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aokis.net
이 사이트를 보면 메타태그가 유니코드로 설정되어있는데
파이어폭스에서 열면 서유럽어로 읽더군요
매번 인코딩을 바꿔주는 것도 꽤 번거로운데
이런 현상이 생기는 이유가 뭔가요?
그리고 특정 사이트에서만 메타태그를 무시하고 임의의 언어로 읽도록 하는게 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
분명 한글웹인데도 메타태그를 엉뚱한 걸로 잡아놓은 홈페이지가 많아서 말이죠;
'문자 인코딩 - 자동 선택'을 설정하면 이젠 다른 언어가 깨져나오니 이걸 쓸 수도 없고...
웹페이지 언어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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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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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http://www.web-sniffer.net에서 얻은 해당 사이트의 HTTP 헤더 정보입니다.
HTTP header를 통해서 오는 정보가 HTML 문서 내부의 Meta 선언보다 우선 순위가 높습니다. (MS IE는 이것을 거꾸로 적용해서 이런 실수를 해도 IE로만 검사하면 이런 문제점을 알 수 없지요) 위에 인용한 헤더에서 보듯이 해당 사이트는 Content-Type에 'text/html; charset=iso-8859-1 (BOM UTF-8)'이란 신기한 내용을 적어 보내고 있습니다. 파이어폭스가 뒤의 이상한 부분 (' (BOM UTF-8)')은 무시하고 (공백 문자는 parameter의 경계가 되므로 공백 이후에 나온 그 부분은 charset의 값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ISO-8859-1로 생각한 것입니다.
서버 관리자에게 얘기해서 서버 (apache 1.3을 쓰고 계시네요) 설정에서 기본 charset을 설정하지 말고 빈 값으로 두라고 하세요. 혹은, 각 디렉토리별로 .htaccess 파일에서 조절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하세요.
자세한 것은 KIPA에서 나온 웹 표준 가이드 2005년 판을 참고하세요.
HTTP Status Code: HTTP/1.1 200 OK
Date: Sun, 22 Jan 2006 00:52:41 GMT CRLF
Server: Apache/1.3.33 (Debian GNU/Linux) CRLF
Last-Modified: Tue, 17 Jan 2006 07:18:28 GMT CRLF
ETag: "5d2e2-32ff-43cc9a44" CRLF
Accept-Ranges: bytes CRLF
Content-Length: 13055 CRLF
Connection: close CRLF
Content-Type: text/html; charset=iso-8859-1 (BOM UTF-8)
HTTP header를 통해서 오는 정보가 HTML 문서 내부의 Meta 선언보다 우선 순위가 높습니다. (MS IE는 이것을 거꾸로 적용해서 이런 실수를 해도 IE로만 검사하면 이런 문제점을 알 수 없지요) 위에 인용한 헤더에서 보듯이 해당 사이트는 Content-Type에 'text/html; charset=iso-8859-1 (BOM UTF-8)'이란 신기한 내용을 적어 보내고 있습니다. 파이어폭스가 뒤의 이상한 부분 (' (BOM UTF-8)')은 무시하고 (공백 문자는 parameter의 경계가 되므로 공백 이후에 나온 그 부분은 charset의 값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ISO-8859-1로 생각한 것입니다.
서버 관리자에게 얘기해서 서버 (apache 1.3을 쓰고 계시네요) 설정에서 기본 charset을 설정하지 말고 빈 값으로 두라고 하세요. 혹은, 각 디렉토리별로 .htaccess 파일에서 조절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하세요.
자세한 것은 KIPA에서 나온 웹 표준 가이드 2005년 판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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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감사합니다
제발 좀 문서를 읽어 보고 나서 글을 쓰세요. 대부분의 아파치 서버 설정에서 htaccess 파일을 써서 운영자도 손 볼 수 있습니다.무명 wrote:운영자가 아니라 서버관리자가 손봐야 하는게 아닙니까?빛알갱이 wrote: 무슨 말씀이신지? 왜 사이트 운영자가 손을 못 써요? 쓸 수 있는 방법이 그 책자에 잘 나와 있으니 보고 거기에 나온 것처럼 하세요.
호스팅을 받는 '홈페이지 운영자'에게도 역시 권한밖의 일이라는 뜻이었습니다
혹 그것을 못 하게 서버 설정을 해 놓았다고 해도, 서버 관리자에게 각 디렉토리 혹은 virtual host 별로 그런 설정을 변경 가능하게 달라고 메일을 보내면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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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감사합니다
빛알갱이 wrote:각 디렉토리별로 .htaccess 파일에서 조절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하세요.
든건 많은데 그걸 글로 표현하는 수준을 보자니 참 눈살 찌푸려집니다.빛알갱이 wrote:제발 좀 문서를 읽어 보고 나서 글을 쓰세요. 대부분의 아파치 서버 설정에서 htaccess 파일을 써서 운영자도 손 볼 수 있습니다.
혹 그것을 못 하게 서버 설정을 해 놓았다고 해도, 서버 관리자에게 각 디렉토리 혹은 virtual host 별로 그런 설정을 변경 가능하게 달라고 메일을 보내면 되고요.
