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폭스 2주 사용 경험 내용~~

[음~~]

먼저 말하고 싶은 것은 "불편하다!!" 이것이다..

우리나라 사이트에서 거의 90%는 IE에 맞게 셋팅되있어... 파이어폭스로는 불편한게

이만저만이 아니다

물론 파이어폭스가 비표준 액티브X를 배재하고 표준 웹의 선두주자를 만든다지만...

우리나라에서만큼은 살아남기 힘들 것 같다..

우리나라 사이트가 IE사용자보다 파이어폭스나 기타 표준웹을 지향하는 유저에 맞게

사이트를 다시 구축한다면 모를까...

파이어폭스가 IE보가 월등히 성능과 기능들이 좋다는건 2주 정도 사용해보아도 알수

있었지만 IE의 우리나라 사이트의 의존도는 생각보다 심했다.

파이어폭스가 표준웹 브라이저가 되려면......음.... 가능할까...모르것다..

더군다나 우리나라에서 만큼은 거의 확률이 없을것 같다.

[파이어폭스를 사랑하는 나]

파이어폭스 최신버전은 웬만한 사이트는 제대로 보인답니다.
플러그인지원도 괜찮고..
특히 리눅스에서는 웹브라우저로 파이어폭스만한게 없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윈도우 환경이라서 불편하다고요???
파이어폭스가 아직까지는 약간은 불편한것은 사실이지만 인터넷뱅킹이나 기타 인터넷 금융결제를 제외한 나머지는 별로 손색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파이어폭스에서 제대로 안보이는 사이트는 대부분 익스플로러에서도 문제가 있을수 있는 겁니다.각종 포탈사이트를 가보시지요.파이어폭스최신버전은 다 잘보입니다.그리고 저는 임베디드된 윈도미디어 동영상,퀵타임,플래시등
즐길건 다 즐깁니다.2주 사용후 평가라.. 후훗..

[하늘다람쥐]

위의 경험을 얘기하신 분의 말씀하신 내용을 보니
"불여우가 불편하다."가 아니라 우리나라 웹사이트가 이용하기 불편하다라는 얘기를 하시는 것 같은데...

불편하다는 말에 주어가 없으니 경우에 따라선 불여우가 사용하기 불편하다고 오해할 수도 있겠군요.

[pepe]

파이어 폭스가 불편하다는 이야기에 저는 동의 할 수 있네요.

저의 메인 브라우저가 파이어폭스이지만 저도 은행에 접속할 때는 IE를 사용하니까요.
게다가 몇몇 한글 사이트는 파이어폭스로 브라우징하기에는 너무도 불편하게 되어 있기도 하고요.
뭐, 그래도 저는 낙관적으로 봅니다. 파이어폭스가 대중적으로 오픈된지 3~4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서서히 바뀌고 있으니까요. 제가 파이어버드(0.7버전인가?)를 쓸때에 비하면 많이 좋아졌습니다..
비표준이 표준으로 자리잡은지 5년이상이 되었는데, 이를 단 몇달만에 수정이 될수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욕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외국에 거주하고 있고 주로 접속하는 사이트들이 영문 사이트라 그런지 몰라도 여기는 파이어폭스로 서핑하는 데 아무런 불편이 없습니다.
은행도 파이어폭스와 완벽하게 호환이 되지요.

제가 볼때 웹환경이 하나하나 변화하고 있고 이 변화들이 쌓이기 시작한다면 어느날 급격한 변화를 보게 될 것입니다.

파이어폭스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기억하고 계시기를.

[오케이]

저도 불여우를 아끼는 사람 중 하나지만 한국의 인터넷 환경에서는
분명 불편한 것 사실입니다.

그래도 전 불여우를 씁니다.
왜냐면 그 불편함을 상쇄시킬만한 편리함이 불여우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장점은 늦게 알게 되고, 단점은 빨리 부각됩니다.
그래서 익숙해지기가 쉽지 않지요.

주요 웹사이트들만이라도 좀 더 표준에 근접하게 설계된다면
좋겠습니다.
이를 위한 통로가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요?

