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을 메인으로 쓰면서 파폭에만 있는 확장 기능이 필요할 때 파폭을 사용하는데,
크롬에선 문제없고 파폭 사용하면서 느끼는 불편함이 있는데, 싱글 쓰레드의 한계인지 파폭의 한계인지 알고 싶습니다.
파폭이 사용할 수 있는 메모리 양에 한계가 있나요?
파폭이 점유하는 메모리가 1GB를 넘어가면 탭 이동이나 페이지 스크롤 등 파폭 자체가 버벅됩니다.
파폭이 점유하는 메모리 양이 1~1.5GB 정도 되면 파폭이 이유 없이 종료되는 경우도 허다하고요.
파폭으로 페이지를 동시에 여러 개 연다거나 확장으로 어떤 작업을 하면 CPU 사용률 50% 정도 내외에서 머물어도
파폭은 버벅되고 시스템도 버벅되는데 반해 크롬에서 같은 작업을 하면 CPU 사용률 100% 달해도 크롬이랑 시스템은 부드럽거든요.
동시에 수십 개의 페이지를 열면 이미지가 빠져 있다든가 하는 식으로 제대로 읽어드리지 못하는 페이지가 종종 있습니다.
파폭의 한계?
Re: 파폭의 한계?
질문자의 내용을 살펴보면 파이어폭스는 CPU 점유율은 높지 않지만 버벅이고 크롬은 CPU 점유율은 100%까지 올라가도 부
드러운 걸 보아서 크롬은 시스템의 자원을 최대한 쓰면서 빠른 것 같고 파이어폭스는 여러 탭을 열 때 메모리 점유율이 낮은
것으로 보아 시스템 자원을 최대한 적게 쓰는 것 같습니다. 파이어폭스 자체가 4 이후로 너무 무거워져서 자세한 건 모르지
만 파이어폭스가 4 이후로 3.6보다 오히려 느린 경우도 많습니다.
파이어폭스가 무겁고 버벅된다면 크롬보다 훨씬 가벼우면서 빠른 오페라를 사용하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벌써 오래되었지만 불여우가 크롬식 업데이트를 따라가면서 너무 빠른 업데이트를 해서 확장 호환성도 문제가 생기고 오히
려 이전보다 불편해 진 점이 많습니다. 불필요하게 빠른 업데이트보다 예전의 파이어폭스처럼 되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모질라와 삼성이 새로운 렌더링 엔진 서보를 개발한다고 하니 출시되려면 시간이 좀 지나야겠지만 많은 기대가 됩니다.
드러운 걸 보아서 크롬은 시스템의 자원을 최대한 쓰면서 빠른 것 같고 파이어폭스는 여러 탭을 열 때 메모리 점유율이 낮은
것으로 보아 시스템 자원을 최대한 적게 쓰는 것 같습니다. 파이어폭스 자체가 4 이후로 너무 무거워져서 자세한 건 모르지
만 파이어폭스가 4 이후로 3.6보다 오히려 느린 경우도 많습니다.
파이어폭스가 무겁고 버벅된다면 크롬보다 훨씬 가벼우면서 빠른 오페라를 사용하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벌써 오래되었지만 불여우가 크롬식 업데이트를 따라가면서 너무 빠른 업데이트를 해서 확장 호환성도 문제가 생기고 오히
려 이전보다 불편해 진 점이 많습니다. 불필요하게 빠른 업데이트보다 예전의 파이어폭스처럼 되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모질라와 삼성이 새로운 렌더링 엔진 서보를 개발한다고 하니 출시되려면 시간이 좀 지나야겠지만 많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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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파폭의 한계?
1. Flash Player에서 Protected Mode 끄기
기본으로 Protected Mode가 켜져 있는데, 이 모드에서 Firefox 오류가 많습니다(버벅거림, 크래시). 차츰 나아지고는 있는 것 같은데, 현재 버전도 여전히 오류가 많아서 끄고 사용하시는 걸 적극 추천합니다.
