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ail에는 수신확인 같은 거 있나요?

[김성진]

안녕하세요.
지메일 받아서 참 어렵게 성공한거 같아요.
링크를 눌러도 계속 엉뚱한 곳만 나오고 해서 참 애 먹었는데
결국 지메일 잘 들어갔어요.
그런데 온통 영어네요.
뭐 쓰는거야 다 거기가 거기라서 괜찮지만
한글로 보내면 한글이 깨져서 도착하고 그러던데
원래 그런건가요?
그리고 수신확인 같은건 어디에 있나요?
아무리 찾아봐도 없는거 같아요
한글로 된 지메일은 없을까요?
여러모로 귀찮게 해드리네요. 좀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랩퍼]

Gmail은 Google에서 제공하는 메일로 영어로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
한글 깨짐 현상은 저도 잘 모르겠고요, Gmail 확인은 Firefox에 확장기능 있습니다.
Gmail Notifier를 설치하시면 Firefox로 웹질하면서 Gmail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빛알갱이]

한글로 보내면 한글이 깨져서 도착하고 그러던데

gmail은 송신 시에 무조건 UTF-8을 씁니다. 아직도 UTF-8을 제대로 지원하지 못 하는 hotmail, hanmail, yahoo mail 등 웹 메일 사용자들이 불평할 수 있습니다. gmail 덕분에 이런 구닥다리 시대에 뒤떨어진 메일 서비스들이 개선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XviD]

아직도 UTF-8을 제대로 지원하지 못 하는 시대에 뒤떨어진 메일 서비스들

덕분에...

Hotmail에서 Gmail로 보내는 경우에는 상관이 없지만..
Gmail에서 Hotmail로 보내는 경우에는 한글이 깨지죠.
Gmail을 아웃룩에서 이용하면 보내는 경우에도 한글 표시에 이상이 없더군요.

Hanmail도 비슷하고요.
Hanmail은 수동으로 볼 수 있게 만들어 놓았더군요.
'외국어 메일 보기'-_-;라고해서 UTF-8로 표시되죠.

의외로 Naver 메일은 송/수신 모두 정상입니다.

[빛알갱이]

아직도 UTF-8을 제대로 지원하지 못 하는 시대에 뒤떨어진 메일 서비스들

Hotmail에서 Gmail로 보내는 경우에는 상관이 없지만..

Gmail은 물론 수신 시에 여러 가지 인코딩을 다 처리해서 UTF-8로 바꿔서 보여 줍니다. 단, 메일 헤더에 메일 표준을 어기고 8bit 글자를 그대로 넣어서 보내는 경우에 (RFC 2047을 좇아서 인코딩하지 않고), 제대로 안 보여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Gmail을 아웃룩에서 이용하면 보내는 경우에도 한글 표시에 이상이 없더군요.

그거야, Gmail을 이용한 것이 아니라 Outlook으로 보내는 것이지요. 그 경우, 그냥 Outlook의 기본 설정 (표준 이름인 EUC-KR 대신 M$가 제멋대로 만든 엉터리 ks_c_5601-1987이란 MIME charset label을 달고 나가도록 된)대로 갈 것이고 , 인코딩은 EUC-KR일 것이므로 한국어 메일은 무조건 EUC-KR이어야만 되는 줄 아는 멍청한 웹 메일 서비스들도 잘 보여 주는 것이 당연합니다.
(물론, Outlook의 기본 설정이 UTF-8로 되어 있다면 UTF-8로 갈 것이니까, UTF-8을 이해하지 못 하는 웹 메일 서비스는 마찬가지로 헤맬 것입니다.)

참고로 아웃룩이나 TB 등 stand-alone 메일 프로그램의 기능과 웹 메일의 기능은 비교대상이 안 됩니다. Web mail의 기능이 형편 없이 (gmail 포함해서) 떨어집니다.

Hanmail은 수동으로 볼 수 있게 만들어 놓았더군요.
'외국어 메일 보기'-_-;라고해서 UTF-8로 표시되죠.

본문은 그렇게 볼 수 있지요. 하지만, 문제는 제목, 보내는 사람 이름 등이 메일 목록에 나올 때 사정 없이 깨져 보인다는데 있습니다. Daum도 우물 안 개구리를 벗어나려면 갈 길이 무척 멉니다. 몇 번이나 고치라고 해도 안 고치더군요. 이것 고치는데 아무리 많이 잡아도 프로그래머 한 명이 4주면 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은 이틀이면 될 지도) 이것은 기술적인 문제라기 보다는 근본 개념을 잘못 잡고 있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이기 때문에 프로그램 수정 작업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의외로 Naver 메일은 송/수신 모두 정상입니다.

naver가 잘 하는 것도 어쩌다 하나는 있네요

이런 다국어 지원 기능은 이미 1996년에 (hotmail이 출범한 해에)도 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멍청한 웹 메일 서비스 업자들이 아직도 제대로 구현하고 있지 않지요.

[김성진]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덕분에 궁금함이 사라졌습니다.
바쁘신 시간에 모두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좋은 휴일 보내시길 바람니다.

[asdf]

안녕하세요.
여러분들dfd의 덕분에 궁금함이 사라졌습니다.
바쁘신 시간에 모두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좋은 휴일 보내시길 바람니다.

[박민권]

Hanmail도 비슷하고요.
Hanmail은 수동으로 볼 수 있게 만들어 놓았더군요.
'외국어 메일 보기'-_-;라고해서 UTF-8로 표시되죠.

개그네요. 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