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인터넷 업계「IE 의존도 낮춰...]
Posted: 2004 10 11 20:47 15
글 출처 : zdnet korea
분위기 바뀐 인터넷 업계「IE 의존도 낮춰」
Paul Festa (ZDNet Korea)
200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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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만족스럽지 못한 업그레이드에 대해 스타일소프트 CEO인 아담 스타일스는 크게 걱정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스타일소프트는 IE를 기반으로 하는 파워유저용 웹브라우저인 넷캡터를 판매해 온 업체다. 넷캡터는 IE의 렌더링 엔진을 이용, 탭 브라우저 등 진보된 기능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다. 스타일소프트는 IE가 3년동안 큰 기능 추가가 없었다는 점을 이용해 사업을 해온 셈이다.
스타일스는 "IE의 혁신이 지지부진 했던 것이 우리에게는 오히려 기회였다. 당초에 넷캡터를 개발한 계기도 IE에 대해 불만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스타일스를 비롯해 IE의 브라우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온 업체들은 이제 IE의 정체성에 대해 우려하기 시작했다. 뒤떨어지는 업그레이드에 불만을 느낀 사용자들이 모질라 재단의 파이어폭스 같은 오픈소스 브라우저로 전환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향은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들 뿐만 아니라 포탈 대기업 야후, 검색 대기업 구글같은 업체들에게도 영향을 주고 있다. 이들은 IE만 지원했던 것에서 벗어나 다양한 브라우저를 채택하는 전략으로 바꿔 나가고 있다. 이런 움직임은 브라우저 경쟁의 전환점을 예고하고 있다. MS의 웹브라우저 업계 평정에 오픈소스 프로그램이 제동을 건 것이다.
야후 대변인은 "고객의 요구에 따라 항상 새로운 제품 플랫폼의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야후 툴바는 IE 용으로 제공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파이어폭스나 다른 브라우저 사용자들도 야후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질라와 같은 오픈소스 개발자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글 대변인은 이에 대한 언급은 거부했지만, 구글은 웹사이트를 통해 IE가 아닌 다른 브라우저용 툴바에 대한 필요성을 인정했으며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구글의 FAQ 페이지에는 "구글은 우선 IE용 툴바를 발표했지만 현재 넷스케이프와 모질라 등 다른 브라우저 호환 가능성에 대해서도 검토중이다. 현재 다른 브라우저용 툴바는 제공되고 있지는 않지만, 다음 버전에 사용자들의 제안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적혀있다.
스타일스에 따르면 넷캡터의 다운로드수는 아직 증가하고 있고, 하루평균 약 10만 명의 사용자가 넷캡터를 이용하고 있지만 사용 증가율은 눈에 띄게 둔화되고 있다.
스타일스는 "파이어폭스가 영향을 준 것만은 분명하다. 많은 사용자들이 파이어폭스로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IE 보안 문제, 타 브라우저 사용 부채질
스타일스에 따르면 사용자들이 파이어폭스로 바꾸는 주된 이유는 보안이다.
최근 미정부의 비상컴퓨터대응팀(CERT)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IE의 보안상 위험성을 경고함에 따라 IE는 점점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 (CERT는 최근 윈도우 XP의 SP2가 보안문제를 크게 향상시켰다고 밝혔지만 윈도우 사용자 절반은 XP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으면 SP2를 사용할 수 없다.)
넷캡터를 비롯해 마이소프트 테크놀러지의 맥쏜 브라우저, 아반트 브라우저, 클릭가든, 크레이지 브라우저, 딥넷 IE, 4c 비전과 같은 브라우저 쉘들도 IE의 기능만으로는 부족함을 느낀 사용자들을 겨냥해 개발됐다.
이 업체들은 지금까지 IE의 보안결점에서 반사이익을 얻어왔다. 일부 업체는 자사가 MS 보다 보안 결함을 빨리 개선하고 추가 보호 장치도 제공한다고 주장한다.
한 예로 맥쏜은 윈도우 98 이후의 윈도우 운영체제에 액티브X 방지 기능을 제공한다. MS도 SP2에 액티브X 방지 기능을 도입하긴 했지만, 역시 SP2를 받을 수 있는 윈도우 XP 사용자에 국한된 이야기다.
