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scape의 새버전 소식!
Posted: 2004 12 02 00:57 46
Netscape의 새버젼 소식.
넷스케입 네비게이터, IE를 끌어안다!
김건중 2004/12/01
http://news.kbench.com
AOL이 넷스케입 네비게이터의 테스트 버전을 베타 테스터들을 대상으로 공개했다.
이 테스트 버전의 브라우져는 AOL에서 분리한 모질라의 파이어폭스 코드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기능과 형식등에서 파이어폭스와 많이 닮아 있지만 넷스케입 네비게이터의 기존 푸른 색상과 이미지는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고 한다.
이 브라우져는 파이어폭스에서 제공하는 팝업 방지 기능, 탭 브라우징 기능 등을 그대로 가지고 있지만 가장 관심을 끄는 기능은 듀얼 렌더링/레이아웃 엔진으로써 사용자가 파이어폭스기반의 엔진과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엔진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며 사용자가 이 엔진간의 전환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AOL은 현재 모질라 기반의 브라우져 이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기반의 독립 브라우져를 별도로 개발 중이라는 점에서 어느 정도 예견되었던 것이기도 하다.
AOL은 넷스케입 네비게이터 브라우져와 함께 포탈 서비스를 다시 재개할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AOL은 Netscape.com으로 사용자들에게 브라우져는 무료로 제공하면서 포탈 서비스로 수익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기반을 둔 MSN 브라우져를 내놓고 MSN 포탈로 수익을 거두는 것과 유사한 전략이다.
사실 AOL은 그동안 한쪽으로는 넷스케입 브라우져 부분을 유지해오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AOL 브라우져로 지원하는 등 다소 상반된 모습을 보여왔었다. AOL이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본격적으로 끌어안게 된 것은 마이크로소프트와 AOL이 브라우져와 관련된 소송을 마치고 합의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AOL은 넷스케입을 인수한 이후 오픈 소스로 전환한 모질라 개발 프로젝트를 비영리 단체로 작년 분리시킨 바 있다.
AOL의 듀얼 엔진 채용 넷스케입은 최근 브라우져 시장 구조가 조금씩 변하고 있는 시점에서 표면위로 부상, 더욱 관심의 대상이 된다. 최근 여러 시장 조사 기관의 발표에 의하면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점유율이 90%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파이어폭스의 점유율은 IE가 떨어진 만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넷스케입이 이 양쪽을 다 포함하게 됨으로써 브라우져 시장에서 옛 영광을 다시 찾을 수 있을 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넷스케입은 이로 인해서 파이어폭스의 기능에 만족하면서도 IE에 맞춘 사이트와의 호환성 때문에 IE를 사용했던 사용자측을 끌어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한국 인터넷 업계들이 IE를 기본으로 웹사이트를 주로 설계하며, 인터넷 뱅킹이나 온라인 결재 같은 부분이 모두 IE만을 지원했기 때문에 파이어폭스의 시장 확대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 부분이 다수 해소되고 IE에서만 정상적으로 보였던 웹사이트가 넷스케입에서도 정상적으로 보이게 되면 사용자들이 가장 높은 호환성을 지닌 브라우져인 넷스케입으로 몰릴 것으로 AOL측은 기대하고 있다. 물론 이런 저런 브라우져를 사용하기 보다 그냥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사용하는 것이 낫다는 심리 역시 넷스케입이 극복해야 할 사항이기도 하다.
베타 버전의 이 넷스케입 브라우져는 실질적으로 IE를 포함하지 않고 윈도우에 포함된 IE를 사용하기 때문에 윈도우 버전만이 공개되었다. 넷스케입은 타 운영체제를 지원할 것인지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는데 만약 리눅스 버전까지 내놓는다면 데스크탑 운영체제 시장에도 작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파이어폭스에도 물론 IE 호환 플러그인이 이미 공개되어 있어 모질라측은 AOL의 새 넷스케입 버전의 기능이 파이어폭스에 이미 구현되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브라우져의 최종 버전의 이름이나 출시일자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http://news.kbench.com
넷스케입 네비게이터, IE를 끌어안다!
