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개편 의견을 모읍니다.

[Channy]

현재 모질라와 파이어버드, 선더버드 등 여러 제품에 대한 지원과 토론, 버그 처리 등을 모두 한 두개 게시판에 하고 있어 좀 혼잡스럽습니다. 그래서 포럼을 좀 새로운 방식으로 개편하고자 합니다.

우선 프로그램은 zboard가 아닌 phpBB를 사용하려고 하구요 (http://bbs.kldp.org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forums.mozillazine.org 에 있는 방식으로 개편하고자 하는데 어떤 게시판으로 만들 것인지 의견 부탁 드립니다.

차니

[박상현]

대충 생각해 봤습니다.

한국어 모질라 프로젝트
- 공지사항 (한국어 모질라 프로젝트 운영과 관련)
- 잡담
- 건의사항 (마찬가지로 한국어 모질라 프로젝트 운영과 관련)

정보
- 모질라 관련 (프로그램과 관련된 정보만)
- 기타 소식

이용 관련 질문과 답변 / 프로그램 버그 신고 및 건의
- 모질라 스위트
- 모질라 파이어버드
- 모질라 선더버드
- 기타 모질라 출시 제품 (선버드, 디버거 등)
- 타 배포본 (넷스케이프, 카미노, 갈레온, K-Meleon, Epiphany 등)

대충 이런 식으로 내용을 분류하면 되지 않을까 하네요. 좀 많은 것 같기는 합니다만.

다만 각 부분의 이름이나, 정보 부분을 어느 정도 세부적으로 나눌까는 생각을 더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박상현]

더불어 한국어 모질라진의 연동 문제도 한번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신정식]

게시판과 별도로 bugzilla를 돌리는 것은 어떨까요? 일본 사용자 그룹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쪽에서 논의하다가 필요하면 bugzilla.mozilla.org에 다시 보고해서 처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s/한글/한국어/g'를 했으면 좋겠군요.

[Channy]

사실 개발자들 조차도 Bugzilla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저 자신도 phpBB 프로그램에 익숙해 지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bugzilla 를 따로 돌리는 것 보다는 일반 게시판으로 버그를 받았으면 합니다. 정말 크리티컬한 버그라고 생각되는 건 직접 bugzilla.mozilla.org에 선별해 올리는 게 어떨까요?

[소프트원트]

저도 버그질라는 그다지 실효성이 없을 것이란 생각을 합니다.

phpBB는 차니님 좀 더 고민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현재 이곳 게시판의 사용자층이 좀 더 늘어나야 하지않나 생각합니다. 저 역시 phpBB와 비슷한 것을 만들어놓고 오픈은 하지않는 데, 일차적으로 사용자층이 일정규모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은 이곳 게시판에 모질라/FireBird이용에 문제가 있는 사이트를 알리는 신고게시판와 포럼게시판이 추가로 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이곳은 질문-Q&A로 유지하면서요..

다른 형태, phpBB를 늘리면 아마도 차니님의 일이 늘어나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이것이 걱정이 됩니다. 어떤 일이든 [운영자]가 지치지 않아야 합니다.운영자가 지치면 한순간에 이루어진 모든 작업이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전 느낍니다.

그래서 일을 늘리기보단 현재를 보강하고,, 앞으로 늘어날 이용자층을 위해 내부적으로 phpBB로 이동한다는 계획이였으면 합니다. 3-4개월 뒤로 phpBB를 이용하는 것으로 말입니다. 그렇게한다고해서 문제가 되지않을 것이라 봅니다.

차니님이 쉽게 지치지않겠지만, 그래도 걱정이 됩니다...

[Channy]

단순히 보드를 zboard->phpBB로 옮기는 문제는 지칠일은 아닙니다. (물론 데이터를 변환 하는 프로그램을 짜는 일이 남아 있지만). 사용자 층이 두텁지 않기 때문에 상현님이 제시해 주신 포럼 갯수는 좀 많다는 느낌이 듭니다. 조금 더 줄어서 딱 맞게 만들 방법은 없을까요?

[소프트원트]

차니님이 지칠일은 아니라는 다행스럽지만.. 여전히 그런 기분을 떨치기는 그렇습니다..