[후니미닉]

뭐 마소가 파폭에 대해 위기감을 느끼고 익스7버전부터 표준을 지키기 시작한다면 우리나라의 개념없는 웹계발자들이 정신차리고 제대로 만들겠지요.(방금전 나온 따끈따끈한 새버전을 놔두고 웹계발자가 익스7은 이사이트를 보기 힘들다. 익스6으로 다운그래이드하라고 해서 다운그래이드할사람은 거의 없으니까요.)
그리고 어쩨말투가 저번의 평가맨님과 비슷하군요.
초면부터 반말이라니 약간 기분이 나쁩니다.
그리고 ie에 맞게 설정되어 있다는 말이 상당히 거슬립니다.
ie에 맞게 설정되어 있는게 아니라 웹계발자들이 날림으로 만든 소스코드를 ie계발자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읽을 수 있게 만들어 놨다가 맞는 말입니다.(덕분에 ie의 덩치는 이빠이 거졌죠.)

[박민권]

(방금전 나온 따끈따끈한 새버전을 놔두고 웹계발자가 익스7은 이사이트를 보기 힘들다. 익스6으로 다운그래이드하라고 해서 다운그래이드할사람은 거의 없으니까요.)

만약 익스7.0이 정신차리고 표준을 제대로 지키는 브라우저로 탄생했을때 익스7.0쓰는
사람들은 지금 불여우 깨지듯이 사이트가 깨지겠죠. 단, 엑티브엑스는 지원하겠구요.
MS가 정신 못차리고 익스7.0도 익스호완모드를 지원한다면 ㅡㅡ;
아마도 익스6.0의 버그를 계승하겠군요. ㅡ0ㅡ;
익스7.0이 최고의 표준 브라우저가 되어야 할텐데요.
비표준모드 포기하고 CSS2완벽 지원에 CSS3 일부 지원정도까지.
그럼 정말 개념없는 웹개발자들 "익스7.0은 무거우니 익스6.0으로 다운그래이드하세요"
라고 말하겠죠. 제발 익스7.0이 초완벽한 표준브라우저로 나타나길 기도합니다.

그러면 익스 써줄텐데.

[kueilove]

저는 방문 하는 사이트 중에 5% 정도만.. 파이어폭스에서 불편을 느끼고 있어요



그리고 저는 굳이 하나의 웹브라우저를 고집하진 않습니다.

찌게류를 먹을땐 숟가락이 좋고, 라면을 먹을댄 젓가락이 좋으니깐요.

[익스불편]

파폭에 적응하고나니 거의 10년을 써오던 익스플로러를 다시는 못쓰겠더군요. 창하나띄워놓으면 그안에서 다 해결되는 파폭이 사람 무지 개을러지게 만들더군요. 지메일계정까지 연동해서 사용하면 뭐 정말 환상자체입니다.
결국엔 그 귀차니즘으로 인해..익스플로러에서만 제대로 보여지는 사이트는 점점 안가게 되더니..이젠 방송국하나빼고 가는곳이 없네요.
솔직히 정말 익스플로러가 원망스러울뿐입니다. 무지하게 편한 파이어폭스로 여기저기 안가리고 돌아다니면 얼마나 웹서핑이 재밌을까 생각해봅니다.
비유하자면 꼭 타자기사용자가 점유율 99%고 컴퓨터 워드프로그램사용자점유율이 1%여서 워드가 무진장 편한걸 알지만 다들 타자기 쓴다고 숙제나 회사문서를 타자기로 작성한 서류만 받는 짜증나는 경우라고 할까요.
정말 이런 나라에서 살아야하는지..

[XviD]

저는 파폭을 메인 브라우저로 사용한지 3개월이 넘었는데 이전과는 다른 즐거움을 느낍니다.
FoxyTunes로 음악을 들으면서 여유롭게 웹서핑을 즐기고 날씨 정보로 내일을 대비하고 RSS 리더기나 라이브 북마크 등으로 그 날의 뉴스나 정보를 수집하고 단순한 마우스 동작만으로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고 단순한 오락까지.. 기타등등..
브라우저 하나가 사람에게 즐거움과 여유로움을 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할 따름입니다.
그런데 어쩌다 한 번 이러한 즐거움을 빼앗는 IE 위주의 사이트를 보면 화가나는 부작용도 존제하지요.;;

[miLRain]

18개월전까지는 IE를 100% 사용했지만 지금은 다른 브라우져(모질라슈트와 파이어폭스)를 95%정도 사용합니다.
IE는 ActiveX를 사용하는곳이나 심하게 깨지거나 안보이는 페이지에서만 잠시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용율의 변화중에 하나가 ActiveX를 끔직히 싫어해서이기도했고 제가 자주가는곳들은 파이어폭스나 모질라로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어서 이기도했을겁니다.
이용하는데 불편한곳은 자연스럽게 자주 안가게더군요^^

좀더 관심을 가지고 사용하시다보면 손에 익어서 IE로만 이용가능한페이지가 짜증나게 되실지도 모릅니다:D

[stmaestro]

그러니까 말씀하시려는게.

