어오거나 HTML 형식으로 편지지만 따로 만들어 저장할 수 있는 방법은 없군요.. 누가 이런 확장 만들어주면 좋겠당.. ㅎㅎ Tools-Options의 Composition에 슬쩍 끼워넣으면 될 것도 같은데.. ^^
그런 있으면 좋을것 같긴하네요.. ^^;
사실 써놓고 보니 제가 거의 사용하지 않는 부분들에 관한거라..
답글을 달 내용이 별로 없었던것 같네요..
사실..
우선 z980의 답글에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사실.. 선더버드의 사용자는 상당히 제한되어 있지 않나 합니다.. 그래서 여기 게시판도 Firefox 게시판보다 덜 액티브 하죠..^^
그리고..여기 게시판에서 읽어보셨으리라 생각하는데... OE의 Import 과정에서 제대로 불러오지 못하는 것은 버그보고가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고쳐지겠죠.. 그리고 POP/SMTP 셋팅에 관한 것도.. 아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었는데.. 대체로 두셋팅을 같이 두어야 한다는 의견이였던 것 같은데.. 영어로 된 이런 문구를 읽은 기억이 나네요.."세상에 어떤 넘이 'Advanced' 라는 단어만으로.. 이게 SMTP 관련 셋팅이라고 상상하겠냐?".. ㅎㅎ
사실 조금씩 조금씩 변화하는 선더버드의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어 조금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쓰는 사용자들이 많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꺼번에 왕창 바꾸어서.. Firefox 처럼 천만 다운로드.. 이런 얘기를 빨리 듣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이런 욕심에서.. 이런저런 개선점 아닌.. 혼자만의 바램을 적어봤더랬는데.. 댓글에 감사의 말씀을 다시 드립니다...
사실.. 선더버드의 사용자는 상당히 제한되어 있지 않나 합니다.. 그래서 여기 게시판도 Firefox 게시판보다 덜 액티브 하죠..^^
그리고..여기 게시판에서 읽어보셨으리라 생각하는데... OE의 Import 과정에서 제대로 불러오지 못하는 것은 버그보고가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고쳐지겠죠.. 그리고 POP/SMTP 셋팅에 관한 것도.. 아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었는데.. 대체로 두셋팅을 같이 두어야 한다는 의견이였던 것 같은데.. 영어로 된 이런 문구를 읽은 기억이 나네요.."세상에 어떤 넘이 'Advanced' 라는 단어만으로.. 이게 SMTP 관련 셋팅이라고 상상하겠냐?".. ㅎㅎ
사실 조금씩 조금씩 변화하는 선더버드의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어 조금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쓰는 사용자들이 많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꺼번에 왕창 바꾸어서.. Firefox 처럼 천만 다운로드.. 이런 얘기를 빨리 듣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이런 욕심에서.. 이런저런 개선점 아닌.. 혼자만의 바램을 적어봤더랬는데.. 댓글에 감사의 말씀을 다시 드립니다...
덜 액티브한 이유가..?
POP3 메일이 일반적일 때의 얘기가 아닐까 해요. 당시는 저장용량도 비쌌고, 56K모뎀을 이용하는 이유 등, 덕분에 텍스트가 주류인 유즈넷도 재미있었고요..Fox Fan 인데요 wrote:우선 z980의 답글에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사실.. 선더버드의 사용자는 상당히 제한되어 있지 않나 합니다.. 그래서 여기 게시판도 Firefox 게시판보다 덜 액티브 하죠..^^
현재는 웹메일.. Gmail이 1기가용량까지 지원해버리고, 유료메일의 경우 기가메일이라는 것도 생겨났으니까요.
일반 사용자 얘기인데.. 메일 사용량도 그리 많지 않고, 웹메일 자체에서 메일을 다운로드해서 저장할 수 있도록 역시 제공하고 있으니,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PC방에서도 메일함을 열어볼 수 있다는 점.. (공공장소에서는 좀 그렇긴하죠?)
불여우를 참 마음에 들어하는 점 중에서 하나가 Gmail을 비롯한 Yahoo메일 등의 웹메일지원 확장이 있다는 점인데, 어느정도 표준화해서 확장 기능이 아닌 불여우에 기본으로 포함되면 좋지않을까 하는 부분이죠.
업무용(?) 으로 또는 회사내부에서 PoP3로만 제공되는 경우 아웃룩을 쓸 수 밖에 없었는데요. 이런 사용자들에게는 이참에 천둥새로 바꾸는 것을 권하는 한편..
일반 사용자도 유즈넷에 관심이 있다거나 RSS를 천둥새로 이용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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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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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 Fan님의 제언에 대해 답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또, 감사 드립니다.
Fox Fan님이 제안하신 것 가운데 몇몇에 대해서는 이미 버그 보고나 기능 개선 요구가 들어와 있고요. 하지만, 새로운 - 저나 다른 사람이 아직 생각하지 못 했던 - 기능 요구도 있습니다. 그런 것은 버그질라에 올려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개발 과정에 대해서 약간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Fox Fan님은 0.9에서 1.0으로 가면서 큰 기능 개선을 기대하셔서 약간 실망하신 듯 합니다. 0.9에서 1.0으로 가는 과정은 새 기능을 추가하는 과정이 아니라 자그마한 문제점을 잡는 과정이라서 요구 하신 것 가운데 기능 개선에 해당하는 것은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1.0 다음을 대비하는 - 병행해서 진행되는 - 개발 과정에서 고려하고 있고요.
사족 :
많은 사람들이 웹메일을 쓰기는 하지만, 웹메일 프로그램 대부분의 기능이 아직 천둥새나 MS OE, 또 많은 다른 메일 프로그램에 비해서 형편 없이 떨어지기 때문에 저는 웹 메일을 안 씁니다. gmail은 버그질라 메일 받는 용도로만 쓰고요. 그리고, 저는 POP3는 너무 불편해서 안 씁니다. 제가 ISP를 고르는 기준 가운데 제일 중요한 것 중 하나는 IMAP4를 지원하는지 여부입니다.