아래 링크 맨 마지막에 끄는 방법 있습니다.
http://forums.adobe.com/thread/1018071
2. Firefox, Chrome 둘 다 공식 버전이 32비트만 지원하는 브라우저라서 메모리 사용 한계는 같습니다(Windows x86이면 3GB, x64이면 4GB). 근데 Firefox는 창 하나당 프로세스 하나, Chrome은 창이 아닌 탭/탭 그룹당 프로세스 하나를 사용하는 방식이라서 Firefox가 메모리 한계와 CPU 사용에서 더 제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Firefox 22 버전부터 메모리 관련 이미지가 안 보이는 문제를 고치고, 이미지 디코더도 멀티스레드를 지원하도록 향상되었다고 하네요.
지금 Aurora 버전으로 테스트해 보시거나, 6월 25일에 22 release 버전이 나오면 그때 테스트해 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언급한 Flash Player의 Protected Mode도 한번 꺼 보시고요.
기본으로 Protected Mode가 켜져 있는데, 이 모드에서 Firefox 오류가 많습니다(버벅거림, 크래시). 차츰 나아지고는 있는 것 같은데, 현재 버전도 여전히 오류가 많아서 끄고 사용하시는 걸 적극 추천합니다.
아래 링크 맨 마지막에 끄는 방법 있습니다.
http://forums.adobe.com/thread/1018071
2. Firefox, Chrome 둘 다 공식 버전이 32비트만 지원하는 브라우저라서 메모리 사용 한계는 같습니다(Windows x86이면 3GB, x64이면 4GB). 근데 Firefox는 창 하나당 프로세스 하나, Chrome은 창이 아닌 탭/탭 그룹당 프로세스 하나를 사용하는 방식이라서 Firefox가 메모리 한계와 CPU 사용에서 더 제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Firefox 22 버전부터 메모리 관련 이미지가 안 보이는 문제를 고치고, 이미지 디코더도 멀티스레드를 지원하도록 향상되었다고 하네요.
지금 Aurora 버전으로 테스트해 보시거나, 6월 25일에 22 release 버전이 나오면 그때 테스트해 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언급한 Flash Player의 Protected Mode도 한번 꺼 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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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파폭의 한계?
어떤 경우라도 어떤 프로그램이 메모리가 1~1.5GB까지 사용하게 된다면, 메모리 처리 자체 때문이라도 프로그램 속도는 느려지게 됩니다. 앞서 언급한대로 크롬의 경우, 멀티쓰레드로 동작해서 한 프로세스가 큰 메모리를 가지지 않게 되는 구조적 특성이 있는데 그것도 장단점이 있긴 합니다.
어쨌든 Firefox는 병렬 처리 방식을 도입하지 않기로 하였기에 1:1로 비교하는건 어렵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메모리가 1~1.5GB로 가는 경우는 비정상적인 경우라고 봅니다. 저는 탭이 15개 정도인데 500~800MB 정도가 나옵니다. 대개 컴퓨터를 오래켜 두고, 메모리 누수가 많은 웹페이지에 자주 가는 경우에 오히려 파폭이 메모리가 너무 많다고 종료해 보라고 하는 충고까지 하는 걸 보게 되는데요.
메모리는 파폭이 먹는게 아니라 웹 사이트의 자바스크립트가 주로 먹기 때문에 개인의 서핑 습관에도 관련이 있습니다. 내가 가는 사이트가 과연 플래시를 많이 사용하는지, JS를 많이 사용하는지도 한번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쨌든 Firefox는 병렬 처리 방식을 도입하지 않기로 하였기에 1:1로 비교하는건 어렵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메모리가 1~1.5GB로 가는 경우는 비정상적인 경우라고 봅니다. 저는 탭이 15개 정도인데 500~800MB 정도가 나옵니다. 대개 컴퓨터를 오래켜 두고, 메모리 누수가 많은 웹페이지에 자주 가는 경우에 오히려 파폭이 메모리가 너무 많다고 종료해 보라고 하는 충고까지 하는 걸 보게 되는데요.
메모리는 파폭이 먹는게 아니라 웹 사이트의 자바스크립트가 주로 먹기 때문에 개인의 서핑 습관에도 관련이 있습니다. 내가 가는 사이트가 과연 플래시를 많이 사용하는지, JS를 많이 사용하는지도 한번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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