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zilla 한국 커뮤니티

본래 크롬유저이며 액티브x때만 익스 돌리는 유저입니다.

근래 크롬의 무시무시한 램사용량과 업뎃후 약간의 확장기능 불안정성때문에 파이어폭스를 깔아 대체사용해봤는데요.

적은 램사용량, 크롬과 별 차이없는 속도, 크롬보다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점은 참 좋습니다.
헌데 두가지가 좀 불만인데요.

하나는 파일 다운로드시에, 예를들어 .torrent파일을 받을때 크롬같은경우는 utorrent로 열기+다시묻지않음 으로 설정하면 다음부터는 묻지않고 utorrent로 open되는데 반해,
파이어폭스는 utorrent 선택 후 다시묻지않음을 선택해도 항상 묻는 창이 뜨고,
다른 유형(ex. smi)의 파일을 저장+다시묻지않음 선택할경우 torrent파일유형까지 자동으로 저장으로 변경되네요? 이건 버그인지 의도한건지 모르겠는데 좀 이해안가는 부분이네요.
설정에 들어가서 변경해도 이건 똑같은 결과더군요.

두번째는 홈페이지, 홈버튼 설정에서 '새 탭' 으로 설정할수가 없네요.
크롬쓸땐 시작페이지와 홈버튼을 새탭으로 설정해서 브라우저 구동후 바로 퀵다이얼로 사이트 바로 들어가거나 브라우징중에 다른사이트로 이동할때 홈버튼 클릭후에 퀵다이얼로 가는데 반해,

파폭은 새탭누르고 이동하고 전페이지 종료 이런식이라 손이 한번씩 더 가는 약간의 불편이 있네요.

이거 두가지만 고쳐진다면 크롬은 제컴에서 지워질 듯 하네요. ㅎㅎ

2번째는 설정 - 시작 페이지 옵션에서 홈페이지에 'about:newtab' 입력하면 됩니다.

저는 잘 됩니다. utorrent 선택 후 다시 묻지 않음 하면 되는데요.
아래 설정에서 확인해 보시면 될 듯 하네요.

Kissing wrote:파이어폭스는 utorrent 선택 후 다시묻지않음을 선택해도 항상 묻는 창이 뜨고,
다른 유형(ex. smi)의 파일을 저장+다시묻지않음 선택할경우 torrent파일유형까지 자동으로 저장으로 변경되네요? 이건 버그인지 의도한건지 모르겠는데 좀 이해안가는 부분이네요.

이 문제는 뭐랄까 파이어폭스의 고지식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파이어폭스보다는 서버쪽의 문제로 토렌트 파일을 서버에서 토렌트 파일로 알려 주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만, 토렌트 파일을 서버에서 일반 파일로 알려주면 파이어폭스에서는 100% 어떻게 할 것인가 묻는 창이 뜹니다.

그렇기 때문에 .smi를 바로 다운로드하도록 설정했다면 이 영향으로 토렌트 파일을 일반 파일로 설정해둔 서버에서는 토렌트 파일을 클릭하면 묻지도 않고 바로 다운로드 하게 되고, 사용자는 다운로드된 토렌트 파일을 실행해서 토렌트 프로그램에 올려준 다음 다운로드된 토렌트 파일을 삭제해야 하는 불편함이 생깁니다.

서버 관리자가 토렌트 파일을 이 파일은 토렌트 파일이야(application/x-bitorrent)라고 정확히 지정해 주면 정상 작동합니다.

차니님의 스크린샷과 달리 토렌트 형식이 2가지가 생기는 것이 이런 이유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