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영어권 사용자에 관한 배려는 언제쯤...

[海豚]

firefox1.0리리즈부터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1.0부터 가장 불편하다고 생각되었던 문제가 1.0.3까지 오면서도 고쳐질 기미가 없군요.

첫째는 저장된 웹페이지의 경로에 영어 이외의 언어가 끼면 에러를 띄우며 페이지를 열지 못하는 문제입니다. 간혹가다 도움말이 웹페이지 형식으로 되어있는 어플리케이션이 있는데 일일히 경로로 찾아 들어가 firefox의 빈 창에 드래그로 여는 수 밖에 없는데 정말 짜증이 나더군요.

둘째는 암호 입력란에서 입력이 영어로 강제고정되지 않는 문제입니다. 이것도 꽤나 불편하네요.　firefox 1.0.4가 나왔다는것 같던데 위의 문제가 고쳐져있을지 모르겠네요...

[박민권]

둘째는 암호 입력란에서 입력이 영어로 강제고정되지 않는 문제입니다. 이것도 꽤나 불편하네요.　firefox 1.0.4가 나왔다는것 같던데 위의 문제가 고쳐져있을지 모르겠네요...

저는 아스키코드 이외의 문자를 암호로 입력할 수 있는 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글로 암호가 가능하면 사전식으로 때려넣는 해킹은 더욱 불가능하겠죠.
의미있고 복잡한 암호도 가능할 테구요.
모든 소프트웨어에서 암호를 한글로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XviD]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 제일 불만인데요.
htm, html 파일이 한글이거나 한글명인 폴더 안에 있을 때 Firefox가 실행 중일 경우에는 제대로 열리지 않는다는 것이죠. 이전에도 이에 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만..
Firefox를 메인 브라우저로 사용하는 분들에게 있어서는 너무 눈에 띄는 버그입니다.

[hyeonseok]

맞아요.. 0.9 때는 잘 됐는데 왜 1.0 나오고서 안되는지..

맨날 드래그 할래니 불편해요.

힘을 실어 주세요~

[빛알갱이]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 제일 불만인데요.
htm, html 파일이 한글이거나 한글명인 폴더 안에 있을 때 Firefox가 실행 중일 경우에는 제대로 열리지 않는다는 것이죠. 이전에도 이에 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만..
Firefox를 메인 브라우저로 사용하는 분들에게 있어서는 너무 눈에 띄는 버그입니다.

firefox가 실행 중일 때 더블 클릭으로 파일을 열고자 하면 'file not found....' 어쩌고 하는 에러가 나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죠? (끌어 붙이거나 File | Open으로 열면 아무 문제 없이 열립니다.)

이 버그 최근에 고쳐졌습니다. 그런데, 1.0.x에는 반영이 안 되고, 1.1을 향해 가는 trunk에서만 고쳐졌습니다. 1.0.x에서도 문제가 없도록 고치는 '꽁수'가 있기는 한데, 다른 문제도 있어서 1.0.x에서 고치기는 힘들 것 같군요.

당분간 html/htm 파일의 경우 이 문제를 피하는 방법은 다음에 보시면 나와 있습니다.

https://bugzilla.mozilla.org/show_bug.cgi?id=263570#c72

혹시, 그래도 안 된다면 이것도 한 번 시도해 보세요.

https://bugzilla.mozilla.org/show_bug.cgi?id=263570#c90

사족: '비영어권 사용자'에 대한 배려에 대해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인력이 아직도 모라라서 문제이지만요. 웹 브라우저가 비영어권 사용자를 배려하지 않으면 세상의 어느 프로그램이 비영어권 사용자를 배려하겠습니까?

[hyeonseok]

웹 브라우저가 비영어권 사용자를 배려하지 않으면 세상의 어느 프로그램이 비영어권 사용자를 배려하겠습니까?

멋진말입니다.

[XviD]

당분간 html/htm 파일의 경우 이 문제를 피하는 방법은 다음에 보시면 나와 있습니다.

https://bugzilla.mozilla.org/show_bug.cgi?id=263570#c72

감사합니다.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움화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