Fox Fan님이 제안하신 것 가운데 몇몇에 대해서는 이미 버그 보고나 기능 개선 요구가 들어와 있고요. 하지만, 새로운 - 저나 다른 사람이 아직 생각하지 못 했던 - 기능 요구도 있습니다. 그런 것은 버그질라에 올려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개발 과정에 대해서 약간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Fox Fan님은 0.9에서 1.0으로 가면서 큰 기능 개선을 기대하셔서 약간 실망하신 듯 합니다. 0.9에서 1.0으로 가는 과정은 새 기능을 추가하는 과정이 아니라 자그마한 문제점을 잡는 과정이라서 요구 하신 것 가운데 기능 개선에 해당하는 것은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1.0 다음을 대비하는 - 병행해서 진행되는 - 개발 과정에서 고려하고 있고요.
사족 :
많은 사람들이 웹메일을 쓰기는 하지만, 웹메일 프로그램 대부분의 기능이 아직 천둥새나 MS OE, 또 많은 다른 메일 프로그램에 비해서 형편 없이 떨어지기 때문에 저는 웹 메일을 안 씁니다. gmail은 버그질라 메일 받는 용도로만 쓰고요. 그리고, 저는 POP3는 너무 불편해서 안 씁니다. 제가 ISP를 고르는 기준 가운데 제일 중요한 것 중 하나는 IMAP4를 지원하는지 여부입니다.
드디어 빛알갱이님이 답변..ㅋㅋㅋ
사실 저도 웹메일하고는 별루 친하지 않아서.. 그래서 OE나 Tb 같은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진 편입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제가 메일 프로그램으로 메일을 이용해서 메일을 주고 받지 못하는 웹메일들은 쳐다보지도 않죠..빛알갱이 wrote: 하지만, 새로운 - 저나 다른 사람이 아직 생각하지 못 했던 - 기능 요구도 있습니다. 그런 것은 버그질라에 올려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족 :
많은 사람들이 웹메일을 쓰기는 하지만, 웹메일 프로그램 대부분의 기능이 아직 천둥새나 MS OE, 또 많은 다른 메일 프로그램에 비해서 형편 없이 떨어지기 때문에 저는 웹 메일을 안 씁니다. gmail은 버그질라 메일 받는 용도로만 쓰고요. 그리고, 저는 POP3는 너무 불편해서 안 씁니다. 제가 ISP를 고르는 기준 가운데 제일 중요한 것 중 하나는 IMAP4를 지원하는지 여부입니다.
처음에 올린 글은 1.0 버전이 아직 따끈따끈했을 때, 이것저것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해서 옵션들을 만져보다가 다름대로 정리한 거여서.. (온라인시, 오프라인시, 온라인 중에 메일 작성하다 중간에 오프라인으로 바꾸고 메일 완성하다 보내면.. 모 이런 저런 경우) 저도 마찬가지지만 자신만의 습관에 익숙한 사용자들이 많이 공감할 수 있었던 내용은 아니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1.0 버전에 이전에 알려진 버그가 몇몇 개선되지 않은 점은.. 빛알갱이님이 지난번 글타래 말미에 미리 말씀해주셔서.. '실망'까지는 아니구 그냥 '확인' 정도였습니다.. 근데..- 빛알갱이님이나 다른 사람이 아직 생각하지 못했던- 기능요구도 있다니.. 궁금하기도 합니다..
친절하신 설명 감사드립니다..
- Channy
- 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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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가지 더 말씀 드리면 Firefox에 비해 Thunderbird의 개발자와 시간이 부족합니다. 아직 모질라에서 branch를 따로 만들지도 못했습니다. 이번 1.0이 나올 때도 로컬리제이션에 대해 Firefox 1.0 방식 (CVS 제공)이 안된 것 때문에 1.0 l10n작업을 보이콧하자는 이야기 까지 나왔죠. 그렇지만 여기에 대한 답변이 제발 개발에 참여하라는 이야기였죠^^ mscott이 mozilla.org의 thunderbird html 까지 손봐야 하니 어려울 수 밖에요.빛알갱이 wrote: 개발 과정에 대해서 약간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Fox Fan님은 0.9에서 1.0으로 가면서 큰 기능 개선을 기대하셔서 약간 실망하신 듯 합니다. 0.9에서 1.0으로 가는 과정은 새 기능을 추가하는 과정이 아니라 자그마한 문제점을 잡는 과정이라서 요구 하신 것 가운데 기능 개선에 해당하는 것은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1.0 다음을 대비하는 - 병행해서 진행되는 - 개발 과정에서 고려하고 있고요.
좀 더 많은 개발자들이 썬더버드에 투여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IMAP을 접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아무리 IMAP의 편리함을 역설해봐야 먹혀들지가 않더군요. 그저 POP3비슷한 무엇으로 생각해버리죠사족 :
많은 사람들이 웹메일을 쓰기는 하지만, 웹메일 프로그램 대부분의 기능이 아직 천둥새나 MS OE, 또 많은 다른 메일 프로그램에 비해서 형편 없이 떨어지기 때문에 저는 웹 메일을 안 씁니다. gmail은 버그질라 메일 받는 용도로만 쓰고요. 그리고, 저는 POP3는 너무 불편해서 안 씁니다. 제가 ISP를 고르는 기준 가운데 제일 중요한 것 중 하나는 IMAP4를 지원하는지 여부입니다.
IMAP 방식으로 한번이라도 사용해 보면 생각이 바뀔텐데 안타까운 현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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