파이어폭스가 불편하다. (사이트가 잘안나와서 라는 이유로)
는 건가요?

아니면 한국의 웹 실정이 잘못되었으니 바꾸어야겠다.

인가요.

아님 표준을 맞추자 인가요?

우리나라에서 불편하다. 그리고 또 어떻다는거죠?

그러니까 불편한건 이해하겠지만. 그래서 어떻다는건지 쓰질 않으셨네요.
도통....

[후니미닉]

저는 불여우를 3달가까이 써오고 있더군요.
얼마전에 x같은 국내웹환경땜시 아반트나 기타 익스기반브라우저로 전향해봤는데 아반트는 기능이 쫌 약하고 멕스톤(maxthon를 맥스톤이라고 읽는거 맞나요?)은 기능은 강력한데 번역이 x같다는(제가 번역해주고 싶다는 충동이...)나머지는 거기서 거기고...
역시 내맘데로 주물럭거릴 수 있는 불여우가 제일 맘에 들더군요.(확장기능을 한글화 하기로 했느면 끝까지해야한다는 의무감도 들었구요.)
암튼 불여우 만만쉐이~

[카이엔]

마소는 지금 방식을 고수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시장 잠식을 위해서라도 현재의 익스방침이 최고인 것입니다.

어차피 모질라가 큰 위협도 못되고 말이죠.

[후니미닉]

마소는 지금 방식을 고수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시장 잠식을 위해서라도 현재의 익스방침이 최고인 것입니다.

어차피 모질라가 큰 위협도 못되고 말이죠.

불여우는 M$의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국내시장에서의 불여우의 점유율은 미비하지만 유럽쪽만가도 30%가 넘는곳도 있습니다.
빌게이는 지금 엄청난 압박감을 느끼고 있을걸요...

[miLRain]

마소는 지금 방식을 고수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시장 잠식을 위해서라도 현재의 익스방침이 최고인 것입니다.

어차피 모질라가 큰 위협도 못되고 말이죠.

큰위협이 안된다고하셨는데 마소가 IE7를 부랴부랴 내놓는 이유는 무얼까요?

아시겠지만 원래 IE7는 윈도우 비스타에서만 돌아가게 만들생각이었는데 XP에서도 돌아가게 만든다고하고 얼마전에 베타판을 출시했습니다.

파이어폭스가 없었다면 IE7은 2006년 비스타출시에나 볼수 있었을겁니다. 아울러 IE7을 사용하기위해 OS도 업그레이드해야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었구요.

윈도우98/me/2000사용자들은 IE7을 사용하기위해서는 XP이상의 OS로 업그레이드해야하지만요.

[박민권]

마소는 지금 방식을 고수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시장 잠식을 위해서라도 현재의 익스방침이 최고인 것입니다.
어차피 모질라가 큰 위협도 못되고 말이죠.

지금 모질라는 큰 위협을 주고 있습니다.
IE7 개발팀이 개발자들과 대화하며 표준을 준수하겠다는 글을 IE 블로그에 직접 싣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불여우 점유율은 30%를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특이하게 국내만 불여우 점유율이 낮은데 이러다가 IE7이 제대로 표준을 지켜서 나오면 국내 난리납니다. ㅡㅡ;

[mirai]

IE7이 불여우처럼 웹표준을 확실히 지킨다면 국내 인터넷 대란 급은 아니더라도 큰 난리가 날것임엔 확실하겠지요. 명약관화입니다.


과거 SP2 나왔을 무렵 군대에 있어서 100%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대강 상황을 보니 대부분의 유저들은 당황하고 홈페이지들은 SP2 대처한다고 바쁘게 움직이고...

그런 모습 분명 다시 볼수 있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설마 IE6대로 다운그레이드를 시킬까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새 버전이 뭐 이러냐고 어제까지만 해도 잘만 보이던 홈페이지가 잘 안보이니 이게 뭐냐 하면서 다운그레이드 시도하는 사람도 있겠죠. M$는 이 사태가 벌어지면 또 해명하느라 바쁠테고;
국내 홈페이지들은 왜 그러냐는 질문공세에 당황하고(물론 미리 웹표준 잘 지킨 홈페이지들은 그럴일 없겠죠)

IE7이 정말 웹표준 100% 지키는 상태서 출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사태가 한 번은 터져야 웹표준에 대해서 생각해볼 기회가 있겠지요.
아무리 옆에서 불여우로 봐라 홈페이지가 웹표준을 전혀 안지킨다 하면서 웹표준에 대해서 뭐라뭐라 해도 이런 큰 일이 없으면 정신 안차릴테니까요.