이처럼 IE의 보안과 기능에 대한 사용자의 불만이 쌓여감에 따라 기능강화 브라우저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파워유저와 얼리 어답터들이 파이어폭스 열풍에 참여하는 경향도 뚜렷해지고 있다.
이런 움직임의 규모나 영향력은 아직 정확하지 않다. 그러나 일부 기술 웹사이트들은 파이어폭스 사용자들의 증가세에 주목하고 있다. 통계자료들에 따르면 파이어폭스의 점유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 브라우저 시장의 90%이상을 IE가 점령하고 있다.
지난 달 모질라는 파이어폭스 1.0의 최초 프리뷰버전을 출시했으며 10일 동안 100만 카피를 배포한다는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모질라는 지난 6일까지 350만 카피 이상을 배포했다고 전했다.
모질라 재단의 한 개발자는 파이어폭스가 툴바와 같은 확장기능을 구성하는데 적합하다고 말했다. 파이어폭스 엔지니어인 벤 구저는 "파이어폭스용 확장기능 개발은 매우 쉽다. 웹개발자들이 대부분 친숙한 자바스크립트나 CSS와 같은 웹 기술을 사용해 개발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구저는 모질라 코드에 기반을 둔 구글 툴바 클론을 예로 들었다.
게코 활용 확대될까
파이어폭스가 더 큰 인기를 얻게 된다면 IE가 아닌 모질라의 게코 렌더링 엔진이 탄력을 받을 수도 있다.
마이소프트 CEO이자 CTO인 첸밍지는 자사의 맥쏜 브라우저가 파이어폭스용 브라우저도 제작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했다.
첸은 "모질라는 개선된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데 손색이 없기 때문에 게코 엔진 기반으로 모든 기능을 개발할 수 있다. 현재 게코를 지원하고 있지만 맥쏜의 모든 기능을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첸은 게코를 완벽하게 지원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발에 상당한 프로그래밍 자원을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로서 맥쏜은 IE를 완전히 배제하기 힘들다.
우선 상당수 웹사이트들이 IE 전용으로, 다른 브라우저에서는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한 파이어폭스, 오페라, 사파리 등의 브라우저는 이미 충분히 뛰어난 기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이들 사용자에게 브라우저 쉘을 판매하기란 쉽지 않다.
스타일스는 "파이어폭스와 전면 경쟁에 돌입 한다해도 승산이 힘들다. 게코로 완전히 기반을 바꾼다면 몇 개월의 개발기간이 소요되고 현재의 제한된 개발자원으로는 역부족이기 때문이다. 특히 수익성을 보장할 수 없다"고 말했다.
MS, 아직은「여유」
사실 브라우저 쉘 개발은 그다지 큰 수익 사업은 아니다. 마이소프트는 대부분 사용자들의 소액 기부에 의존하고 있다. 이 밖에 다른 브라우저 애플리케이션도 제공하고 있다.
스타일소프트는 29.95달러의 프리미엄 버전을 제공하는 것 이외에 프리 버전에는 유료광고를 포함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한 아마존 같은 업체들의 기업 내부용 브라우저 공동브랜드 작업에 참여중이다.
MS는 IE 기반 브라우저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나 써드 파티로부터 IE 확장기능이 제공되는 것이 자사에게는 오히려 이익이며 파이어폭스의 개발자 잠식에 대해서도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대신 MS는 애플 컴퓨터의 매킨토시 운영체제가 윈도우와 공존하는 것처럼 파이어폭스가 제2의 플랫폼으로 존재할 것으로 보고 있다.
MS의 윈도우 보안 제품 관리 책임자인 게리 쉐어는 "IE 전용 툴을 만드는 개발업체들이 감소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일부 애플리케이션은 두 제품을 모두 겨냥하게 될 것이다. 즉 윈도우와 매킨토시 양쪽 모두에 대응하는 애플리케이션 같이 말이다. 제 2의, 혹은 제 3플랫폼이 사업성이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은 개발자의 몫이다. MS를 포함한 많은 업체들이 윈도우와 매킨토시의 양쪽 모두에 대응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IE에 대한 불만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된 스타일스지만, 그는 오픈소스 그룹이 브라우저 전쟁을 재개한데 대해 놀라움을 표했다.
