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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만 해당되는건가요??
나쁜 aol..ㅡ_ㅡ;;



레드햇, 넷스케이프 소프트웨어 인수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2004년 09월 30일

리눅스 배포업체인 레드햇이 넷스케이프 서버 소프트웨어를 구입하기로 했다고 C넷이 2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레드햇과 AOL 타임워너는 30일중 이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아메리카 온라인(AOL)은 지난 1998년 넷스케이프를 42억 달러에 인수했다.
그 뒤 AOL과 타임워너가 또 다시 합병하면서 넷스케이프는 AOL 타임워너의 한 사업부문으로 편입됐다.

레드햇이 넷스케이프 서버 소프트웨어를 구입한 것은 오픈소스 공세를 좀 더 강화하기 위한 것. 레드햇은 앞으로 넷스케이프 엔터프라이즈 수이트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매튜 스주릭 최고경영자(CEO)는 30일 뉴욕에서 열릴 예정인 애널리스트들과의 회견을 통해 "오픈소스 아키텍처 계획을 핵심 제품인 리눅스 운영체제 이외 분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할 계획이라고 C넷이 전했다.

넷스케이프의 웹서버 제품군은 이미 썬에게 팔려서 Iplanet이라는 이름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넷스케이프의 웹서버 제품은 IIS에 이어 회사로 부터 공식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금융기관 및 대기업 등 많은 회사들이 사용해 왔습니다.

국내에서도 아직 Iplanet을 쓰는 대기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레드햇에게 AOL이 다시 이 소스를 팔았고 이를 오픈 소스화 한다면 아파치 쪽에 약간의 시장 점유율의 변화는 생길 것으로 보이네요.. 아무래도 회사에서는 아파치를 쓰는 것에 약간 민감하니까요.

어쨌든 AOL에서 Netscape라는 브랜드가 하나 둘씩 다 나와야 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