데이타 변환이야 그렇다고하지만, 화면디자인/인터페이스등은 까다로운 작업일 수도 있을텐데..

상현님의 의견을 추스리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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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모질라 프로젝트
- 공지사항 (한국어 모질라 프로젝트 운영과 관련)
- 건의사항 (마찬가지로 한국어 모질라 프로젝트 운영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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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은 사용자들이 그렇게 관심있게 보는 메뉴는 아니지만 있어야 겠죠.. 건의사항은 사용자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으므로 포럼 쪽에서 처리하는 것으로 했으면 합니다.

정보
- 모질라 관련 (프로그램과 관련된 정보만)
- 잡담
- 기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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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질라진으로 통합하면 되겠죠.. 화면 레이아웃을 어떻게 가져가야일텐데.. 모질라진통합으로 갔으면 합니다.

이용 관련 질문과 답변 / 프로그램 버그 신고 및 건의
- 모질라 스위트
- 모질라 파이어버드
- 모질라 선더버드
- 기타 모질라 출시 제품 (선버드, 디버거 등)
- 타 배포본 (넷스케이프, 카미노, 갈레온, K-Meleon, Epiphany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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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에 있어 별도로 들 것이냐 아니면 한국에서는 [모질라/FireBird]만을 집중적으로 둘 것이냐를 했으면 합니다.

어느 층의 사용자가 늘면 거기에서 분화가 생기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모질라/FireBird] 사용자층조차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늘린다고 생각하고 [모질라/Firebird]를 통해 [매니아]내지 해당 분야에 중심핵을 늘려갔으면 합니다.

이것 역시 지나치게 전문적이기 보다는 [사용자층]의 접근성을 심화해나가는 방식이였으면 합니다.

모질라/FireBird가 개발자용이라는 인식도 이곳 한글화프로젝트가 가진 화면구조도 영향을 준다는 생각을 합니다. 어딘지 모르게, 개발자를 위한 사이트라는 인식을 갖게 됩니다.

더욱이 phpBB가 일반사용자에게 친근한 구조양식이냐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질문/답변 문화는 [서구]와 다르지않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들은 토론을 좋아하고 상대를 인정하지만, 우리는 그런 면이 조금은 부족하지 않나 생각들 때가 있습니다.

저에게 한국사람은 [정서적/감정적]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그리고 한번에 문제를 해결하길 원하죠.. 과정이 있다는 것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는 느낌입니다. 이글을 보고 다른 생각을 하실 분이 있을 지 모르지만,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런 정도이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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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공지사항
2.모질라포럼/의견란
3.모질라진
4.모질라/Firebird 안내
4-1 프로젝트안내/업데이트소식
4-2 사용법
4-3 FAQ
4-4 질문하기
5. 신고게시판(모질라/FireBird 이용에 문제가 있는 사이트)
6.잡담/기타 포럼
phpschool과 같은 자유로운 포럼마당이 있으면 좋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모질라/FireBird 이외에도 다양한 토론과 의견들이 만들어질 수 있으면 좋겠죠..

가능한 저는 차니님이 두개의 사이트를 관리하기보단 zboard 또는 phpBB 만을 관리하여 관심이나 작업이 분산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옮긴다면 전체를 다 가져가는 것이.. 어정쩡한 이중살림보단 한집 살림이였으면 합니다.

저는 한국에서 모질라/FireBird 사용자가 2-5% 정도로 일단 늘리려면 어떻게 해야하는 가를 생각하였으면 합니다.

그러려면 분산될 요소는 집중시켜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모질라 프로젝트의 수많은 가지를 가능한 줄이고-현재는-집중적으로 작업하여 내실을 키워 작업영역을늘려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Channy]

이 사이트가 영문 모질라 홈페이지를 기본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다분히 한국적이지 않다는 점에 공감합니다. 저도 여기에 딜레마가 있습니다.