가능성은 있겠죠. 웹표준에 대해 너무 신경 안쓰는 나라는 우리나라뿐이고 다른 나라는 그나마 다른 브라우저들 덕에 조금은 각성한 상태일 테니까요.



에... 결론은;
IE7이 정말 웹표준 제대로 지킨 상태로 출시해서 국내 인터넷 환경에 충격을 줬으면 하는 겁니다.

[용오름]

SP2가 나왔을때도 국내 출시를 몇달간 연기해달라고 사정하는 등 전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난리를 피웠었는데

만약에 IE 7가 기존의 IE 6이하와의 호환성을 일부 무시하고 표준을 지키기로 했다면 SP2때처럼 자바스크립트 몇줄 삽입해 메시지 창 띄워서 경고하거나 설정을 바꿔달라거나 하는 임시방편등은 전혀 소용이 없을테니 말이죠.

뭐, 일부 큰 업체들의 경우 IE 7의 베타버전이 나오는 것을 지켜보면서 전체적인 업데이트를 단행하는 곳도 있겠지만 대다수의 홈페이지와 사이트들은 나온 이후 난리법석을 피울것이 분명하겠네요.

올 연말쯤까지는 우체국에서 리눅스에서도 인터넷 뱅킹이 될거라는 소식이 있던데, 내년쯤부터는 모질라나 불여우에서 인터넷 뱅킹이 되는 곳이 좀 더 늘어나게 되지 않을까 기대를 가져봅니다.

[바이런]

전 액티브X , 비표준 Jscript, png 알파채널 미지원 이외에
불여우와 익스 양쪽으로 봤을때 웹서핑이 안될 정도로 불편한게 뭔지를
잘 모르겠네요...

MS의 비표준 스크립트가 훨씬 편한 경우도 더 많고,
액티브X는 악용될 소지를 제외하면 제가 생각하기엔 더 편한것 같습니다.
개발자들한테 물어봐도 개발환경의 편리함 이나 개발자의 숫자가 더 많다고 하구요.

익스가 불여우랑 똑같은 화면을 보여주게 되어야 좋은 브라우저가 되는건가요?

양쪽의 장점이 서로 섞였으면 좋겠다...
MS 비표준 스크립트 중에서 좋은것들은 표준화 되면 좋겠다.
액티브X 를 대체할 더 편리하면서 크로스브라우징이 가능한 기술이라면 이런것들이 있다.
이것을 배우기 위해서는 어느 책을 보거나 어느 사이트를 참고하면 좋다...

뭐 이런 상호 발전적인 사고방식이 있어야지,
불여우 옹호하는 분들은 거의 기독교의 악질적인 모습처럼
불여우 디폴트 사고방식이 심한것 같습니다.

제가 사이트를 만들어봐도 확실히 한글자료도 빈약하고
스크립트 구성방식도 좀 불편해지는 경우가 많은 불여우가 더 싫습니다.
단지, 확장기능, 탭브라우저같은 불여우의 멋진점을 인정하고,
MS의 영향력으로 인한 브라우저의 암흑기는 싫다...
뭐 이런것들을 염려하기 때문에 정 표준으로는 안될것들을 빼놓고는
불여우에서도 보여지도록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 뿐이구요.

표준안이 뭐고간에 익스의 비표준은 완벽한 악! 세상에서 없어져야 할것 취급을 하며
편리하고 좋은 기능은 차라리 표준으로 넣으면 ㅤㄱㅙㄶ찮지 않겠나... 라고
생각이 미치지 않는다면, 지금처럼 익스는 사탄이다! 라고 외치신다면...

아마도 많은 유저들이 손을 잡고 함께했기 때문에 부흥한 불여우나 모질라는
바로 그 유저들의 광신으로 인해서 패망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불여우의 멋드러짐에 사이트에 자주 들어오는데 왜이리 익스 사탄론,
파이어폭스 디폴트 정신이 판을 치나요?

저도 웹을 만들고 하지만, 아마도 모질라랑 익스가 50 : 50으로 판이 갈려서까지
지금처럼 서로의 장점을 흡수 못하고, 서로의 방식만 고집한다면
html , jscript, css 는 세상에서 사라져버릴겁니다.
왜냐하면 양쪽의 기준에 맞추는것 보다야 차라리 플래시로 만드는게
더 멋지고 편하니깐요.