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여우 2.0 알파버전이 나온것 같은데...

[Tyburn]

http://www.bloggers.it/paolog/firefox/m ... _alpha.htm

불여우 1.5하고도 같이 깔아도 상관이 없네요.

아직 알파버전이라서 기능 구현이 덜됬지만 쓸만은 하네요.

[박상현]

아직 공식적으로 2.0 알파1이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FTP의 디렉토리에 2.0과 관련된 디렉토리(http://ftp.mozilla.org/pub/mozilla.org/ ... /releases/)가 만들어지지 않고, 모질라 홈페이지나 모질라진 등에도 이에 대한 이야기가 없더군요. 얼마 전 내부 버전 번호가 1.5에서 2.0a1로 바뀌었는데 그걸 보고 알파 버전이 나온 것으로 혼동을 한 것 같습니다. 예전에도 1.5.0.2가 올라온 사이트가 있었는데 알고 보니 비슷하게 착각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2.0a1이 나오는데 오래 걸릴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일단 제 생각으로 저기 있는 빌드들은 알파 버전 수준은 된다고 봅니다. 어차피 알파는 좀 불완전해도 되지요. 물론 저 빌드들은 1.5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별로 불안정하지 않습니다만, Places같은 새로운 기능들이 충분히 자리잡혔을지는 모르겠습니다.

[astraea]

Places같은 새로운 기능들이 충분히 자리잡혔을지는 모르겠습니다.

places 는 branch 에도 2월말부터 완전 투입한만큼..
어느정도 자리 잡지 않을가요..
trunk 에서도 어느정도 괜찮았거든요..
초기엔 이상했지만 빠르게 수정되더군요..
3월 10일자까지 써봤어요..
근데.. 갠적으루 그닥 편하지는 않았던...;;
익숙함의 문제일런가..훔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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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 cairo 가 심히 걱정이네요.
3.0 을 목표로 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는지라..
시간적 여유가 있지만..
심각한 bug 들이 전혀 진척이 안 되는듯.....
저도 왠만하면 쓰려고 하는 편인데..
렌더링이 너무 깨지니....
특히 font 조차도 다르게 표현하는..orz..

trunk 에 기본 채용으로 바뀌었지만..
그럼에도 bug fixed 된건 자주 보기 힘든..

[빛알갱이]

그보다 cairo 가 심히 걱정이네요.
3.0 을 목표로 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는지라..
시간적 여유가 있지만..

저도 카이로가 정말 걱정입니다. 카이로족 개발자들이 약간 '독선적'으로 보일 수도 있는 방법으로 개발을 하고 있어서 (게다가 일부 핵심 개발자는 국제화나 글꼴 등에 일급 전문가는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카이로 자체를 개발하는 Keith Packard야 끝내 주는 전문가이지만... ), 기여자 한 명이 자기가 몇 달 전에 만든 패치에 대해 응답도 없다가 몇 달 뒤에 '아 나도 비슷한 것 했다...'와 같은 답을 해서 좀 불평을 하기도 하더군요. 또, 1998년 이후 축적된 글꼴 관련 ('꼼수'라면 '꼼수'이고... 여러 환경에 대한 배려라면 배려) 부분들이 반영이 안 될 위험성이 없지 않습니다.


다행히도 2.0과 병행 개발이므로 넷스케이프 소스 공개 이후 netscape 5.0을 취소하면서 생긴 매우 긴 (무려 4년?) 공백으로 인해 시장 점유율이 곤두박질(그렇지 않아도 IE에 한참 밀리고 있던 상황에서)쳤던 전철은 다시 밟지 않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