그런데 말이죠,
빛알갱이님께서는 분명 .htaccess 파일을 이용해 손보라고 말씀하시지 않고, 관리자에게 '각 디렉토리별로 .htaccess 파일에서 조절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럼 .htaccess 파일의 존재를 모르는 글쓴이께선 당연히 사이트운영자 또한 권한이 없는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저 첫번째 인용문의 말대로라면 무명님께서 나오키씨에게 전하고, 또 나오키씨가 관리자에게 요청을 해야하니.... 나오키씨 역시 권한이 없다는 소리가 되는군요.
(제시하신 문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저 처음부터 '대부분의 아파치 서버 설정에서 .htaccess 파일을 써서 운영자도 손 볼 수 있습니다....'라고 가르쳐주시면 될 것을 꼭 그렇게 사람 무시하는 듯한 소리부터 하셔야겠습니까?
자중합시다.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더 하자면, 제발 자기가 쓴 글이 틀리진 않았는지 되돌아보고 나서 글을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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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감사합니다
눈살 찌푸려지게 해서 대단히 죄송합니다.지나가다... wrote:빛알갱이 wrote:각 디렉토리별로 .htaccess 파일에서 조절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하세요.든건 많은데 그걸 글로 표현하는 수준을 보자니 참 눈살 찌푸려집니다.빛알갱이 wrote:제발 좀 문서를 읽어 보고 나서 글을 쓰세요. 대부분의 아파치 서버 설정에서 htaccess 파일을 써서 운영자도 손 볼 수 있습니다.
혹 그것을 못 하게 서버 설정을 해 놓았다고 해도, 서버 관리자에게 각 디렉토리 혹은 virtual host 별로 그런 설정을 변경 가능하게 달라고 메일을 보내면 되고요.
제가 쓴 두 개의 글이 상호 모순이었던 점에 대해서도 사과 드립니다. 일단, 저는 '무명'님과 '나오키'씨가 다른 사람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 하고 글을 썼습니다. 그게, 서로 모순인 듯한 내용을 올린 것에 대한 변명은 되지 못 하겠지요. 또, 앞선 글에서 관리자만 할 수 있는 듯한 인상을 주는 글을 써 놓고서 문서를 안 읽었다고 무명씨를 탓한 것에 대한 변명도 되지 못 합니다.빛알갱이님께서는 분명 .htaccess 파일을 이용해 손보라고 말씀하시지 않고, 관리자에게 '각 디렉토리별로 .htaccess 파일에서 조절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럼 .htaccess 파일의 존재를 모르는 글쓴이께선 당연히 사이트운영자 또한 권한이 없는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저 첫번째 인용문의 말대로라면 무명님께서 나오키씨에게 전하고, 또 나오키씨가 관리자에게 요청을 해야하니.... 나오키씨 역시 권한이 없다는 소리가 되는군요.
(제시하신 문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실제로 Debian Linux에 들어 있는 아파치 서버의 기본 설정에서 (관리자가 따로 아무런 일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htaccess 파일을 써서 각 디렉토리나 가상 호스트 별로 기본 MIME charset을 변경할 수 있는지 없는지 모릅니다. 따라서, 그에 대한 어떠한 가정도 하지 않고 글을 쓰는 게 옳은 일이었ㅤㄱㅖㅆ지요.
이제, 무영씨와 나오키씨가 다른 사람임을 알았을 때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저더러 나오키라는 사람이 바쁜지 안 바쁜지까지 알아서 챙기라고 요구하지는 마십시오.
웹 사이트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웹 페이지가 최대한 많은 사람이 불편 없이 보기를 원하는 마음이 크든 작든 있겠지요. 그 크기의 정도가 얼마나 신속하게 변경할 것인지에 하나의 요소로 작용하겠지요. 어쨌든, 나오키씨에게 자세한 방법을 알려 주고 그렇게 해 보라고 하는 수가 있습니다. (디렉토리별 변경이 가능하다면 매우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아니면, 불편한 사람이 우물을 판다고 나오키씨의 웹 사이트를 호스팅하는 업체에 편지를 보내서 ISO-8859-1로 해 놓은 전역 설정을 제거해 달라거나 최소한 개별 웹 디렉토리/가상 호스트 별 변경을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아니면, 나오키 씨 웹 사이트에 대응하는 가상 호스트에 대해서만이라도 그 값을 제거해 달라고) 요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사족'을 한 마디 붙여야겠군요. 그것이 사람을 무시하는 소리로 들릴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그것은 Usenet 시절부터 내려 온 문서를 제대로 읽지 않는 사람에 대한 (특히, 자신이 많은 시간을 들여서 쓴 문서를 읽어 보라고 알려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뻔히 나오는 내용을 반복해서 묻는 사람에 대한) 흔히 볼 수 있는 반응입니다. (또다른 일반적인 반응은 아예 무시하고 아무 반응도 하지 않는 것이겠지요) 여기가 Usenet이 아닌데, 왜 그렇게 했냐고 하신다면 저는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어쨌든, 이번 경우에는 제 두 글 사이에 모순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반응이 일반적이라고 해도 그걸로 "정당화"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따라서, 그 부분에 제 잘못이 있었음을 인정합니다.그저 처음부터 '대부분의 아파치 서버 설정에서 .htaccess 파일을 써서 운영자도 손 볼 수 있습니다....'라고 가르쳐주시면 될 것을 꼭 그렇게 사람 무시하는 듯한 소리부터 하셔야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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