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불여우나, 오페라등 다양한 브라우저를 만져보고 있는데요,
쓰면 쓸수록 IE는 한참 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지 홍보 부족과고 사람들이 편하고 익숙한 것, 무엇보다 액티브 때문에
IE를 붙잡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상 일반인들은 기능이니 표준이니 이런데 관심이 없죠.
근데 급격히 부상하는 파폭의 열풍과, Acid 테스트로 개망신을 당한 MS가
과연 IE만으로 정정당당히 승부할 지 의문입니다.
제가 보기엔 파폭은 힘들더라도 (가치관 자체가 틀리니까),
다른 기능좋은 브라우저를 사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장 유력해 보이는게 오페라 같습니다.
일단 상용인데다, 유저층도 극소수 (거의 1% 라죠?),
거기다 쓰다보면 윈도우 친화적임을 느낄만큼 최적화가 잘되어 있습니다.
혹시라도 MS가 IE의 엔진으로 오페라를 쓰게되면,
한순간에 파폭에 대한 기술적 열등감을 떨쳐버리리라 생각됩니다.
왠지 그게 더 MS 답다는 생각도 드네요.
과연 MS가 자사가 만든 IE만으로 승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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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과연 MS가 자사가 만든 IE만으로 승
오페라를 윈도우 전용 브라우저로 채택한다면 너무나 행복할 것 같습니다.iamz wrote: 가장 유력해 보이는게 오페라 같습니다.
일단 상용인데다, 유저층도 극소수 (거의 1% 라죠?),
거기다 쓰다보면 윈도우 친화적임을 느낄만큼 최적화가 잘되어 있습니다.
혹시라도 MS가 IE의 엔진으로 오페라를 쓰게되면,
한순간에 파폭에 대한 기술적 열등감을 떨쳐버리리라 생각됩니다.
왠지 그게 더 MS 답다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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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과연 MS가 자사가 만든 IE만으로 승
그렇게되면 리눅스에 오페라 사용하는 사람들은 눈물을 머금을 듯박민권 wrote:오페라를 윈도우 전용 브라우저로 채택한다면 너무나 행복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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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과연 MS가 자사가 만든 IE만으로 승
아... 윈도우 전용이라는 말은 좀 잘못말 한 것 같습니다. 윈도우 채택 브라우저가 맞겠죠. :)miLRain wrote:그렇게되면 리눅스에 오페라 사용하는 사람들은 눈물을 머금을 듯 :cry:박민권 wrote:오페라를 윈도우 전용 브라우저로 채택한다면 너무나 행복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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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MS가 IE를 개발하기 전에 넷스케이프를 윈도우 95에 탑재하려고 꼬드겼다고 하던데... 결국 수가 틀려서 IE 개발에 엄청난 인력과 자원을 투입했지만...일모리 wrote:타 브라우저를 사드리는 자존심 상하는 일을 하지는 않을겁니다.
IE7 의 명칭을 Windows 를 꼭 붙여 WIE7 으로 불러달라고 요청하는것,
그리고 WIN XP 나 다른 운영체제에서 돌아가는 IE7 과 비스타 에서 돌아가는 IE7 에 차별화를 둔것만 보아도 최대한 IE 를 살리는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ASP .NET 2.0 에서도 XHTML 1.1 준수는 하지 않게 되는걸 보아도, 웹을 바꾸려는 하겠지만 IE7이 그에 맞추어 바뀌는건 약간 지금의 행동들로 볼때 불가능 할듯 싶네요
Re: 과연 MS가 자사가 만든 IE만으로 승부할까?
오페라 ceo 테추너는 절대 오페라를 ms에 팔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iamz wrote: 제가 보기엔 파폭은 힘들더라도 (가치관 자체가 틀리니까),
다른 기능좋은 브라우저를 사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장 유력해 보이는게 오페라 같습니다.
일단 상용인데다, 유저층도 극소수 (거의 1% 라죠?),
거기다 쓰다보면 윈도우 친화적임을 느낄만큼 최적화가 잘되어 있습니다.
혹시라도 MS가 IE의 엔진으로 오페라를 쓰게되면,
한순간에 파폭에 대한 기술적 열등감을 떨쳐버리리라 생각됩니다.
왠지 그게 더 MS 답다는 생각도 드네요.
아무리 돈을 많이 주어도 안팔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파폭을 넘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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