그는 "파이어폭스는 매우 인상적이다. 지난 4∼5년간 이 브라우저가 별 영향을 끼치지 않았기 때문에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그동안 엄청나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
분위기 바뀐 인터넷 업계「IE 의존도 낮춰」
Paul Festa (ZDNet Korea)
200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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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만족스럽지 못한 업그레이드에 대해 스타일소프트 CEO인 아담 스타일스는 크게 걱정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스타일소프트는 IE를 기반으로 하는 파워유저용 웹브라우저인 넷캡터를 판매해 온 업체다. 넷캡터는 IE의 렌더링 엔진을 이용, 탭 브라우저 등 진보된 기능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다. 스타일소프트는 IE가 3년동안 큰 기능 추가가 없었다는 점을 이용해 사업을 해온 셈이다.
스타일스는 "IE의 혁신이 지지부진 했던 것이 우리에게는 오히려 기회였다. 당초에 넷캡터를 개발한 계기도 IE에 대해 불만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스타일스를 비롯해 IE의 브라우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온 업체들은 이제 IE의 정체성에 대해 우려하기 시작했다. 뒤떨어지는 업그레이드에 불만을 느낀 사용자들이 모질라 재단의 파이어폭스 같은 오픈소스 브라우저로 전환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향은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들 뿐만 아니라 포탈 대기업 야후, 검색 대기업 구글같은 업체들에게도 영향을 주고 있다. 이들은 IE만 지원했던 것에서 벗어나 다양한 브라우저를 채택하는 전략으로 바꿔 나가고 있다. 이런 움직임은 브라우저 경쟁의 전환점을 예고하고 있다. MS의 웹브라우저 업계 평정에 오픈소스 프로그램이 제동을 건 것이다.
야후 대변인은 "고객의 요구에 따라 항상 새로운 제품 플랫폼의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야후 툴바는 IE 용으로 제공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파이어폭스나 다른 브라우저 사용자들도 야후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질라와 같은 오픈소스 개발자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글 대변인은 이에 대한 언급은 거부했지만, 구글은 웹사이트를 통해 IE가 아닌 다른 브라우저용 툴바에 대한 필요성을 인정했으며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구글의 FAQ 페이지에는 "구글은 우선 IE용 툴바를 발표했지만 현재 넷스케이프와 모질라 등 다른 브라우저 호환 가능성에 대해서도 검토중이다. 현재 다른 브라우저용 툴바는 제공되고 있지는 않지만, 다음 버전에 사용자들의 제안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적혀있다.
스타일스에 따르면 넷캡터의 다운로드수는 아직 증가하고 있고, 하루평균 약 10만 명의 사용자가 넷캡터를 이용하고 있지만 사용 증가율은 눈에 띄게 둔화되고 있다.
스타일스는 "파이어폭스가 영향을 준 것만은 분명하다. 많은 사용자들이 파이어폭스로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IE 보안 문제, 타 브라우저 사용 부채질
스타일스에 따르면 사용자들이 파이어폭스로 바꾸는 주된 이유는 보안이다.
최근 미정부의 비상컴퓨터대응팀(CERT)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IE의 보안상 위험성을 경고함에 따라 IE는 점점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 (CERT는 최근 윈도우 XP의 SP2가 보안문제를 크게 향상시켰다고 밝혔지만 윈도우 사용자 절반은 XP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으면 SP2를 사용할 수 없다.)
넷캡터를 비롯해 마이소프트 테크놀러지의 맥쏜 브라우저, 아반트 브라우저, 클릭가든, 크레이지 브라우저, 딥넷 IE, 4c 비전과 같은 브라우저 쉘들도 IE의 기능만으로는 부족함을 느낀 사용자들을 겨냥해 개발됐다.
이 업체들은 지금까지 IE의 보안결점에서 반사이익을 얻어왔다. 일부 업체는 자사가 MS 보다 보안 결함을 빨리 개선하고 추가 보호 장치도 제공한다고 주장한다.
한 예로 맥쏜은 윈도우 98 이후의 윈도우 운영체제에 액티브X 방지 기능을 제공한다. MS도 SP2에 액티브X 방지 기능을 도입하긴 했지만, 역시 SP2를 받을 수 있는 윈도우 XP 사용자에 국한된 이야기다.