차라리 안랩(ahnlab)이나 한컴과 같은 사용자 친화적인 홈페이지로 강력하게 탈바꿈하고 기자들에게 버전 출시 보도자료를 만들고 미려한 사용법을 담은 홈페이지를 만들고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 스스로도 아직 모질라는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사용하기 쉽지 않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비 표준 HTML 렌더링 문제는 별개로 치더라도 말입니다. 따라서 저는 한국 사용자가 사용하기 쉽도록 하는 기능들을 mozilla 파워 유저들이 좀 더 넣도록 하는 한편 고객 지원을 잘하는 상업용 웹브라우저가 나오길 기다리는 편입니다.

그러나 모질라가 해 주길 기다리는 것보다 우리가 해야 한다면, "정서적/감정적"인 우리나라 사람들을 위한 배려를 하는게 좋기도 합니다. 화려하고 미려한 (마치 상업적 웹사이트 같은) 모질라 사이트의 진수를 한번 만들어 볼까요?

[softwant]

^^
오픈소스진영은 제가 보기에는 [순수/열정/꿈]을 가진 그룹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현실에선 분리선을 만들고있지않나..

그래서 화학조미료 왕 떡칠한 된장찌게보단 순수함에 약간의 조미료를 더한 구수한 된장찌게...너무 어려운 주문이죠...^^

모질라/FireBird가 한국적 환경에서 성장하려면 [분명한 것]은 무언가를 버릴 것은 버리고 가볍게 가야한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얼마전까지 모질라를 주로 사용하다 요즘은 FireBird를 사용합니다. 모질라에서 Ctrl + 엔터키가 너무 편했는 데, FireBird가 리소스도 적게 먹고 실행속도도 빨라서죠.. 가벼워서...

모질라 101가지에 Cool하다는 느낌을 Firebird에서 느낍니다.

아이콘도 어린이들에게도 친근하니 넘 귀엽죠.. 기본크기를 보다 좀 더 크게 바꾸면...

언제 한번 거리[캠페인] 한번하죠.. 돈 좀 각출해서 [CD]와 사용법 만들어서..

정말 모질라/FireBird 사용하면 그 편리성에 [IE] 안쓰게 된다는 것 거짓말이 아니잖아요...

그러니 1000개를 배포해서 그중 100명만 1주일을 사용하고 그렇게해서 입소문 돌면.. 2-3% 올해 안에 가능하지 않을까요..

입소문을 어떻게 만드냐? 차니님이 말한대로 [버전 출시 보도자료].. 이것도 좋은 것같아요.... 결국 일거리내요.. ^^

그리고 HTML렌더링 문제는 사소한 것이니.. 그것보다 더 큰 확실한 장점이 [모질라/FireBird]에 있잖아요.

[스파이웨어/홈페이지 하이재커]에 대한 대안 브라우저!!!! - 올해 이 문제는 사용자PC를 가장 위협(짜증/스트레스)하는 문제중 하나잖아요.....

FireBird의 친근한 디자인+스파이웨어(하이재커)에 대한 안전한 브라우저 -- 이만한 장점이 어디있겠어요.. 여러유용한 기능도 있지만...

이것으로 올해 승부수를 노려보면 되지않을까요?

이제 자야겠습니다.. 진짜 잠 안오는 밤이내요..

[소프트원트]

새벽에 글 올리고 오늘 밖에 나갔다.. 간간이 생각이 났습니다...버린다는 말이.. 행여 차니님의 그 동안 작업을 부정한 이야기는 아닐까?

저의 생각은 모두게 다 좋은 것입니다라고 장사꾼의 이야기해주는 것보다.. 모르는 사람이 [어떤 것을 골라야 할 지 망설이게 될 때] 누군가 확신있는 이야기.. 손님에겐 바로 [이 제품]이 가장 적합한 것같내요라고 이야기해주는 고객을 배려한 [장사꾼]이라는 일반론으로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큰 도움은 아니라도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으면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사이트를 묵묵히 관리해온 [차니님]의 결정을 따라가겠습니다..

[남호성]

지금 디자인이 좋습니다. 난잡하지 않고 세련된 맛이 풍깁니다.

[kueilove]

모질라 관련 트랙백 수집기능을 추가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신의 블로그에 모질라 관련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 자신의 글을 트랙백으로 보내고 여기서는 그걸 수집할수 있으면 좋을거 같습니다.

[kueilove]

이 항목은 카테고리를 이전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