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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제가 구글쪽에서 손을 좀 봐주면 제목이 깨지지않을거라는 글을 봤는데 어제 썬더버드 3를 깔고 지메일 설정하다보니 자동으로 imap설정으로 잡아버리더군요.
그래서 여전히 일부 메일의 한글제목이 깨진다는 걸 알았네요.
썬더버드 2 사용시에는 pop3로 사용하고 있어서 별 문제를 느끼지 않았는데 썬더버드 3에선 자동으로 imap으로 잡아버려 '정상적으로 보이던 한글이 왜 깨져?'라고 생각하며 이리저리 둘러보니 지메일 설정시 자동으로 imap으로 잡아버려 저런 현상이 있더군요.
결국 pop3로 바꾸고 해결봤지만 구글도 좀 답답한게 저 문제를 언급한 사람이 한 두사람이 아닌것으로 보이는데(구글쪽에 문의하신 분들이 보이더군요) 고칠 기미를 보이지않는 다는건 이상하네요. 메일 발송하는 쪽에서 제대로 설정해서 보내는 게 먼저 이겠지만 구글에서도 손 볼 수 있는 문제라고 하는데 왜 손을 안보는지...?

아마 gmail이 google fs 기반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google fs가 database file system이기 때문에, sort나 검색등의 이유로 미리 utf-8로 encoding/decoding 을 시켜 놓아서 발생하는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럴 경우, charset이 지정되지 않았을 경우 default charset (google 입장에서는 us-ascii나 ISO-8859-1을 사용하겠죠..)에서 utf-8로 변환을 시켜서 발생하는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쉽지 않겠죠.

김정균 wrote:아마 gmail이 google fs 기반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google fs가 database file system이기 때문에, sort나 검색등의 이유로 미리 utf-8로 encoding/decoding 을 시켜 놓아서 발생하는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럴 경우, charset이 지정되지 않았을 경우 default charset (google 입장에서는 us-ascii나 ISO-8859-1을 사용하겠죠..)에서 utf-8로 변환을 시켜서 발생하는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쉽지 않겠죠.

구글과는 관계없이 같은 imap 이라도 outlook 에서는 인코딩을 한번 엎어줍니다. 그래서 ??? 로 표시되었더라도 해당 메일에 커서만 가면 인코딩되어 제목을 정상으로 표시해주고 있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썬더버드도 해결은 가능할 것 같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