이처럼 IE의 보안과 기능에 대한 사용자의 불만이 쌓여감에 따라 기능강화 브라우저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파워유저와 얼리 어답터들이 파이어폭스 열풍에 참여하는 경향도 뚜렷해지고 있다.
이런 움직임의 규모나 영향력은 아직 정확하지 않다. 그러나 일부 기술 웹사이트들은 파이어폭스 사용자들의 증가세에 주목하고 있다. 통계자료들에 따르면 파이어폭스의 점유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 브라우저 시장의 90%이상을 IE가 점령하고 있다.
지난 달 모질라는 파이어폭스 1.0의 최초 프리뷰버전을 출시했으며 10일 동안 100만 카피를 배포한다는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모질라는 지난 6일까지 350만 카피 이상을 배포했다고 전했다.
모질라 재단의 한 개발자는 파이어폭스가 툴바와 같은 확장기능을 구성하는데 적합하다고 말했다. 파이어폭스 엔지니어인 벤 구저는 "파이어폭스용 확장기능 개발은 매우 쉽다. 웹개발자들이 대부분 친숙한 자바스크립트나 CSS와 같은 웹 기술을 사용해 개발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구저는 모질라 코드에 기반을 둔 구글 툴바 클론을 예로 들었다.
게코 활용 확대될까
파이어폭스가 더 큰 인기를 얻게 된다면 IE가 아닌 모질라의 게코 렌더링 엔진이 탄력을 받을 수도 있다.
마이소프트 CEO이자 CTO인 첸밍지는 자사의 맥쏜 브라우저가 파이어폭스용 브라우저도 제작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했다.
첸은 "모질라는 개선된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데 손색이 없기 때문에 게코 엔진 기반으로 모든 기능을 개발할 수 있다. 현재 게코를 지원하고 있지만 맥쏜의 모든 기능을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첸은 게코를 완벽하게 지원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발에 상당한 프로그래밍 자원을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로서 맥쏜은 IE를 완전히 배제하기 힘들다.
우선 상당수 웹사이트들이 IE 전용으로, 다른 브라우저에서는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한 파이어폭스, 오페라, 사파리 등의 브라우저는 이미 충분히 뛰어난 기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이들 사용자에게 브라우저 쉘을 판매하기란 쉽지 않다.
스타일스는 "파이어폭스와 전면 경쟁에 돌입 한다해도 승산이 힘들다. 게코로 완전히 기반을 바꾼다면 몇 개월의 개발기간이 소요되고 현재의 제한된 개발자원으로는 역부족이기 때문이다. 특히 수익성을 보장할 수 없다"고 말했다.
MS, 아직은「여유」
사실 브라우저 쉘 개발은 그다지 큰 수익 사업은 아니다. 마이소프트는 대부분 사용자들의 소액 기부에 의존하고 있다. 이 밖에 다른 브라우저 애플리케이션도 제공하고 있다.
스타일소프트는 29.95달러의 프리미엄 버전을 제공하는 것 이외에 프리 버전에는 유료광고를 포함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한 아마존 같은 업체들의 기업 내부용 브라우저 공동브랜드 작업에 참여중이다.
MS는 IE 기반 브라우저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나 써드 파티로부터 IE 확장기능이 제공되는 것이 자사에게는 오히려 이익이며 파이어폭스의 개발자 잠식에 대해서도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대신 MS는 애플 컴퓨터의 매킨토시 운영체제가 윈도우와 공존하는 것처럼 파이어폭스가 제2의 플랫폼으로 존재할 것으로 보고 있다.
MS의 윈도우 보안 제품 관리 책임자인 게리 쉐어는 "IE 전용 툴을 만드는 개발업체들이 감소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일부 애플리케이션은 두 제품을 모두 겨냥하게 될 것이다. 즉 윈도우와 매킨토시 양쪽 모두에 대응하는 애플리케이션 같이 말이다. 제 2의, 혹은 제 3플랫폼이 사업성이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은 개발자의 몫이다. MS를 포함한 많은 업체들이 윈도우와 매킨토시의 양쪽 모두에 대응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IE에 대한 불만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된 스타일스지만, 그는 오픈소스 그룹이 브라우저 전쟁을 재개한데 대해 놀라움을 표했다.
그는 "파이어폭스는 매우 인상적이다. 지난 4∼5년간 이 브라우저가 별 영향을 끼치지 않았기 때문에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그동안 엄청나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