김건중 2004/12/01
http://news.kbench.com
AOL이 넷스케입 네비게이터의 테스트 버전을 베타 테스터들을 대상으로 공개했다.
이 테스트 버전의 브라우져는 AOL에서 분리한 모질라의 파이어폭스 코드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기능과 형식등에서 파이어폭스와 많이 닮아 있지만 넷스케입 네비게이터의 기존 푸른 색상과 이미지는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고 한다.
이 브라우져는 파이어폭스에서 제공하는 팝업 방지 기능, 탭 브라우징 기능 등을 그대로 가지고 있지만 가장 관심을 끄는 기능은 듀얼 렌더링/레이아웃 엔진으로써 사용자가 파이어폭스기반의 엔진과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엔진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며 사용자가 이 엔진간의 전환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AOL은 현재 모질라 기반의 브라우져 이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기반의 독립 브라우져를 별도로 개발 중이라는 점에서 어느 정도 예견되었던 것이기도 하다.
AOL은 넷스케입 네비게이터 브라우져와 함께 포탈 서비스를 다시 재개할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AOL은 Netscape.com으로 사용자들에게 브라우져는 무료로 제공하면서 포탈 서비스로 수익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기반을 둔 MSN 브라우져를 내놓고 MSN 포탈로 수익을 거두는 것과 유사한 전략이다.
사실 AOL은 그동안 한쪽으로는 넷스케입 브라우져 부분을 유지해오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AOL 브라우져로 지원하는 등 다소 상반된 모습을 보여왔었다. AOL이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본격적으로 끌어안게 된 것은 마이크로소프트와 AOL이 브라우져와 관련된 소송을 마치고 합의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AOL은 넷스케입을 인수한 이후 오픈 소스로 전환한 모질라 개발 프로젝트를 비영리 단체로 작년 분리시킨 바 있다.
AOL의 듀얼 엔진 채용 넷스케입은 최근 브라우져 시장 구조가 조금씩 변하고 있는 시점에서 표면위로 부상, 더욱 관심의 대상이 된다. 최근 여러 시장 조사 기관의 발표에 의하면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점유율이 90%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파이어폭스의 점유율은 IE가 떨어진 만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넷스케입이 이 양쪽을 다 포함하게 됨으로써 브라우져 시장에서 옛 영광을 다시 찾을 수 있을 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넷스케입은 이로 인해서 파이어폭스의 기능에 만족하면서도 IE에 맞춘 사이트와의 호환성 때문에 IE를 사용했던 사용자측을 끌어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한국 인터넷 업계들이 IE를 기본으로 웹사이트를 주로 설계하며, 인터넷 뱅킹이나 온라인 결재 같은 부분이 모두 IE만을 지원했기 때문에 파이어폭스의 시장 확대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 부분이 다수 해소되고 IE에서만 정상적으로 보였던 웹사이트가 넷스케입에서도 정상적으로 보이게 되면 사용자들이 가장 높은 호환성을 지닌 브라우져인 넷스케입으로 몰릴 것으로 AOL측은 기대하고 있다. 물론 이런 저런 브라우져를 사용하기 보다 그냥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사용하는 것이 낫다는 심리 역시 넷스케입이 극복해야 할 사항이기도 하다.
베타 버전의 이 넷스케입 브라우져는 실질적으로 IE를 포함하지 않고 윈도우에 포함된 IE를 사용하기 때문에 윈도우 버전만이 공개되었다. 넷스케입은 타 운영체제를 지원할 것인지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는데 만약 리눅스 버전까지 내놓는다면 데스크탑 운영체제 시장에도 작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파이어폭스에도 물론 IE 호환 플러그인이 이미 공개되어 있어 모질라측은 AOL의 새 넷스케입 버전의 기능이 파이어폭스에 이미 구현되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브라우져의 최종 버전의 이름이나 출시일자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http://news.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